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대한민국! 광저우 亞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열정, 선수들의 눈물과 환희, 다양한 경기와 이색 해프닝, 그리고 대한민국의 도전과 영광을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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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17년 만에 우즈베키스탄과 피할 수 없는 준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한국은 19일 오후 8시(한국 시각)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축구 8강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홍명보 감독의 설욕 여부이다.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전·후반 내내 공격을 주도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한 골을 허락하며 0-1로 아깝게 패했었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과 서정원 코치는 당시 대표팀 선수로 뛰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최강의 전력을 투입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주영·김정우·김보경·구자철·조영철 등을 총 투입해 '빠른 선제골'로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짓겠다는 전략이다. 우즈베키스탄은 나가예프와 투라예프가 공격 선봉에 나선다. 객관적 전력은 한국이 월등히 앞선다는 평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대만에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던 한국 야구가 에이스 류현진을 앞세우며 오늘 저녁 '설욕'에 나선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19일 저녁 7시(한국시간) 아오티 구장에서 대만과 우승을 두고 최후의 일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괴물 에이스'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한국이 대만과 결승에서 만난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8년 만으로 당시 한국은 대만을 4-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감격을 맛보았다. 한국은 지난 13일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투수 류현진과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대만을 6-1로 꺾은 바 있다. 대만은 18일 열린 야구 준결승에서 승부치기로 연장 10회까지 접전을 치룬 끝에 힘겹게 결승전의 문턱을 넘었다. 이미 예선전에서 대만에게 참패를 안겨주며 자신감이 충만해진 한국은 이번 결승전에서도 대만을 다시 한 번 꺾고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결심이다. 조병현 한국 대표팀 감독은 "아무래도 해본 팀이 낫지 않겠느냐"며 은근히 대
대만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태권도 경기에서 자국선수가 실격패당해 금메달을 따지 못하자 엉뚱한 곳에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해당 체급에 한국선수는 출전하지도 않았지만 대만 내에서는 '반한'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7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49kg급에 출전한 유력한 금메달후보 대만의 양수쥔이 베트남의 부티하우에게 9대0으로 크게 앞서다 경기 종료 12초를 남겨두고 몰수패 당한 것을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 대만 일간지 '차이나타임스'는 거리에서 시민들이 시위를 하며 태극기를 불태우고, 한국산 라면을 밟아 부수는 장면을 '소녀시대의 사과도 소용없다. 반한감정 고조'라는 제목의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양수쥔은 경기에 앞서 2차례나 전자호구 검사를 치르고 무사히 통과했지만 경기도중 전자호구 제조사의 엔지니어가 양수쥔의 뒤꿈치에 적절치 못한 센서가 있는 것을 지적해 결국 실격 처리됐다. 당시 양수쥔의 탈락에 대만은 정치권까지 나서 강력하게
◇기록실(18일) ▨사격 ▲남자 25m 센터 파이어 권총 단체 =①중국 ②한국(박병택, 홍성환, 장대규) ③북한 ▲남자 25m 센터 파이어 권총 개인 =①박병택 ②류야둥(중국) ③비제이 쿠마르(인도) ▲남자 50m 소총3자세 단체 =①한국(김종현, 한진섭, 이현태) ②카자흐스탄 ③중국 ▲남자 50m 소총3자세 개인 =①한진섭 ②김종현 ③야지마 미도리(일본) ▨수영 ▲남자 평영 200m =①도미타 나오야(일본) ②최규웅 ③쉐루이펑(중국) ▲남자 혼계영 400m =①일본 ②한국(박선관, 최규웅, 정두희, 박태환) ③카자흐스탄 ▲남자 자유형 1500m =①쑨양(중국) ②박태환 ③장린(중국) ▲여자 개인혼영 200m =①예스원(중국) ②왕췬(중국) ③최혜라 ▨태권도 ▲남자 +87kg =①허준녕 ②정이(중국) ③아만 칠마노프(카자흐스탄), 아크말 이르가셰프(우즈베키스탄) ▲여자 53kg =①사리타 퐁스리(태국) ②응구옌 티 호아이 투(베트남) ③사마네 셰스파리(이란), 권은경 ▲여자 57kg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오은석(27,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이번에야 말로 금메달을 목에 걸려고 한다. 지난 7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오은석은 현재 세계 랭킹 2위로 떨어졌지만, 그 기량만큼은 당시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선수 스스로도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다. 오은석은 아시안게임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서 "신경 쓰이는 것은 나 자신뿐이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매번 마음을 다지고 있다"며 광저우에서 금메달 도전의 장애물은 자신뿐이라고 밝혔다. 오은석은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그친 것에 절치부심하고 지내왔다. "4년 전에 이루지 못한 금메달을 반드시 따내 아픈 기억을 깨고 싶다"며 이번 만큼은 금메달을 따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자신감은 있지만 걱정도 있다. 오은석은 "(유럽 선수들과 하는 것보다 쉽겠지만) 경기 자체가 상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대회라고) 방심할 수는 없다"며
박태환(21, 단국대)이 수영 경기장인 아오티 아쿠아틱센터를 지배했다. 박태환은 자신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모두 3위 안에 입상하며 2개 대회 연속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18일 저녁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끝난 남자 자유형 1500m와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추가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총 7개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중국의 쑨양(14분35초43)에 이어 15분1초7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박태환은 20분 뒤 출전한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대표팀 마지막 영자로 출전해 결승점에 일본과 중국에 이어 들어왔지만, 중국 2번 영자의 부정 출발로 인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1500m와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 계영 400m 8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총 7개의 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처녀 출전이었던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
