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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AI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2030년대까지 연장하고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양사는 기업이 자체 데이터와 업무 환경을 기반으로 AI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AI 플랫폼 간 통합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들이 AI를 사내 데이터와 연결하는 과정에서 겪는 데이터 거버넌스와 비용 관리, 모델·에이전트 운영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데이터브릭스는 '애저 데이터브릭스'를 기반으로 핵심 업무와 데이터 분석 환경을 운영하고 통합 레이크하우스를 구축한다. MS의 차세대 Arm 기반 인프라 '애저 코발트'도 활용해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MS는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AI 플랫폼을 자사 제품에 확대 적용한다. AI 에이전트 '데이터브릭스 지니'와 AI 모델·에이전트의 접근과 사용을 관리하는 '유니티 AI 게이트웨이' 등을 MS 제품 및 고객 업무환경과 연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업이 자체 데이터와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는 AI를 구축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과 데이터 통제권, 거버넌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니와 유니티 AI 게이트웨이가 MS 제품 전반에 긴밀하게 통합되면서 기업들은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AI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비용과 거버넌스를 관리하면서 AI 에이전트와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드슨 알토프 MS 커머셜 비즈니스 CEO는 "차세대 AI 경쟁력은 조직이 보유한 고유한 데이터와 지식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양사는 데이터와 AI, 업무 맥락을 연결해 고객이 더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