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전과 매각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와 협상, 채권단과 현대차·현대그룹 간의 갈등, MOU 해지, 재입찰 가능성 등 현대건설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움직임과 시장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현대건설 인수전과 매각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와 협상, 채권단과 현대차·현대그룹 간의 갈등, MOU 해지, 재입찰 가능성 등 현대건설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움직임과 시장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총 176 건
현대그룹이 최근 채권단에 제출한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 대출금 확인서'의 서명을 넥스젠그룹 소속 계열사의 임원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문제의 서류는 현대그룹이 요청한 대목만 확인하는 내용이어서 1조2000억원 대출금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5일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대출확인서에 따르면 문제의 확인서에 서명한 인물은 제롬 비에(Jerome Biet)와 프랑소와 로베이(Francois Robey). 나티시스 은행의 모기업인 넥스젠그룹 홈페이지에는 이들이 넥스젠캐피탈과 넥스젠재보험의 등기 이사이자 자회사인 나티시스 기업 솔루션(구 넥스젠 파이낸셜 솔루션) 파리지점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이사(Director)로 돼 있다. 제3자 서명 효력 있나? 이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나티시스 은행에서 조달한 1조2000억원이 넥스젠캐피탈의 자금일 수 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대목이다. 현대증권 노조는 지난달 19일 “시장의 소문처럼 이 자금이 현대상선 경
현대그룹이 최근 채권단에 제출한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 대출금 확인서'의 서명을 나티시스은행 임원이 아닌 넥스젠그룹 소속 계열사의 임원이 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현대그룹의 대출확인서를 보면 확인서에 나티시스 은행의 은행장이나 등기이사가 아닌 넥스젠 캐피탈과 넥스젠 재보험의 등기 이사가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기 위해 나티시스 은행에서 조달한 1조 2천억 원이 현대그룹의 우호주주인 넥스젠캐피탈의 자금일 것이란 의혹을 뒷받침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현대그룹이 채권단에 제출한 대출확인서 서명자, 제롬 비에(Jerome Biet)와 프랑소와 로베이(Francois Robey)가 등기이사로 등재된 넥스젠캐피탈은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의 손자회사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주로 활동하는 장외파생상품 전문 운용사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스젠과 현대그룹의 인연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현대중공업이 현대상선 지분을 대량 매입하자 현대그룹은 경영권 방어를 위해 넥스젠을 우호세력으로 끌어들였다. 넥스젠은 현대상선 자사주 620만주를 보유하면서 주식 매입금에 대한 이자비용과 5년 뒤 주식을 처분해 생기는 이익의 20%를 현대그룹에서 받기로 한 '주식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그룹은 현대상선 주가 하락 시 발생하는 손실을 메워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젠캐피탈은 현대그룹에 앞서 2000년 초 한글과컴퓨터, 대림산업 등 단기자금이 긴급히 필요한 기업과 거래를 해왔다. 특히 정교한 수익 설계를 통해 자체 손실을 보지 않도
현대그룹이 채권단에 제출한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 대출금 확인서'와 관련해 서명자가 제3기관 소속이라는 머니투데이 보도에 대해 "(나티시스 은행 임원을)겸직하고 있는 임원들이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5일 "대출확인서 서명자는 나티시스 은행 소속 임원이 맞으며 넥스젠 캐피탈과 넥스젠 재보험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현대그룹은 그러나 이들 임원이 겸직하고 있다는 나티시스 은행 내 직책이나 직급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현대그룹의 대출확인서에 따르면 서명자가 제롬 비에(Jerome Biet)와 프랑소와 로베이(Francois Robey)였다. 나티시스 은행의 모기업인 넥스젠그룹 홈페이지에는 이들이 넥스젠 캐피탈과 넥스젠 재보험의 등기 이사이자 자회사인 나티시스 기업 솔루션(구 넥스젠 파이낸셜 솔루션) 파리지점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이사(Director)로 명시돼 있다.
