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드림]직장인 65.1% '상사 기분에 따라 혼날 때 서럽다'

[잡드림]직장인 65.1% '상사 기분에 따라 혼날 때 서럽다'

박계현 기자
2014.06.05 10:24

사람인 1172명 대상 설문…56.7% '월급 받기 위해 일해'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상사의 기분에 따라 혼날 때'를 사내 인간관계 중 가장 어려운 요소로 꼽았다.

5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1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생활 중 서러움을 느꼈던 순간'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1%가 '상사의 기분에 따라 트집 잡힐 때 서러움을 느낀다'(65.1%, 복수응답)고 답했다.

사내 인간관계와 관련해선 '동료가 뒷담화할 때'(23%), '친분을 이용해서 일 시킬 때'(15.9%), '따돌림을 당할 때'(14.9%), '아픈데 업무에 지장 준다고 혼날 때'(13.8%), '부하직원에게 하극상 당할 때'(11.6%), '흡연, 음주 등을 강요받을 때'(11.6%) 등이 뒤를 이었다.

/자료제공=사람인
/자료제공=사람인

업무와 관련해 서러울 때로는 '잡무를 도맡아 할 때'(37.8%, 복수응답), '대충 지시 받은 일인데 나중에 야단맞을 때'(35.5%), '일이 없어도 눈치 보여 야근할 때'(32.5%), '업무 능력을 인정받지 못할 때'(32.3%), '평일 휴식, 자기계발 등은 상상도 못할 때'(31.4%) 등이 고루 뽑혔다.

직장생활 중 자신에게 서러울 때로는 '너무 힘든 데 그만 둘 수 없을 때'(56.9%, 복수응답), '불평불만을 가지고도 가만히 있을 때'(48.2%), '변화가 필요한 건 알지만 포기할 때'(44.9%), '임원, 상사에게 맞춰 말하거나 행동할 때'(27.1%), '연봉 협상 시 아무 말도 못할 때'(24.8%), '현실에 안주할 때'(24.4%) 등이 있었다.

직장인들 절반 이상은 일을 계속하는 이유로 '월급을 받기 위해서'(56.7%, 복수응답)를 선택했다. 이밖에 '생활비, 대출금 등 경제적으로 어려워서'(42.7%), '이직 등 해소방법을 준비 중이라서'(35.2%), ' 다들 참고하는 일이라서'(23.5%), '쌓은 경력 등이 아까워서'(19.6%)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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