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업포기", 용산개발 잘될까
삼성물산의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 포기와 코레일의 대응, 신규 건설사 유치 등 용산 개발을 둘러싼 주요 기업들의 갈등과 향후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삼성물산의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 포기와 코레일의 대응, 신규 건설사 유치 등 용산 개발을 둘러싼 주요 기업들의 갈등과 향후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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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용산역세권개발㈜(AMC) 지분 45.1%를 양도하기로 함에 따라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삼성물산 퇴진을 조건으로 4조5000억원 규모의 랜드마크빌딩 매입을 공언했던 코레일이 사업 전면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시공지분을 희망하는 외부 건설사와 기존 건설투자자들이 토지대금 지급보증까지 확정한다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정상궤도에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출자 건설사들이 지급보증에 대해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다 외부건설사 유치도 그리 쉽지 않아 사업 추진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지적이다. 삼성물산은 31일 용산역세권개발㈜(AMC) 지분 45.1%(약 13억5300만원)를 양도키로 결정하고 관련 공문을 드림허브PFV 이사회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등 드림허브PFV 이사회는 지난 23일 삼성물산에 8월 말까지 AMC지분을 전량 양도할 것을 요구했다. 만약 삼성물산이 이를 거부할 경우 9월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의 건설투자사 대표인 삼성물산이 사업 주도권을 내놓기로 했다. 이로써 31조원 규모의 이 대형 사업은 땅주인이자 최대주주인 코레일 주도로 판세가 바뀔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31일 현재 보유 중인 용산역세권개발㈜(AMC) 지분 45.1%(약 13억5300만원)를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에 양도키로 결정하고 관련 공문을 드림허브 이사회 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투자자만의 지급보증을 요구하는 코레일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이원익 사장 등 삼성물산의 추천이사 3명이 사임하게 되며 파견 인원 14명 등이 철수하는 등 관련 절차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AMC에 경영권을 행사하는 대주주 위치에서 물러나 드림허브 지분 6.4%만 보유한 소액주주가 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드림허브 이사회의 의결을 존중하는 의미"라며 "임시 주주총회 이전에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등 대주주사들이 새로운 구도의 A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둘러 싼 코레일과 삼성물산의 전략싸움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밀리는 쪽은 금전적 손실 외에도 신인도에 치명상을 입는다. 이겨봐야 당초 사업에 비해 전리품도 많지 않다. 이 싸움을 주도하고 있는 두 회사의 수장은 입장부터 다르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실리가 없더라도 ‘원칙’이라는 명분이 남는다. ‘출혈이 있더라도 사업 진행을 늦출 수 없다’는 각오다. 반면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은 ‘손실 최소화’가 목표다. 평소 스타일대로 주판알을 튀기며 손익을 따진다. 개발사업의 진위여부를 두고도 두 기업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코레일은 삼성물산 측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코레일은 8월23일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결정권이 없는 용역업체’라는 삼성물산 측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궁색한 거짓말과 변명’이라고 맹비난했다. ‘국민과 언론을 호도’, ‘그동안 저질러온 전횡’, ‘기만적 행위’, ‘역주행’ 등 선택된 단어만 봐도 코레일의 흥분지수를 짐작할 수 있다. 코레일 자신을 ‘순진
코레일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4조 5천억 규모로 예상되는 100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흥성 코레일 대변인은 오늘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삼성물산이 사업에서 빠진 뒤 최근 제시된 중재안이 받아들여진다면 랜드마크 빌딩 매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삼성물산이 사업에서 빠지면 다른 대형건설사로 대체한 뒤, 건설투자자들이 9500억원을 지급보증하고 3000억원을 유상증자해 사업을 지속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등 용산역세권 개발 출자사들은 오늘 이사회를 개최하고 삼성물산에 AMC 지분의 양도를 요청했으며 만약 삼성물산이 거부할 경우, 다음달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후속조치를 밟은 예정입니다.
