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 중고차 수출 30만불…경기 동부지역 대상

남양주 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 중고차 수출 30만불…경기 동부지역 대상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0.12.21 17:42

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대표 최호)가 중고차 수출 실적 30만달러를 돌파해 ‘오토위니’로부터 경기 동부지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동강그린모터스
사진제공=동강그린모터스

오토위니는 국내 최초로 실시간 모바일 글로벌 중고차 경매 앱 ‘옥션위니’를 운영하고 있는 중고차 수출 플랫폼으로, 전세계 87개국 바이어를 상대로 38만 대(2019년 통계)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동강그린모터스는 오토위니를 통해 중고차를 수출하며 3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경기도 동부 지역 전체 업체 중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요즘이지만, 동강그린모터스는 꾸준한 중고차 해외 수출 확대로 업계 성장과 경기 회복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동강그린모터스는 처음 설계 시부터 ‘친환경 폐차장’을 모토로 일반적인 폐차장과 달리 공원처럼 깨끗한 환경의 폐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접수되는 중고차 부품의 95% 가량을 재활용해 탄소 저감 정책에 기여하며, 폐자동차로부터 탈거된 자동차 부품들은 세척, 건조, 포장해 중고 부품으로 판매하며 관련 시장의 확대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동강그린모터스는 폐차 업계 ‘EPR제도(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도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폐차 업계에 EPR제도가 도입되면 자동차 생산자부터 폐차업체들까지 함께 95% 재활용 달성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잔존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의 현저한 저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최 대표는 이와 관련해 “현재 자동차해체재활용업체는 유가성 물질만 구분해 폐차를 진행하고 있으나 EPR이 법제화되면 폐플라스틱, 폐유리, 폐고무, 폐시트 등 다양한 부품들이 재활용된다. 폐차업체들의 경우 현재 폐차업 과열 경쟁으로 인한 높은 폐차대가 시장 논리에 의해 50% 수준으로 인하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 해소는 물론 수익 증대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동강그린모터스는 앞으로도 중고차 해외 수출 확대와 EPR제도 도입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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