결승에서 이뤄진 한국과 대만의 리턴매치. 이번에도 괴물이 나온다. 대만 타선은 과연 괴물을 당해낼 수 있을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이 19일 오후 7시(한국시간) 아오티 베이스볼필드에서 열린다. 한국은 일찌감치 '괴물 에이스' 류현진(23·한화)을 선발예고했다.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 진땀승을 거둔 대만으로서는 그 여흥이 가시기도 전에 류현진이라는 높은 벽을 또 마주하게 됐다. 대만 팀 타선의 최근 기세를 볼 때 류현진을 깨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예선 첫 경기에서 대만 타선을 6이닝 동안 산발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묶었다. 4회까지는 단 1개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할 정도로 빈공에 시달렸다. 대만은 결국 이날 7안타 1득점에 그쳤다. 파키스탄전에서 12안타 11득점하고, 홍콩전에서 11안타 16득점했지만 어디까지나 약체팀들을 상대로 거둔 것이다.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대만 타선은 또 다시 빈공
8년 만에 농구 남북 대결이 열린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이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북한과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19일 밤 10시반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에서 북한과 예선 E조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북한 남자농구는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국제대회에 그 모습을 드러냈고 마침내 한국과도 일전을 벌이게 됐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6전 전승으로 절대 우세를 보이고 있다.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51-37로 기권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금메달을 따낸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도 92-84로 승리했고,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도 111-90으로 북한을 완파했다. 1991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114-82로 대승한 한국은 1993년 동아시아대회에서도 북한에 77-68로 승리했다. 가장 최근에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맞붙었다. 당시 8강 리그전에서 북한과 마주친 한국은 문
'미녀검객' 남현희(29, 성남시청, 2위)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서 남현희가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지난 도하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다. 지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남현희는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2관왕에 올라 2회 연속 개인전 우승과 함께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려고 한다. 그만큼 남현희에게는 이번 대회가 중요하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훈련을 했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서 남현희는 "이번 대회는 2연패가 걸려 있어서 독하게 훈련을 했다"며 고된 훈련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남현희는 "우리나라 펜싱이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쪽은 편해졌다"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 어렵지는 않을 거라고 했다. 그러나 방심은 않겠다는 것이 남현희의 생각. 남현희는 "해병대 캠프를 통해 강인함과 함께 독하게 훈련하는 법을 배웠다"며 방심은 없다고 전했다. 남현희는 대회 2연패의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의 위치를 되찾았다. 허준녕(23, 87kg 이상급)과 이성혜(26, 57kg급)가 금빛 발차기를 선보인 것. 권은경(25. 53kg급)도 부상으로 동메달에 그쳤을 뿐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전날 노골드의 수모에 유병관 태권도 대표팀 감독이 "죄송합니다"고 고개를 숙였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당시 유병관 감독은 전자 호구에 대한 적응 부족을 호소하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이런 변화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 일단 태권도가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것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베테랑의 힘과 밀기 공격의 적용이다. 베테랑의 힘은 바로 경험의 중요성을 의미한다. 전날 1회전에서 탈락한 장경훈(25, 74kg급)과 황미나(20, 46kg급)는 모두 대표팀에 발탁된 지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신예. 이들은 첫 국제대회에 대한 중압감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반면 허준녕과 이성혜 그리고 권은경은 모두 국제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 양궁 = 남자 개인전 90m. 70m 예선(임동현, 오진혁, 이창환, 김우진) (오전 10시. 아오티 양궁장) 남자 개인전 50m. 30m 예선(임동현, 오진혁, 이창환, 김우진) (오후 3시 30분. 아오티 양궁장) ▲ 배드민턴 = 혼합복식 준결승(고성현 하정은. 신백철 이효정) 여자 단식 결승(배연주, 성지현) (이상 오후 2시. 톈허 체육관) 남자 단식 준결승(이현일, 박성환) 복식 결승(정재성 이용대, 유연성 고성현) (이상 오후 8시 30분. 톈허 체육관) ▲ 농구 = 여자 예선 2차전 한국-인도 (오후 8시 15분. 잉둥 체육관) ▲ 당구 = 남자 스누커 개인 준결승. 결승(황철호, 백민후) (오후 2시. 아시안게임 타운 체육관) ▲ 볼링 = 남자 3인조 결승 (오전 10시. 톈허 볼링홀) 여자 3인조 결승 (오후 2시 30분. 톈허 볼링홀) ▲ 복싱 = 남자 75kg급 예선(조덕진) 남자 52kg급 예선(김주성) (이상 오후 3시. 포산 체육관) 남자 69kg급 예선
한국 선수단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수영 3관왕을 차지한 박태환(21. 단국대)의 귀국 일정을 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당초 박태환은 경영대표팀과 함께 19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태환 전담팀을 구성한 SK텔레콤스포츠단 관계자는 18일 "박태환의 귀국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선수단에 확인한 결과, 박태환의 귀국 일정이 미뤄질 수도 있다고 했다. 수영연맹 고위 관계자는 "박태환 선수의 귀국 일정 때문에 내일 오전 이번 이기흥 선수단장 산하 위원회가 소집될 예정이다"며 "선수들의 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KOC) 관계자도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박태환이 귀국해 각종 방송과 언론에 노출될 경우, 자칫 이번 대회 관심을 빼앗길 수 있어 고민 중인 걸로 안다"고 귀띔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400m를 제패하며 3관왕에 올라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출전한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