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앱티브 ADAS 스마트카메라에 AI 비전인식 탑재

스트라드비젼, 앱티브 ADAS 스마트카메라에 AI 비전인식 탑재

김태윤 기자
2026.09.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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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앱티브(Aptiv)의 차세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스마트카메라에 자사 AI(인공지능) 비전 인식 기술을 탑재, 중국 전기차 제조사의 유럽향 차량 프로그램에 양산 적용됐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해당 카메라에 차량, 보행자, 차선, 교통표지판 등 주행 환경을 실시간 인식하는 핵심 AI 비전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

앱티브 측은 "스마트카메라가 'Euro NCAP 2026'(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5-Star 안전등급 요구사항을 충족했다"면서 "중국 완성차 제조사가 유럽 시장의 안전·규제 기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일 SoC(시스템온칩)에 MCU(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를 통합한 구조로 기존 대비 하드웨어 크기와 전력 소비를 각각 20%씩 절감했다"며 "시스템 원가를 낮추면서도 높은 인식 성능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스트라드비젼 관계자는 "중국산 차량용 반도체 및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럽의 안전 요구사항에 대응했다"며 "이는 당사의 AI 소프트웨어가 특정 반도체나 지역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조합에서 구동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당사의 비전 인식 기술이 중국 완성차의 유럽 진출이라는 시장 요구 속에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로 채택됐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1차 부품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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