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젠스페이스, 佛 플리부스크와 'IP 기반 K-북테크' 업무협약

아티젠스페이스, 佛 플리부스크와 'IP 기반 K-북테크' 업무협약

김태윤 기자
2026.07.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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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용 아티젠스페이스 연구원(사진 왼쪽)과 Edmond Tourriol 플리부스크 공동창업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아티젠스페이스
정호용 아티젠스페이스 연구원(사진 왼쪽)과 Edmond Tourriol 플리부스크 공동창업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아티젠스페이스

아티젠스페이스(대표 서영선)가 프랑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IP) 전문기업 플리부스크(Flibusk)와 '프랑스 콘텐츠 IP 기반 북테크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 프랑스 K-박람회'(2026 K-EXPO FRANCE)에서 진행된 한국콘텐츠진흥원 B2B(기업 간 거래) 매칭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플리부스크가 보유한 어린이용 그림책 IP와 아티젠스페이스의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독서 플랫폼 '부카'(bookar)를 결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현지 아동 도서 및 만화 IP를 기반으로 AI·AR(증강현실) 실감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부카 솔루션 커스터마이징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부카는 책 이미지나 PDF를 기반으로 AI가 텍스트, 이미지, 캐릭터 등을 분석해 음성·증강현실·퀴즈·다국어 콘텐츠 등으로 확장하는 AI·AR 독서 플랫폼이다. 플리부스크는 프랑스 코믹스 제작·번역 에이전시 마크마(MAKMA)의 창립자들이 설립한 콘텐츠 개발 및 IP 전문기업이다. 웹소설, 웹툰, 만화, 아동 도서 등의 포맷으로 확장 가능한 자체 IP 기획과 오리지널 스토리텔링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플리부스크의 아동 도서 및 만화 IP를 활용한 부카 적용 범위, 콘텐츠 제작 방식, 현지 서비스 모델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티젠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IP와 스토리텔링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인 만큼, 부카가 유럽 콘텐츠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AI·AR 기술과 프랑스의 IP를 결합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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