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갖춘 '어윤대號 KB금융'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의 주요 인사 이동, 경영진 교체, 이사회 이슈 등 최근 변화와 개혁 움직임을 다룹니다. 신임 행장 및 사장 선임, 계열사 사장단 사표 등 금융권의 주요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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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국내 리딩뱅크의 위상을 잃어버린 데에는 이사회의 잘못된 판단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 KB금융그룹 임원들은 27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복수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로부터 KB금융그룹이 현재 처한 문제점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애널들은 KB금융이 지난 강정원 전 행장 체제에서부터 비롯된 '리스크 관리'와 '이사회 구조'에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행장은 2007년 10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적극적인 여신확장 정책을 펼쳤다. 국민은행은 당시 다른 시중은행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규모를 줄이고 있을 때 오히려 이들과 수십 조 원 가량 차이가 날 정도로 여신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문제는 이때 리스크 관리 기반이 닦이지 않은 상태에서 중소기업과 PF 등의 비중을 높이기 시작한데 있다. 결국 확장정책으로 규모만 늘리는데 치중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부실 규모가 커지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후 첫 급여를 15% 자진 삭감했다. 28일 KB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어 회장은 이달 중순 취임하자마자 급여를 15% 삭감했다. KB금융그룹 임원들도 8월부터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는 형식을 취할 예정이다. 어 회장은 지난 13일 취임식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급여를 줄이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이번 삭감 조치는 회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이루기 위해 단행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부장 이상 임원들도 임금 삭감 대열에 동참했다. KB금융 임원들은 올해 임금의 10%가 삭감된 상태다. KB금융 관계자는 "본부장과 부행장 등 임원들도 다음 달 급여에서 자진 삭감에 들어갈 것"이라며 "삭감 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원들의 임금 삭감 조치가 단행될 경우 각 계열사 부장과 점장급 간부직원들의 급여 삭감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그룹 변화혁신 테스크포스(TF)팀은 영업수익 증대와 함께 비용 절감 대책에 대해 강구
신임 KB국민은행장으로 민병덕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이 26일 내정됐다. 어윤대 KB금융 지주 회장이 국민은행장에 '영업통'을 발탁한 것은 실추된 영업력을 회복해 리딩뱅크의 위상을 찾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풀이된다. 민 부행장은 행내에서 충무로역지점장과 영동지점장, 남부영업지원본부장,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지낸 정통 영업맨이다. 현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며 조직 장악력과 통솔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어 회장이 지난 14일 1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차기행장 적임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민 부행장은 영업점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민 부행장 발탁 배경엔 내부 출신을 기용해 느슨해진 조직의 기강을 하루빨리 다잡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어 회장은 줄곧 행장에 내부출신 인사를 기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조직의 사기도 북돋우면서 외부출신 인사가 행장에 선임될 경우 업무 인수·인계에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막자는 취지에
26일 KB금융지주 신임 사장에 선임된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은 금융은 물론 거시경제, 세제, 통상 등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재경부 경제협력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재경부 요직은 물론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등 대외경제 분야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 관료 시절 생계형 신용불량자 대책 수립과 자본시장 통합법 제정 등을 주도했다. 참여정부 시절 국장급 교류 1기로 외교부 다자통상국장을 맡아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을 조기 타결시켰다. 재경부 2차관을 끝으로 퇴임한 후 법무법인 충정 상임고문으로 일해왔다. 지난 달 말에는 임기 2년의 농협 사외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강원 영월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 20회에 합격했다.
신임 KB국민은행장으로 민병덕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이 26일 내정됐다. 민 부행장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 충무로역지점장, 영동지점장, 남부영업지원본부장,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지낸 정통 영업맨 출신이다. 민 부행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지역(TK)과 학맥(고려대)에 대한 논란에서 자유로운 인물이다. 어윤대 회장은 지난 주말 민 부행장을 비롯, 최기의 전략그룹 부행장, 이달수 KB데이터시스템 사장을 면접했다. 어 회장은 25일 직원 130여 명과 북한산에서 취임 기념 등반대회를 갖고 차기 행장 선임과 관련, "월요일(26일)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만큼 이날 행장인선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지난 14일 1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차기행장 적임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득표순으로 3명을 추렸다. 설문 방식을 둘러싼 비판여론이 일자 어 회장은 3명 가운데 순위에 관계없이 면접을 통해 행장을 선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신임 국민은행장으로 민병덕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이 26일 내정됐다. 또 KB금융지주 신임 사장에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선임됐다. 민 부행장은 이날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에서 최종 후보로 승인을 받은 후 국민은행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오늘 대추위를 열고 민 부행장 선임의 건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후 주총과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를 행장으로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부행장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KB국민은행 충무로역지점장, 영동지점장, 남부영업지원본부장,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지낸 '영업통'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어 회장은 지난 주말 최종 후보였던 민 부행장을 비롯 최기의 전략그룹 부행장(현 행장직무대행)과 이달수 KB데이터시스템 사장을 면접했다.
