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포스기 쓰는 사장님, 2000만명 쓰는 '당근'서 가게 홍보

토스 포스기 쓰는 사장님, 2000만명 쓰는 '당근'서 가게 홍보

이창섭 기자
2026.08.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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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포스기 통해 '당근' 앱에서 업장 홍보
당근 광고에 쓸 수 있는 3만포인트도 제공

지난 8월10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진필규 토스플레이스 사업부문장(우)과 박정빈 로컬비즈니스 사업개발 리드(좌)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토스
지난 8월10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진필규 토스플레이스 사업부문장(우)과 박정빈 로컬비즈니스 사업개발 리드(좌)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토스

토스의 포스(POS)기를 사용하는 자영업자가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업장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결제 단말기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당근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잇는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 2000만명이 이용하는 당근의 온라인 고객 접점과 전국 매장에 결제 인프라를 공급하는 토스플레이스의 오프라인 채널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홍보 채널을 넓히고 매출 증대를 돕는다.

양사는 우선 토스 포스에서 당근 비즈프로필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은 매장 정보와 메뉴, 손님 후기를 당근에 올리고 당근 동네 지도와 상단 영역에 매장을 노출할 수 있다. 토스 포스 이용 매장에서 2000만명 당근 이용자에게 가게를 알릴 수 있는 창구를 얻는 셈이다.

사장님의 홍보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 토스 포스에서 당근 비즈프로필을 연동하면 당근 광고에 쓸 수 있는 3만포인트가 제공된다. 당근을 쓰면서도 토스 포스를 이용하지 않던 사장님은 별도의 당근 관리자 화면을 오갈 필요 없이 토스 포스 한 곳에서 매장 운영을 처리할 수 있다.

주문 접수도 하나로 모은다. 앞으로 당근 앱에서 들어오는 예약과 주문, 포장 요청 등을 토스 포스에서 바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연동할 예정이다. 매장은 놓치는 주문 없이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 기능 확대의 일환으로 올인원 결제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에서 당근페이 결제도 지원한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손님을 만나는 당근과 매장의 결제를 책임지는 토스플레이스가 만나, 사장님이 손님을 모으고 매출을 올리는 과정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잇는 협력으로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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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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