옙바이오, 파킨슨병 석학 피터 란스버리 영입… 美 FDA 임상 준비 속도

옙바이오, 파킨슨병 석학 피터 란스버리 영입… 美 FDA 임상 준비 속도

김건우 기자
2026.03.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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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바이오는 파킨스병 및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권위자인 피터 란스버리 박사를 수석 과학자문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옙바이오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옙바이오는 파킨슨병의 주요 병리 기전과 직접적 연관성이 확인된 패리스(PARIS, ZNF746)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 'YPD-01'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임상 현장의 치료제들이 주로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YPD-01은 질환의 분자적 원인 기전에 직접 접근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란스버리 박사는 파킨슨병의 유전적 발병 기전과 분자 병리 연구 분야에서 학문적 기여를 해온 인물이다. 특히 GBA(GCase) 경로를 포함한 유전적 파킨슨병 연구와 신약 개발 전략 수립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옙바이오는 그의 합류로 패리스 기반 치료 전략의 과학적 검증 및 글로벌 연구 협력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옙바이오의 과학자문위원회에는 중개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사이먼 박사도 참여 중이다. 사이먼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이자 베스 이스라엘 데이코니스 의료센터(BIDMC)의 연구 프로그램을 이끄는 임상의 과학자다. 옙바이오는 글로벌 석학들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통해 패리스 기반 치료 전략의 초기 임상 설계 및 과학적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옙바이오 관계자는 "연구개발 역량과 세계적인 파킨슨병 연구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패리스 관련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정밀의학 기반 환자 선별 전략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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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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