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 조사 "차별요소 배제로 관심 몰려"
상반기 채용 시장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기업은 롯데그룹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상반기 회원들이 설정한 관심기업 누적수를 집계한 결과, 롯데그룹을 관심기업으로 설정한 회원이 1965명(13.9%)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그룹(1899명, 13.4%), CJ그룹(1623명, 11.5%), 기아자동차(1500명, 10.6%), GS리테일(1374명, 9.7%), IBK기업은행(1323명, 9.3%), 삼양그룹(1170명, 8.3%), 한화그룹(1131명, 8.0%), 네이버(1122명, 7.9%), 한국전력공사(1047명, 7.4%) 순이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성별·학연·장애여부·국적·출신기업 등 차별요소를 완전히 배제하고 채용을 진행해 많은 취준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 한 달간은 네이버를 관심기업으로 설정한 회원이 786명(14.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582명, 11.0%), 한국공항공사(573명, 10.8%), 예술의전당(552명, 10.4%), 현대자동차(525명, 9.9%), 국가정보원(507명, 9.6%), 롯데그룹(492명, 9.3%), 국민연금공단(474명, 8.9%), 삼성그룹(411명, 7.7%), 신한은행(405명, 7.6%) 순이었다.
인쿠르트 측은 "관심기업은 해당 기업의 채용소식 및 관련 정보를 받아보는 서비스로, 취업준비생들의 구직 의사를 파악할 수 있다"며 "5월에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다수 상위에 포진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