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3인방, 운명은?
신한금융그룹 내 주요 인물들의 직무정지와 내분, 횡령 의혹 등으로 촉발된 사태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노조 반응, 이사회 논란, 검찰 수사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의 전개와 쟁점을 분석합니다.
신한금융그룹 내 주요 인물들의 직무정지와 내분, 횡령 의혹 등으로 촉발된 사태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노조 반응, 이사회 논란, 검찰 수사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의 전개와 쟁점을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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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이 큰 수렁에 빠졌습니다. 지난 2일 신한은행이 전임 은행장이었던 신상훈 사장 등 7명의 직원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입니다. 직원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신한에서 일어날 수 있냐"며 울분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6일 오전 기자와 만난 한 직원(본점 근무)은 "현직에 있는 사장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고소할 수 있냐"며 "꼭 이렇게밖에 할 수 없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고 격분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검찰 조사에서 밝혀지겠지만 어쨌든 의심쩍은 대출로 인해 그동안 쌓아온 신한만의 조직문화가 한순간에 무너졌다"며 "조직의 명예에 먹칠을 한 사람들이 이번에 책임져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검찰에 공이 넘어간 이상 차분하게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직원들도 있지만 대부분 직원들은 이번 일 자체를 두고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이 같은 분위기를 볼 때 그동안 흔들림 없이 견고해 보이던 라응찬 회장의 리더십에 큰 상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재일교포 사외 이사 설득을 위해 6일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지난 주말 오사카 주주와 사외이사를 만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지 이틀만의 재 출국이다. 이 행장은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사외이사 2명 등을 방문해 신 사장을 검찰에 고소하고 해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이사회에서 해임 결의안 통과 당위성을 설득할 계획이다. 이 행장은 지난 3~4일 일본 오사카를 방문, 오사카에 거주하는 재일동포 주요 주주들을 만났으나 '신한 브랜드에 흠집을 냈다'며 해명을 거절당했다.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해임 안건을 처리할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3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 행장이 오늘 오후 일본으로 출국했다"며 "일본에 계신 주주들과 이사들을 만나 신 사장을 검찰에 고소하고 해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 이사회 멤버는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류시열 법무법인 세종 고문 등 4명과 사외이사 8명을 합해 모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김요구 김휘묵 정행남 히라카와 요지 등 4명의 사외이사가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이 행장은 일본에서 재일동포 주요 주주들을 만나 현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사외이사들에게 오는 7~8일께 열리는 이사회의 해임결의안 통과 당위성을 설득할 계획이다. 이 행장이 이사회를 앞두고 일본으로 전격 출국한 것은 신 사장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일본 거주 사외이사들을 직접 설득해 해임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행장은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해임 안건을 처리할 이사회 개최를 앞두고 3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했다. 신한은행 고위 관계자는 이날 "이 행장이 오늘 오후 일본으로 출국했다"며 "일본에 계신 주주들과 이사들을 만나 신 사장을 검찰에 고소하고 해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일본에서 주말을 보낸 뒤 5일께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는 2일 발생한 신한은행 사태를 놓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배구조는 물론이며 경영진 신뢰도와 수익성, 사업 포트폴리오 등 전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온 신한금융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줄 몰랐다는 것이다. '금융계의 모범생'이었던 신한금융은 이번 사태로 대외신인도 하락이 불가피하고, 나아가 CEO 리스크와 지배구조 불안까지 우려가 확대됐다. 배정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직 구체적인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사실이라면 무척 당혹스러운 일"이라며 "신한금융은 가장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 평가됐으나 이번 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자산규모 대비 사고금액이 크지 않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면서도 "문제는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태가 기업 펀더멘탈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으나 흔들린 신뢰를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관건"
신상훈 신한금융사장은 2일 신한은행이 불법대출 관련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은행 시스템상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며 "불법대출은 없었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저 스스로도 이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신 사장은 이어 "임명권자가 해임을 결정했다면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면서도 "검찰에 고소한 만큼 수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특히 "해임 사실이 알려진 후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을 만나서 대화를 나눴지만 (해임과 관련해선) 전혀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다"며 "사장단 회의나 이사회에서 무슨 말이 있지 않겠느냐"고 여운을 남겼다.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해임과 관련해 2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신한지주 사장단 회의가 무기한 연기됐다.
국내 간판 은행인 신한은행이 태풍에 휩싸였다. 1인자인 회장이 감독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와중에 2인자인 지주사 사장은 검찰 고소를 당했다. 자신이 28년동안 몸담아온 은행이 고소했다. 내부 결속력을 무기로 급성장해온 신한은행이 창립 28년만에 최대 위기를 맞은 셈이다. 신한은행은 2일 직전 은행장인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배임이다. 신 전 행장의 친·인척 관련 여신에 대한 민원이 들어와 조사했더니 950억 원에 이르는 부당 대출이 이뤄졌다는 게 신한은행측 주장이다. 은행이 전임 행장을 배임 혐의로 고소한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신한지주는 이날 오후 곧바로 이사회를 개최, 신 사장 해임 결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다. 모든 게 사전에 철두철미하게 준비된 듯 속전속결이다. 그런데 해임을 위한 이사 정족수가 부족해 일단 이사회는 차후로 미뤄졌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재일교포 사외이사들이 오려면 시간이 걸려 오늘 당장 이사회를 하긴
서울중앙지검은 신한은행이 전임 은행장인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을 고소한 사건을 조만간 배당해 본격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고소장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수사 주무 부서를 정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일단 사건이 배당되면 신한은행 관계자들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벌인 뒤 신 사장 등 피고소인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최근 "신 전 은행장의 친인척 관련 여신과 관련한 민원이 들어와 조사한 결과, 950억원에 이르는 대출 취급 과정에서 신 사장 등의 배임 혐의가 발견됐다"며 신 사장과 신한은행 임직원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신한은행은 2일 전임 은행장인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및 신한은행 직원 등 7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신 전 은행장의 친인척 관련 여신과 관련한 민원이 들어와 조사한 결과, 950억 원에 이르는 대출 취급과정에서 배임혐의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채무자에 대해서는 횡령 혐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내부감사에서 경기도 소재 한 놀이시설에 대한 부당 대출이 이뤄진 것을 포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소장에는 은행 내 루머 차원에서 밝혀진 또 다른 15억여 원의 횡령 혐의를 발견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 은행장이자 금융지주사의 주요 경영진을 은행 측에서 검찰에 고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피고소인 신분이 된 신상훈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해임하기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곧바로 개최될 계획이다. 비리 혐의에 연루된 신상훈 사장이 정상
신한은행은 2일 전임 은행장인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및 신한은행 직원 등 7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은행에 신상훈 전 은행장의 친인척 관련 여신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조사한 결과, 950억원에 이르는 대출 취급과정에서 배임혐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채무자에 대해서는 횡령 혐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소장에는 은행 내 루머 차원에서 밝혀진 또 다른 15억여원의 횡령 혐의를 발견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 은행장이자 금융지주사의 주요 경영진을 은행 측에서 검찰에 고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피고소인 신분이 된 신상훈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해임하기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곧바로 개최될 계획이다. 비리 혐의에 연루된 신상훈 사장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사장직 공백에 따른 업무 누수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신한 측은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내부 감사 결과 과거 신 사장이 신한은행 행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경기도 소재의 한 놀이시설에 대한 부당 대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은행장이자 금융지주사의 주요 경영진을 은행 측에서 검찰에 고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