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넥스, 홍콩 'IDDF 2026'서 '에나드' 라이브 데모 성료

아이넥스, 홍콩 'IDDF 2026'서 '에나드' 라이브 데모 성료

김태윤 기자
2026.07.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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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넥스
사진제공=아이넥스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홍콩에서 열린 '국제소화기질환포럼'(IDDF 2026)에서 AI 기반 위·대장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의 라이브 데모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IDDF는 홍콩중문대학교(CUHK) 산하 소화기질환연구원(IDD)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 학술 플랫폼이다. 전 세계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모여 소화기학·간장학·내시경학 분야의 최신 임상 성과와 술기를 공유한다.

아이넥스의 이번 라이브 데모는 AI 진단 보조 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시연 및 교육 세미나로 구성됐다. 미국 메드트로닉, 중국 엔도엔젤, 한국 아이넥스의 내시경 AI 솔루션이 함께 시연됐다.

라이브 내시경 케이스는 홍콩 IDDF 현장과 원격으로 연결된 싱가포르 탄톡셍병원(TTSH)에서 이뤄졌다. 에나드 시연을 맡은 티안 만 위(Dr. Thian Mann Yie) TTSH 소화기내과 박사는 병변 검출(CADe), 유형별 진단(CADx), 품질 관리(CAQ) 기능을 소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시연과 함께 패널 토론도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에나드는 검출·진단·품질 관리 기능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실시간 AI 진단 보조 시스템"이라며 "다만 AI는 의료진의 전문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도구로, 기본적인 내시경 술기 역량을 갖춘 상태에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항재 아이넥스 대표는 "이번 라이브 데모는 에나드의 실사용 근거를 아시아·태평양 의료진 앞에서 입증한 자리였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의료기관과 임상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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