현대그룹이 최근 채권단에 제출한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 대출금 확인서'의 서명을 나티시스은행 임원이 아닌 넥스젠그룹 소속 계열사의 임원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문제의 서류는 현대그룹이 요청한 대목만 확인하는 내용이어서 1조2000억원 대출금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5일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대출확인서에 따르면 문제의 확인서에 서명한 인물은 제롬 비에(Jerome Biet)와 프랑소와 로베이(Francois Robey)로 나티시스 은행의 은행장이나 등기이사가 아니었다. 나티시스 은행의 계열기업인 넥스젠그룹 홈페이지에는 이들이 넥스젠 캐피탈과 넥스젠 재보험의 등기 이사이자 자회사인 나티시스 기업 솔루션(구 넥스젠 파이낸셜 솔루션) 파리지점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이사(Director)로 돼 있다. 이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나티시스 은행에서 조달한 1조2000억원이 넥스젠캐피탈의 자금일 수 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대목이다. 현대증권 노조는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3일 오전 현대그룹이 제출한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 대출 확인서에 대해 "미흡하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단은 오는 7일까지 현대그룹이 추가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주주협의회를 한 번 더 열어 추후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매각 주관은행인 외환은행과 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등 9개 채권 금융기관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주주협의회를 열었다. 채권단은 이날 협의회에서 "현대그룹이 제출한 대출 확인서는 당초 채권단이 요구한 대출계약서와 다르고, 현재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어차피 현대그룹에 7일까지 기회를 줬으니 그때까지 다른 증빙자료를 내는지 지켜보고 앞으로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법률검토도 진행 중인데 다음주초까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채권단 관계자도 "대출계약서가 아니라 대출확인서면 의미가 없다"며 "소명하려면 대
현대차그룹은 3일 현대그룹이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 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효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채권단이 요구한 것은 대출 계약서 및 부속서류 제출인데 현대그룹이 제출한 것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담아 작성된 나티시스은행의 대출 확인서라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외환은행이 현대그룹 측에 요청한 것은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과의 대출계약서 및 그 부속서류를 요청한 것이므로 이번에 현대그룹이 제출한 대출확인서는 의미나 효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출 확인서만으로는 제3자 담보제공, 초단기 고금리 대출, 미 공시된 현대그룹 자산 매각 등 다른 의혹이 해소될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이 나티시스 은행이 아닌 제3자에게 현대건설 주식과 현대그룹 계열사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그 대가로 1조2000억원의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 대출의 만기나 금리 등이 제출되지 않은 만큼 무담보, 무보증으로 초단
현대건설 매각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은 3일 오전 현대그룹이 채권단에 제출한 프랑스 타티시스 은행 대출 확인서에 대해 "즉시 주주협의회 차원에서 법률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공동매각 주관사인 메릴린치에 대출 확인서를 냈는데 외환은행 단독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며 "주주협의회 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대출확인서는 A4용지 2장 분량으로 이뤄졌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도 "현재 대출 확인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아직 이 확인서 하나로 모든 의혹이 해결됐다 아니다 말할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이날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 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확인서에는 △계좌에 들어있는 자금은 대출금이며 △현대건설 주식이 담보로 제공되지 않았고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이 담보로 들어가 있지 않으며 △현대그룹 계열사가 대출에 대해 보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그룹은 3일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 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의 힘겨루기는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현대그룹은 확인서에 △계좌에 들어있는 자금은 대출금이며 △현대건설 주식이 담보로 제공되지 않았고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이 담보로 들어가 있지 않으며 △현대그룹 계열사가 대출에 대해 보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채권단이 요구하고 있는 대출계약서는 사상 그 유례가 없고 통상관례에 완전히 벗어난 요구"라며 "MOU상 채권단과 합의한 ‘합리적인 범위’에서 벗어난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또 "이번에 제출한 확인서는 대출계약서상 내용을 나티시스 은행이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공증한 문서"라고 강조했다. 현대그룹은 "사상 유례없는 대출계약서 제출요구에까지 이르게 된 현재의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제출한 확인서는 그동안 현대차그룹 등이 제기한 의혹들이 허위였다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자금 대출 확약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현대건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3일 오전 10시 24분 4.46% 하락한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그룹은 이날 현대건설 인수 자금 중 소명을 요구받은 나티시스은행 대출금에 대해 무담보 무보증 확약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확인서에는 △계좌에 들어있는 자금은 대출금이며 △현대건설 주식이 담보로 제공되지 않았고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이 담보로 들어가 있지 않으며 △현대그룹 계열사가 대출에 대해 보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양해각서에 이상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소식에 현대건설을 비롯해 현대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도 약세다. 현대상선이 5.69% 하락했고 현대증권이 2.33%, 현대엘리베이터가 0.87% 각각 하락했다.
현대그룹은 3일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 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난장(亂場)이다. 난장도 이런 난장이 없다. 진흙탕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현대건설 매각 얘기다. 처음에는 현대그룹이 막나간다 싶었다. 광고 공세를 두고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 나왔다.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외환은행에서 돈을 빼내 마내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답지 않다는 평가다. 이렇게 저돌적인 게 '현대 정신'이고, 총성 없는 전쟁터라지만 비방, 소송 등 해도 너무 한다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외환은행도 참 딱하게 됐다. 돈 몇 푼 더 먹어 보려다 아주 골병들게 생겼다. 자승자박이다. 소송을 당할까 두려워 007 작전하듯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시할 수 없는 고객인 현대차그룹이 눈을 부라린다. '어디 한번 해보자'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이참에 아예 거래를 끊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읽힌다. 정책금융공사도 핏대를 높이지만, 말발이 별로 안 먹힌다. 첫 단추를 잘못 꾄 원죄가 있어서다. 처음부터 의문의 1조2000억 원을 매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