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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전문 퍼블리셔 레드브릭하우스는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재무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메인스트리트벤처스, 지온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앞서 레드브릭하우스는 위메이드맥스(3,855원 ▲75 +1.98%)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6월 설립된 레드브릭하우스는 잠재력 있는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투자 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이다. 개발사와 함께 게임별 고투마켓(Go-To-Market) 전략을 설계하고, 글로벌 서비스 운영부터 지식재산권(IP) 확장까지 게임 성장 전반을 함께한다.
네오위즈(17,150원 ▲50 +0.29%)에서 다수의 글로벌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퍼블리싱 업무를 주도했던 김혁진·홍지철 공동대표를 비롯해 게임 업계 전문가들로 창업팀이 꾸려졌다. 중국 판호 발급과 현지 시장 진출을 이끈 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중화권 및 글로벌 확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레드브릭하우스는 로그라이크 슈터, 협동형 익스트랙션 게임, 액션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PC와 콘솔 등 다변화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레드브릭하우스는 글로벌 스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 진출 전략을 설계하고, 출시 전부터 이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는 팀"이라며 "한국 게임 생태계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김혁진 레드브릭하우스 공동대표는 "최고의 벤처캐피털이 재무적 파트너로 합류해 인디게임 생태계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유망 개발사들이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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