삼성화재, 온라인 차보험 100일..2만명 돌파

삼성화재, 온라인 차보험 100일..2만명 돌파

김성희 기자
2009.06.10 10:17

삼성화재(465,500원 ▲1,500 +0.32%)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진출한지 100일만에 가입 운전자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3일 인터넷 자동차보험인 '마이애니카'를 첫 출시했다. 100일 동안 거둬들인 보험료는 124억원이다.

또한 100일간 마이애니카 홈페이지(www.myanycar.com)를 접속한 횟수는 130만건, 인터넷에서 보험료를 계산해 본 횟수는 16만건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이애니카의 경우 온라인마케팅 등 제한적인 광고만 하고 있다"며 "이런 판매실적은 광고를 기반으로 전화 영업을 했던 기존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들의 초기 실적과 충분히 견줄 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하고 실제로 가입까지 한 고객의 입 소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마이애니카 홈페이지에 올라 온 4300여건의 체험기에는 가격·시스템의 편의성과 직접 설계를 하면서 자동차보험을 배워 가는 재미 등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마이애니카 가입고객 중 30대가 44.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0대가 19.3%, 20대가 18.2%로 뒤를 이었고 50대도 18.4%나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20대 가입자 구성비는 3월 15.2%, 4월 17.4%, 5월 18.2%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화재는 마이애니카 출시 100일을 맞아 '고객감사 백일잔치'를 열고 그동안 고객 체험기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안한 개선 아이디어를 정리해 서비스 개선 결과를 발표하는 등 고객성원 감사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20% 할인된 인터넷 해외여행보험과 유학생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는 제휴를 통한 보너스 포인트 서비스와 애니카랜드 서비스 쿠폰처럼 인터넷자동차보험을 이용했던 고객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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