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00돌파..이찬진 "역사적 활황, 한국시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

코스피 6000돌파..이찬진 "역사적 활황, 한국시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

권화순 기자
2026.02.25 10:0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969.64)보다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에 개장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5.00)보다 9.27포인트(0.80%) 오른 1174.27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2.5원)보다 0.9원 내린 1441.6원에 출발했다. 2026.02.25.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969.64)보다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에 개장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5.00)보다 9.27포인트(0.80%) 오른 1174.27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2.5원)보다 0.9원 내린 1441.6원에 출발했다. 2026.02.25. [email protected] /사진=김혜진

코스피 지수가 장중 60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사 등 10개 외국계 금융회사 CEO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최근 코스피지수가 6000을 돌파하는 등 국내 주식시장은 역사적인 활황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이처럼 한국 주식시장 성과가 그간의 예측을 상회하고 있는 것은 한국 자본시장의 잠재력과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에 대한 시장의 검증과 신뢰를 받은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6000선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5000선(5084.85)을 넘어선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그는 "현재 당국은 자본시장을 '경제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을 위해 자본시장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산적 금융 기반 강화,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데, 외국계 금융회사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다양한 규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밖에도 금감원이 추진 중인 소비자보호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에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가교로 한국 금융시장의 가능성과 매력을 대외에 알려 달라는 요청도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은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제고 등을 통한 한국 자본시장의 선진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외국계 금융회사의 여러 특수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규제를 완화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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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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