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회장 "후임자 선정 요청은 만일의 상황 대비용"

김승유 회장 "후임자 선정 요청은 만일의 상황 대비용"

뉴스1 제공
2012.01.27 19:00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금융위가 외환은행 인수 합병을 공식 승인한 가운데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이 자신의 후임자 선정에 대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69)은 27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환은행 인수합병에 대해 "선의의 경쟁체제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외환은행과 합치면 점포가 1009개가 되는데 이 중 중복 점포가 얼마 안되 인위적 인력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며 "외환은행의 독립성을 유지해주고 선의의 경쟁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했다.

그는 이어 "다만 외환은행이 어차피 외국주주에서 국내 주주로 바뀌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그는 자신의 연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금 말하기 곤란하다"며 "후임자를 알아봐달라고 했던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만일에 대비해서 내부에서 항상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 회장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세금 징수 계획에 대해서 "국세청에서 안내서를 이미 발급 받았다. 여기에 해당하는 금액을낸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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