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게임전시회 'PAX 2010'
세계 최대 게임쇼 PAX 2010의 현장 소식과 주요 이슈를 전합니다. 북미 게임 시장의 성장, 인기 게임의 데뷔, 행사장 이모저모, 입장권 매진 등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세계 최대 게임쇼 PAX 2010의 현장 소식과 주요 이슈를 전합니다. 북미 게임 시장의 성장, 인기 게임의 데뷔, 행사장 이모저모, 입장권 매진 등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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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다소 생소한 공연을 가졌다. 엔씨소프트가 '아이온' 2.0 버전의 미국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자리에서다. 관람객 대부분은 미국에서 아이온을 즐기는 현지 사용자들이었다. 시애틀 EMP(Experience Music Project)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원더걸스는 '텔미', '노바디', '소핫', '투디퍼런트 티어스' 등 총 네 곡을 소화했다. 650명으로 제한된 관람객들은 원더걸스의 노래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환호했다. 시애틀 공연은 원더걸스와 엔씨소프트의 특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원더걸스는 지난 5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아이온을 통해 신곡을 발표했다. 원더걸스의 모습을 본 딴 캐릭터들이 아이온에 등장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가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와 제휴를 맺은 데 따른 결과였다. 공연 전 기자들과 만난 원더걸스는 "특별한 공연에 설렌다"며 입을 모았다. 선예는 "게임도 음악과 마찬가지로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콘솔 게임이 주류를 이뤘던 미국 시장에서 최근 온라인게임의 상승세가 무섭다.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다 온라인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게임업체들도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해외 콘텐츠 시장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온라인게임의 평균 성장률은 1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게임시장의 주류였던 콘솔게임이 같은 기간 4.8%의 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비교된다. 물론 미국 시장에서 온라인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10% 미만이지만, 최근 추세는 분명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65.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던 콘솔게임이 올해 58.8%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것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상황도 호의적이다. 우선 미국 오바마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미국의 모든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설치하도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가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미국 스튜디오 아레나넷에서 개발하고 있는 길드워2는 지난 2005년 출시된 길드워의 후속작이다. 엔씨소프트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막한 게임전시회 'PAX(Penny Arcade Expo) 2010'에서 길드워2의 시연버전을 공개했다. 길드워2의 시연버전이 미국에서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전작인 길드워는 국내에서 다소 기대에 못 미쳤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으로 63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작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현지의 많은 사용자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길드워2 부스로 발길을 이었다. 특히 지난 2008년 PAX에서 첫 선을 보인 아이온과 비교했을 때 관람객들의 반응은 더욱 호의적이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왔다는 크리스토퍼(24)씨는 "길드워의 팬이었는데, 길드워2를 해보니 그래픽과 액션감이 뛰어났다"며 "길드워에 비해 한층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된 게임전시회 PAX(Penny Arcade Expo)는 개막 이틀 전에 입장권이 모두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반적으로 '동작 인식 게임'이 인기를 얻은 가운데 국내업체들도 신작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다음은 사진으로 보는 행사장 이모저모.
"입장권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게임전시회 PAX(Penny Arcade Expo)가 열린 미국 시애틀 컨벤션센터. 행사장 입구를 서성이던 두 명의 남녀가 다가왔다. 목에 걸려 있던 입장권을 보자 표를 사겠다며 말을 건네 왔다. PAX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이들이었다. PAX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PAX가 3일부터 사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애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PAX는 규모면에서 예년을 압도했다. 우선 늘어난 관람객들을 고려해 행사장의 넓이가 더욱 커졌다. 관람객들로서는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늘어난 셈이다. 상대적으로 규모와 명성면에서 E3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PAX는 주최측의 표현대로 '북미 최대의 게임전시회'로의 위상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반영하듯 입장권은 행사 이틀 전에 모두 매진됐다. 사흘 동안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는 '3일 입장권'은 행사 이미
게임전시회인 'PAX(Penny Arcade Expo) 2010'이 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사흘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PAX는 최근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E3를 대신해 미국 최대의 게임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사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미 두 달 전에 3일 입장권이 매진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4년 3300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던 PAX는 매년 관람객들이 늘며 지난해 6만750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는 관람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높아진 PAX의 위상을 나타내듯 올해도 블리자드, 일렉트로닉아츠(EA),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70여 개의 세계적인 게임업체들이 PAX에 전시장을 꾸린다. 지난해까지 댄스 게임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모션 컨트롤' 게임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아이온, 길드워2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8년 이후 꾸준히 P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