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후테크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가 한림대학교기술지주와 공동으로 운용하는(Co-GP) 135억원 규모의 강원 스타트업 투자펀드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한림대-소풍 강원 전략산업 투자조합' 펀드는 모태펀드와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등 7개 자치단체 등이 조성한 지역 '강원 전략산업 벤처모펀드'가 출자한 자펀드다. 모펀드가 94억원을 출자해 강원 지역기업과 강원 유입기업, 강원 7대 미래산업 분야 초기기업에 투자한다.
소풍벤처스와 한림대기술지주는 특히 에너지와 헬스케어 등 두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해 AI 데이터센터와 동해·삼척·태백의 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실증이나 사업화를 할 수 있는 ESS·BMS(에너지 저장·배터리 관리), 분산 전원·가상발전소(VPP), 수소·청정에너지 등과 한림대와 5개 의료원의 연구·임상 인프라를 연계할 수 있는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한다는 설명이다.
공동 대표펀드매니저는 이학종 소풍벤처스 파트너와 이희우 한림대기술지주 대표가 맡는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이다.
이학종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강원의 기술과 자원에 소풍벤처스의 기후테크·딥테크 투자 역량을 더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소풍벤처스가 쌓아온 투자·성장 지원 경험과 전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원 7대 미래전략산업의 전주기 스케일업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풍벤처스는 2020년 '강원 피크닉 투자조합' 결성 이후 강원 지역 투자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