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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교육 플랫폼 기업 NE능률에 AI 튜터 기술을 공급하고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은 발화 감지(VAD)와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등 대화형 AI 파이프라인의 전 과정을 자체 구축했다. 누적 6억8000만건의 발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환경에 맞춘 AI 튜터를 구현했다.
NE능률은 '능률VOCA'와 '리딩튜터', '그래머 인사이드' 등 영어 교재와 영어 교과서를 토대로 교육 업계에서 입지를 쌓아왔다. 중고등 영어 교과서와 초중고 영어 교재 출판, ELT 원서형 교재 출판·수출, iBT 영어 레벨테스트, 영어 티칭 플랫폼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버스브레인은 AI 튜터 기술을 NE능률에 공급하고, NE능률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목적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한다.
위버스브레인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외부 협력을 넓혀 왔다. 올해 SK텔레콤과 AI 에이전트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SK그룹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에듀테크 분야 유일의 참여사로 합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도 AI 튜터 공급 및 맞춤형 언어 튜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첨단 GPU(그래픽처리장치)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NE능률이 쌓아온 교육 콘텐츠와 위버스브레인의 대화형 AI 기술을 결합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맞춘 AI 튜터를 선보이겠다"며 "콘텐츠를 보유한 다양한 기업에 AI 튜터와 에이전트 기술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진 NE능률 대표는 "40여년간 축적한 학습 콘텐츠 개발 역량에 위버스브레인의 AI 튜터 기술을 더해 배운 내용을 AI와 직접 말하며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교재 학습과 말하기 연습이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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