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 ETRI와 '스마트 응급실 고도화 시제품' 개발 완료

스마트큐브, ETRI와 '스마트 응급실 고도화 시제품' 개발 완료

김태윤 기자
2026.04.17 16:57
스마트큐브가 구축한 응급실 병상 관리 시스템/사진제공=스마트큐브
스마트큐브가 구축한 응급실 병상 관리 시스템/사진제공=스마트큐브

AI(인공지능) 디지털트윈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수행한 '응급실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판별 및 3D 병상 관리 시연 시제품 개발' 과제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된 전남대학교병원 주관 'AI 기반 응급의료서비스 권역 통합 시스템' 과제의 일환이다.

스마트큐브는 의료진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수 있는 중증도 판별을 데이터 기반으로 객관화하고, 반복 문서 작업을 자동화하는 통합 시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핵심은 LLM 기반 환자 중증도 판별 및 기록 자동화 기술이다.

회사 측은 "환자의 활력 징후, 주증상, 현병력 등 텍스트 데이터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인 KTAS 등급(1~5단계)을 자동 예측한다"면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준 응급기록지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갖춰 의료진의 문서 작성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임지숙 스마트큐브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검증된 AI·디지털트윈 기술력을 의료 분야에 적용한 사례"라며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지키는 AI 기반 의료 솔루션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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