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드림]기업 절반 이상 '상반기 채용에 차질 있었다'

[잡드림]기업 절반 이상 '상반기 채용에 차질 있었다'

박계현 기자
2014.07.08 10:40

사람인 173개사 설문…'조건 맞는 지원자 부족'

기업 2곳 중 1곳은 올 상반기 인재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 상반기 채용을 계획했던 기업 173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겪는 어려움'을 조 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3.2%가 '채용 시 차질이 있었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이 채용 시 겪은 어려움으로는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 부족'(64.1%, 복수응답), '전형 중 중도포기자 발생'(35.9%), '전체 지원자수 감소'(29.3%), '채용 전문성 확보 어려움'(7.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자료제공=사람인
/자료제공=사람인

채용 시 어려움은 '신입'(67.4%)보다 '경력'(73.9%)을 뽑을 때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이 가장 어려웠던 직무는 '제조·생산'(26.1%)이었고 '서비스'(18.5%), '영업·영업관리'(13%), '연구 개발'(8.7%), '재무·회계'(5.4%), 'IT·정보통신'(4.4%)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채용이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 대응책으로 가장 많은 72.8%(복수응답)가 '채용 공고를 새로 올리고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외에 '접수기간 등 일정을 변경했다'(37%), '사내추천 등으로 채용방식을 변경했다'(17.4%), '내부순환 보직 등으로 대체 후 채용을 취소했다'(6.5%) 등 대응을 하고 있었다.

응답 기업들이 채용 차질을 피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으로는 '접수기간 등 일정 유동적 조정'(29.5%, 복 수응답), '상시채용·추천 등 비공개 채용 진행'(26.6%), '지원자격조건 최소화'(24.9%), '열린채용 실시'(16.8%), '이력서·자소서 양식 간소화'(13.9%), '합격기준 하향 조정'(11.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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