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이 비자(Visa)와 글로벌 사업 확대 및 미래 금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올리버 젠킨 비자 그룹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면담은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신한금융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혁신 금융 분야에서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디지털 자산 △기업 간(B2B) 결제 혁신 △글로벌 플랫폼 연계 사업 등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신한금융은 AX(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역량을 활용하고 글로벌 기업 및 플랫폼과 협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비자와 맺은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양사의 협력이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금융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