KB금융지주 신임 사장에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26일 선임됐다.
KB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이 일괄 사표를 제출키로 했다. 26일 KB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KB투자증권, KB자산운용, KB생명, KB선물, KB신용정보, KB인베스트먼트, KB데이터시스템, KB부동산신탁 등 8개 계열사 사장은 최근 어윤대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재신임 차원에서 어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 회장은 차기 국민은행장 선임 이후 계열사 사장단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어 회장은 차기 국민은행장을 오늘 선임할 예정이다. 어 회장은 25일 직원 130여 명과 북한산에서 취임 기념 등반대회를 갖고 차기 행장 선임과 관련, "월요일(26일)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 14일 1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차기행장 적임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득표순으로 3명을 추렸다. 설문 방식을 둘러싼 비판여론이 일자 어 회장은 3명 가운데 순위에 관계없이 면접을 통해 행장을 선출하겠다는
KB금융지주 산하 전계열사 사장단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행장 선임 작업이 진행 중인 국민은행을 제외한 노치용 KB투자증권 사장,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 김석남 KB생명 사장을 비롯해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데이터시스템, KB선물, KB신용정보 대표 등 모두 8명의 계열사 사장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인사권자인 회장이 바뀐 데 대한 신임 여부를 묻는 절차로 보고 있다. 일부 대표들은 교체 가능성도 점쳐진다. 차기 행장 후보에 최기의 경영전략그룹 부행장(현 행장 직무대행), 민병덕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이달수 KB데이터시스템 사장 등 3명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13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후보 12명 중 최다 득표 1~3위를 기록해 최종후보로 결정이 됐다. 어 회장은 이들을 면접한 뒤 이르면 27일에 최종 낙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KB지주 아래에는 국민은행·KB투자증권·KB
< 앵커멘트 > 금융계의 관심이 집중된 KB국민은행의 차기 행장이 예상보다 빠른 이번주 월요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행장이 선임되면 곧바로 그룹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권순우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KB국민은행 차기 행장이 내일, 26일 발표됩니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25일 임직원 130여명과 북한산에서 취임 기념 등반대회를 가진 자리에서 차기 행장 선임 시기와 관련, "월요일(26일)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 회장은 구체적으로 "2~3일 내에 여러분이 원하는 모델이 될 수 있는 차기 행장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이라며 "10년 이상 은행에서 근무했던 내부 직원 중에서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KB금융은 지난 14일 1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차기 행장 적임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득표순으로 3명을 추렸습니다. 최종 후보에는 최기의 전략그룹 부행장(현 행장직무대행)과 민병덕 개인영업그
KB국민은행 차기 행장이 26일 발표된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25일 차기 행장 선임과 관련, "월요일(26일)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 회장은 이날 직원 130여 명과 북한산에서 취임 기념 등반대회를 갖고 "2~3일 내에 여러분이 원하는 모델이 될 수 있는 차기 행장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이라며 "10년 이상 은행에서 근무했던 내부 직원 중에서 뽑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14일 1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차기행장 적임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득표순으로 3명을 추렸다. 설문 방식을 둘러싼 비판여론이 일자 어 회장은 3명 가운데 순위에 관계없이 면접을 통해 행장을 선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금융권에 따르면 어 회장은 이번 주말 동안 최종 행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최종 후보에는 최기의 전략그룹 부행장(현 행장직무대행)과 민병덕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이달수 KB데이터시스템 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 회장은 26일
KB금융 노조가 어윤대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KB금융 노조는 지난 16일 어윤대 회장을 상대로 대표이사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나 오늘 어 회장과 회담 끝에 공소를 취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노조는 어윤대 회장이 신설한 KB금융 그룹변화혁신 테스크포스(TF)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어 회장은 "당분간 은행 인수합병이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며 노조와 관계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