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현지 피해는?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오염, 수돗물 안전성, 기업 조업 재개, 증시 급락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피해 현황과 대응, 시민들의 일상 변화까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오염, 수돗물 안전성, 기업 조업 재개, 증시 급락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피해 현황과 대응, 시민들의 일상 변화까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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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 이나기, 마치다, 타마 등에서 단수-블룸버그통신
11일 일본 동북부 지역에 진도 8.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한국과 일본은 연결하는 통신용 해저 광케이블에서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본 현지 기지국 상태에 따라 로밍 일부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은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이동전화 로밍이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본 현지 이동기지국이 지진으로 피해를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본 현지 이동기지국의 피해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유선전화는 케이블이 지하에 묻혀 있기 때문에 이동전화보다는 연결이 양호한 상태다. KT 관계자는 "유선전화의 경우 지진의 피해가 덜해 연결이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강진 사망자수가 8명으로 늘었다. AFP통신은 11일 강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인명피해 소식이 이바라키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전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닛산車 공장 4곳 가동 중단-교도통신
이바라키 일부 지역 가스 공급 중단-블룸버그통신
일본대지진 발생으로 국내 여행·호텔 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일본인 비중이 35%에 달하는 만큼 이들의 입국 취소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현지 피해 실태를 파악 중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본 지진여파로 인해 현지 통신상태가 좋지 못해 피해상황 집계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공항 시설의 피해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단기적 영향으로 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장 일본 나리타공항의 폐쇄로 비행기 결항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적인 일본인 관광객 급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이 투숙할 하는 호텔 업계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예약 취소사태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현지 혼란으로 아직까지 예약 취소가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다음 주부터는 예약취소가 잇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후쿠시마, 이바라키 지진 주의보-NHK
일본의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동북부 지역에서 강도 8.9 규모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뉴스속보를 시청하며 다급히 전화를 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48분경 일본 동북부 지방 부근 해저에서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미야기현 인근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미야기현은 현청 동북 지방 최대 도시인 센다이시를 포함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지진대가 도쿄 이남, 즉 관서 지방과 주부 지방 남부였다. 그러나 최근 지진대의 이동으로 도호쿠와 주부 지방 동북부를 중심으로 지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본 수도 도쿄 북동부 지역의 400만 가구는 전력이 중단되고 통신 장애가 발생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해안지방에는 최고 높이 10m의 지진 경보가 발령됐다. 한편 일본 당국은 "긴급 환자를 위해 휴대전화 자제"를 당부한 상태다.
11일 오후 2시 45분 일본의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동북부 지역에서 강도 8.9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지진 해일이 우려되고 있다.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업체가 누릴 반사이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1일 "일본의 자동차 생산 시스템은 부품 하나라도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 자동차 생산 라인이 멈추는 구조지만 해외 생산 비중이 높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연구위원은 "자동차는 재고를 쌓아놓고 판매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 공장 가동이 멈춘다고 해서 반도체 등과 같이 완성차 업체가 즉각적인 피해를 보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도 "아직까지 일본 자동차 공장이 밀집한 남동부 지역에선 지진 피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완성차 및 부품 공장이 이후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는다면 지속되는 엔고와 리콜 등으로 일본 자동차업체에는 겹악재가 될 순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닛산 관계자는 "본사가 위치한 요코하마 등에는 지진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스모석유의 지바현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교도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