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드림]'이 회사는 어때'-안랩

[잡드림]'이 회사는 어때'-안랩

박계현 기자
2014.06.10 15:29

국내 보안 솔루션 업계 맏형…매년 하반기 공채로 40명 안팎 채용

[편집자주] 취업준비생 여러분. 당신이 아는 회사는 몇 개나 됩니까. 삼성, 현대차, LG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먼저 떠오를 겁니다. 하지만 50개만 넘어가도 그 다음 회사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을 겁니다. 국내 기업 중 대기업의 비중은 1%도 안됩니다. 국내 근로자 열에 아홉은 320만개에 달하는 중견중소기업에서 일합니다. '이 회사는 어때?'를 통해 작지만 보석같은 중견중소기업들을 소개합니다.
안랩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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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안랩(63,100원 ▲1,800 +2.94%)은 1995년 설립돼 국내 최장수 보안 소프트웨어 브랜드인 'V3'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다. 패키지 제품 판매에서 온라인 보안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며 꾸준히 성장해 2013년에는 매출 133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보안업계 주요 5대 국제인증을 모두 취득한 뒤 일본과 중국 등 해외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남아와 남미, 북미, 유럽 등에도 온라인 보안 서비스와 온라인게임 보안솔루션, 모바일 보안솔루션을 공급한다.

◇기업문화는=안랩은 전문성과 인성이라는 두 축과 이 두 가지를 연결하는 팀웍을 갖춘 'A자형 인재'를 찾고 있다. 선호하는 인재상도 한 분야만 특출난 '천재'같은 스타일보다 사람들과 잘 적응하고 기초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안랩은 외부에 보여지는 모습을 중시하지 않고 실리를 추구한다. '스페인 계단'을 본 뜬 '안랩 계단'은 안랩 문화를 상징하는 장소다. 경기 판교 본사 1층 입구를 과시형 공간으로 남기지 않고 계단형으로 배치해 직원들이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실리가 먼저인 안랩에선 몸이 피로하거나 일이 없는데 팀장 눈치를 보면서 자리에 앉아 있는 일이 없다. 직원들의 피로를 풀기 위해 안마사 6명이 제공하는 '토닥토닥' 서비스나 피트니스센터 모두 근무시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채용 방식 및 계획은=연간 한번 있는 하반기 공채를 통해 매년 40명 내외를 선발한다. 임직원 가운데 연구개발(R&D) 비율은 80%를 넘는다. 안랩은 지난 2012년부터 자기소개서를 별도로 받지 않고 지원자가 잠재력, 팀워크, 안랩과의 인연, 주변인의 추천(Speciality·Teamwork·Ambition·Reference)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STAR'라고 명명된 이 과제물은 지원자가 자신의 강점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게 하기 위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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