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프로배구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 된다

흥국생명, 프로배구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 된다

이창명 기자
2026.09.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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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오른쪽)와 엄재용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열린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흥국생명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오른쪽)와 엄재용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이 4일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열린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흥국생명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이 한국 프로배구 V-리그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흥국생명은 4일 서울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엄재용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과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부터 3년으로 2028-2029시즌까지 한국 프로배구와 동행한다.

흥국생명은 오랜 기간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를 운영하며 한국 배구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을 계기로 지원 범위를 구단에서 V-리그 전체로 넓혀 한국 배구의 성장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흥국생명은 배구단 운영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팬들과의 접점을 V-리그 전체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태광그룹 오너인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총재가 취임하면서 팬 중심의 리그 운영과 유소년 육성 등 한국 배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흥국생명도 타이틀 스폰서로서 리그 경쟁력 강화와 배구 저변 확대에 힘을 더한다.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는 "오랜 기간 배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배구와 함께해 온 만큼 V-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새로운 동행을 시작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팬들이 배구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프로배구의 인기와 저변을 넓혀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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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이창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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