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 피해 속출
태풍 '곤파스'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와 교통 마비, 감전 사고 등 다양한 사회적 여파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실시간 피해 상황과 복구, 증시 등 각 분야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태풍 '곤파스'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와 교통 마비, 감전 사고 등 다양한 사회적 여파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실시간 피해 상황과 복구, 증시 등 각 분야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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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가 수도권에 상륙하면서 2일 오전 서울 교통이 마비돼 출근길 대란이 일어났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은 일부 구간이 단전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2호선도 오전 6시 20분께 당산철교 위에 멈췄다가 30여 분만에 재개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도로도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와 각종 시설물들의 잔해로 인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트위터에서도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이 전달되고 있다. 트위터리언들은 "부평역 근처 이십여분째 옴짝달싹 못하고 있습니다" "가로수 뽑히고 쓰레기통 날아다님" "안산 홈플러스 간판 떨어져 주의" 등 뉴스보다 빠른 정보를 전했다. 트위터리언뿐만 아니라 코레일, 아시아나, 기상청 등은 트위터로 지하철 복구상황, 비행기 결항, 기상속보를 전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 2일 오전 8시 47분 코레일에 따르면 '구로-인천' 이외의 운행이 중단된 구간 전차선은 복구가 완료됐으나, 단전으로 정체돼있던 전동열차가 순차적으로 운행이 되면서 열차운행이
7호 태풍 '곤파스'가 2일 새벽 중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수도권 지하철 운행이 곳곳에서 중단되는 등 출근대란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5시20분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은 서울역에서 경인선 인천역까지 상·하행상 양 방향 구간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서울역∼구로역 구간은 오전 7시46분쯤 복구됐지만 나머지 구로역∼인천역 구간은 8시30분 현재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4호선도 오전 5시26분부터 금정역-오이도역 구간의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당산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던 2호선 열차는 당산철교 위에 멈춰 섰다가 30여 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기 공급이 끊겨 지하철 운행이 중단, 복구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말했다. KTX를 비롯한 여객 열차도 일부 구간의 단전으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지만 오전 7시46분께 전 구간이 복구돼 운행이 재개되고 있다. 비바람에 거세게 몰아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정전이 되는 등 태풍
제7호 태풍 '곤파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나 증권가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도 정상 운영된다. 증권사들은 유선과 사내 통신망 등을 활용해 피해상황을 집계하고 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에 있는 증권사 본점들과 각 지역에 있는 일선 영업점에는 밤새 불었던 강풍으로 현수막이나 입간판 등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부산에 있는 한국거래소 본사에서는 투자상품, 설명회 등을 알리는 현수막이 일부 파손됐으며 우리투자증권 한 영업점에서는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경기-서울지역에서는 지하철 1호선 운행중단과 교통체증으로 '줄지각'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유선과 인터넷 사내공지 등을 통해 각 지점의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특별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는 증시 운영을 평소대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시간은 2시간 늦춰졌고, 유치원에는 지역별로 휴원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7호 태풍 '곤파스'는 2일 오전 8시 현재 서울 북쪽을 지나고 있으며 오후에 동해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곤파스'는 이날 오전 6시35분에 강화도 남동쪽 남단에 상륙해 빠르게 북동진하고 있으며 8시 현재 서울 북쪽 45km 부근을 지나고 있다. 오후에 동해북부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곤파스'가 내륙에 상륙함에 따라 중부지방과 해상에 태풍 및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며 경기도와 경남지방에 시간당 50mm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에 강한 바람과 경기,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서해안은 만조시 해일 가능성도 있겠으니 피해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컴퍼스의 일본식 표기)'가 2일 새벽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서 인명 사고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곤파스 위력' 순간 최대풍속 홍도 52.4㎧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 '곤파스'가 이날 오전 6시45분께 강화도에 상륙하자 7시를 기해 광주·전남 지역에 발령했던 태풍 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하지만 서해남부와 남해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섬 지역을 운행하는 여객선은 여전히 발이 묶여 있다. 또 고흥을 비롯해 보성, 여수, 광양,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군, 진도, 흑산도·홍도지역 해안에 내려졌던 폭풍해일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 밤 사이 '곤파스'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남 광양 백운산에 176.5㎜, 지리산 피아골 126.5㎜, 여수 130.5㎜, 보성, 119㎜, 영광 39㎜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제7호 태풍 곤파스가 2일 오전 강화도 남동쪽 남단에 상륙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발효됐던 태풍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광주·전남 지역에 전날부터 내려졌던 태풍경보와 태풍주의보가 해제됐다. 하지만 상륙한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이날 2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은 지형적 영향으로 이날과 다음날인 3일에 걸쳐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완전히 물러날때까지 산사태와 저지대 농작물 침수 및 낙과 등 비와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컴퍼스의 일본식 표기)'의 영향으로 가정집 전선이 끊어져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새벽 1시25분께 전남 목포시 석현동 김모씨(74)의 집 마당에서 김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한전 직원 최모씨(38)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최씨는 김씨로부터 단전됐다는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마당에 쓰려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김씨의 다리 부위에서는 감전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10㎝ 가량의 불에 탄 흔적이 보였으며 220V 가정용 전선도 끊어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끊어진 전선에 감전돼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