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2조736억…전년비 14%↑사상 최대

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2조736억…전년비 14%↑사상 최대

배규민 기자
2025.02.12 08:50

삼성화재(480,000원 ▼10,000 -2.04%)가 지난해 처음으로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렸다. 장기보험 손익이 안정적인 가운데 투자 손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삼성화재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2조73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은 1조889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100억원) 대비 6% 감소했으나 투자손익이 같은 기간 101.8% 늘어난 845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CSM(보험서비스계약마진)은 신상품 출시와 GA(보험법인대리점)채널 확대로 월평균 2876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CSM은 14조739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7711억원 늘었다.

상품별로는 장기보험이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1조5776억원을 시현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요율 인하와 손해액 증가로 보험 손익이 960억원으로 전년 동기(1900억원) 대비 49.6% 감소했다. 일반보험 역시 고액사고 증가에 따라 보험손익은 전년 보다 13.9% 줄어든 176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부문에서는 양호한 성과를 냈다. 이자와 배당 수입 증가로 투자이익률은 0.4%포인트 개선된 3.22%를 기록했다. 투자이익도 19.7% 증가한 2조6190억원을 달성했다.

건전성 지표인 킥스 비율은 전년 말 대비 8%포인트 하락한 265% 수준을 예상했다. 금리와 주가 하락으로 1.6%포인트, 주주 배당 등으로 7.4%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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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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