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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업 노타가 AMD의 글로벌 로보틱스 생태계에 합류하며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로봇 분야로 확대한다.
노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 AI 2026'에서 'AMD 로보틱스 파트너 네트워크'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AMD 로보틱스 파트너 네트워크는 AMD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임베디드·엣지·클라우드 환경에서 로보틱스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생태계다. 제조 전문기업(ODM),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 센서 기업, 시스템통합(SI) 기업 등이 참여한다.
노타는 이번 참여를 계기로 AI 모델 경량화와 하드웨어 맞춤형 최적화 기술을 로봇에 적용한다. 로봇에 탑재되는 프로세서와 시스템 환경에 맞춰 AI 모델의 크기와 연산량,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 제한된 컴퓨팅 자원에서도 AI를 안정적으로 구동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로봇은 전력과 메모리, 연산 자원이 제한돼 있어 외부 서버나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가 중요하다. 노타는 이를 기반으로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판단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노타는 그동안 스마트시티와 산업안전, 모빌리티 등 엣지 AI 분야에서 AI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왔다. 앞으로 AMD 로보틱스 생태계 참여 기업들과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솔루션 개발과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피지컬 AI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내기 위해서는 AI 모델을 실제 로봇의 연산·메모리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AMD 파트너들과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솔루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