코레일이 토지대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4조5000억원대 랜드마크 빌딩 매입을 검토하겠다는 카드를 제시했다. 용산역세권에 100층이 넘을 랜드마크빌딩을 포함해 20여개 고층 오피스 및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데, 그 가운데 랜드마크빌딩을 짓기만 하면 코레일이 사주겠다는 선매입 방안이어서 자금조달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다만 코레일은 이에 대한 선결조건을 제시했다. 참여 건설사들이 토지대금 지급보증(9500억원) 및 유상증자(3000억원) 등을 먼저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그동안 지급보증안에 반대했던 삼성물산에 대해서는 용산역세권개발㈜에서 손을 떼고 새로운 외부건설사를 유치하는 것도 선결조건에 포함시켰다. 김흥성 코레일 대변인은 23일 오후 용산역세권개발㈜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에 대해 공식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코레일이 4조5000억원짜리 랜드마크를 선매입해줄 경우 계약금으로 9000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등 용산역세권 개발 AMC 출자사들이 삼성물산의 용산역세권개발㈜ AMC 지분을 인수하고 새로운 AMC를 설립키로 확정했다. 삼성물산이 AMC 지분 양도를 거부할 경우 내달 8일 임시주총을 열어 기존 AMC 계약 해지를 위한 결의요건을 PFV 재직이사 5분의 4에서 3분의 2로 개정하고 삼성물산과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 또 삼성물산 대신 외부건설사를 유치해 토지대금 마련을 위한 지급보증 등을 해소하고 코레일의 토지반환채권 신용보강도 받아내기로 했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이하 드림허브PFV)는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코레일 3명, 삼성물산·삼성SDS(3명), KB자산운용, 푸르덴셜부동산투자, 롯데관광개발,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각 1명)이 참여했다. ◇삼성물산 AMC 지분 내놔라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등 용산역세권개발㈜ 출자사들은 드림허브PFV 이사회에서 삼성물산에 AMC 지분 45%의 인수를 확정했다. 이 안은 삼성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드림허브는 오늘 오후 2시 이사회를 열어 삼성물산의 사업 참여 배제 안건을 공식 논의합니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롯데관광개발과 푸르덴셜, 미래에셋 등의 주주들이 이사회를 소집해, 삼성물산이 개발사업 경영권을 반납하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삼성물산과 삼성SDS가 모두 3명의 이사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권 반납을 위해서는 10명의 이사 중 8명이 찬성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권 박탈은 실현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레일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삼성물산 등 건설투자자들에 대한 사업협약 해지 통보를 유예했다. 괘씸하기는 하지만 사업을 망가트릴 수 없다는 절박감이 묻어나는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코레일은 사업협약 해지를 통보하면 지난해 발행한 토지반환채권 8500억원을 즉시 대납해야 하며 최근의 부동산경기를 감안할 때 다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해도 8조원의 땅값을 받기도 어렵다. 특히 31조원에 달하는 단군이래 최대사업을 무산시켰을 때 돌아올 후폭풍을 감안할 때 사업을 무산시키기 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코레일은 지난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물산이 장악하고 있는 자산관리회사(AMC)의 전면 구조 개편과 외부 건설사 문호 개방을 전제로 계약해지 선언을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판'을 짜서 조속히 사업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코레일은 "삼성물산이 건설주간사를 포기하면 나머지 16개 건설투자자들은 시공권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어
코레일이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외부 건설투자자에 문호를 개방하고 사업구도를 새로 짜겠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컨소시엄 지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삼성물산이 건설주간사를 포기하면 나머지 16개 건설투자자들은 시공권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어서 이익이다"며 "판이 바뀌면 사업에 들어오지 않을 업체는 없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코레일의 이같은 기대대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외부 건설사들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상당수다. 현재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최대 현안은 토지대금 조달이며 이를 위해선 건설사의 지급보증이 필수적이다. 전략적·재무투자자들이 토지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건설사에 떠민 상황이어서 2조원대의 토지대금을 조달하려면 건설사들이 지급보증을 받아들여야 한다. 문제는 현재 전략적·재무적투자자와 건설투자자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처럼 건설사들이 지급보증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우선 내년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의 영향이
코레일은 용산역세권 사업과 관련해 시공참여자인 삼성물산은 사업에서 빠질 것과 함께 다른 건설투자자에게 문호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광화문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물산 측에 이번 사업 정상화와 관련된 책임을 질 의사가 없다면 이번 사업에서 빠져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3일 삼성물산 측에 자산관리위탁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AMC)에서 빠져줄 것을 직접 통보했다"며 "삼성 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삼성물산이 빠지는 것을 골자로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의 전면적 구조개편과 외부 건설투자자 문호 개방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이와함께 사업지분 5%를 갖고 있는 서울시도 제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용산역세권 사업구조를 다시 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