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밀착지원"…광주혁신센터, 호남권 '립스' 전담

"지역 소상공인 밀착지원"…광주혁신센터, 호남권 '립스' 전담

최태범 기자
2026.03.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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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사진=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안창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사진=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립스(LIPS, 소상공인 민간투자 연계 매칭융자 사업)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립스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를 소상공인 영역에 적용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민간 운영사가 소상공인·기업에 먼저 투자한 후 추천하면 정부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의 성장 단계와 특성에 따른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LIPS I)'는 민간 투자사가 발굴·투자한 유망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을 매칭 방식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LIPS II)'은 AC(액셀러레이터)와 초기 투자사의 역량을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립스는 현재 전국적으로 총 28개 기관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나 호남권 전담 운영사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광주혁신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의 유망 소상공인과 로컬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밀착 지원하는 호남권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맞물려 로컬 경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혁신센터는 립스를 통해 지역 특화 브랜드를 발굴하고 투자와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지역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창주 광주혁신센터 대표는 "현대차그룹과 함께 추진했던 1913 송정역시장 리노베이션 사업과 같이 광주·전남 지역과 협력해 로컬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업 브랜드를 발굴하고 새로운 지역 창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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