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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IP(지식재산권) 스타트업 마코빌이 태국의 '붐 채널'과 키즈 콘텐츠 IP '치타부'의 태국 TV·VOD 독점 방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붐 채널은 태국 최대 규모의 키즈·패밀리 전문 채널로, 태국 AGB 닐슨 기준 4~14세 어린이 타겟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220만명, 페이스북 팔로워 210만명을 보유한 태국의 대표적인 키즈 미디어 플랫폼이다.
치타부는 명랑한 히어로 연습생이 주인공인 숏폼 애니메이션이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꼬마 영웅 치타부가 귀여운 햄스터 '햄동이', 똑똑한 아르마딜로 과학자 '아르미'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치타부는 붐 채널의 전 플랫폼에 걸쳐 태국어 현지화 콘텐츠와 영어 원본 콘텐츠가 동시 방영된다. 향후 치타부 브랜드 자체 태국어 채널 런칭도 계획돼 있다.
치타부는 현재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등 8개 언어 채널이 운영되고 있다. 전체 유튜브 구독자는 6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동남아시아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 인도네시아어 채널은 개설 1년 반 만에 구독자 68만명을 달성했고, 누적 조회수 73억뷰 중 인도네시아가 13억뷰로 단일 국가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마코빌은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TV,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채널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튜브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성공을 전통 방송 미디어로도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붐 채널과의 독점 계약은 치타부가 유튜브를 넘어 전통 방송 플랫폼에서도 글로벌 키즈 IP로서의 위상을 확인받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콘텐츠의 힘만으로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는 치타부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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