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 하반기 신규보증 7조1000억원을 공급해 대내외 복합위기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 지원에 나선다.
신보는 지난 12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신보는 하반기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통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청년창업기업과 지역기업 등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보완할 계획이다.
AI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AI·데이터 기반 기업분석 플랫폼 BASA를 고도화해 기업별 경영정보와 정책금융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신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의 본부점은 현장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보는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단계와 자금 수요에 맞는 금융지원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