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사랑에 빠진 회장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정일이 이제 두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사 중에는 재벌가 회장님들도 많이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뿐 아니라 기업과 스포츠의 관계는 매우 돈독하다. 경기단체의 수장을 맡고 있는 CEO도 한둘이 아니다. 또 기업들도 마케팅 전략으로 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 회장님의 스포츠 순애보와 스포츠마케팅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정일이 이제 두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이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사 중에는 재벌가 회장님들도 많이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뿐 아니라 기업과 스포츠의 관계는 매우 돈독하다. 경기단체의 수장을 맡고 있는 CEO도 한둘이 아니다. 또 기업들도 마케팅 전략으로 스포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 회장님의 스포츠 순애보와 스포츠마케팅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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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그룹 총수들이 갖고 있는 스포츠에 대한 애정은 때때로 상상 이상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프로야구 제9단을 창단한 것은 야구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됐다. 이러한 스포츠에 대한 애정으로 기업 총수들이 각종 경기단체장을 맡고, 국제 스포츠행사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단순 스포츠에 대한 애정때문일까? 각 기업이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또 그룹 차원에서 경기단체를 지원하는 또 다른 이유는 없는 것일까? 정희윤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겸임교수 겸 SEI연구소장에게 그 이유를 들어봤다. ▶CEO가 경기단체장을 맡는 것은 어떤 이윤가 - 대부분 단체에서 원해서 맡게 된다. 단체가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정적 이유다. 전 세계 어떤 경기단체 등 스폰서 유치가 가장 큰 과제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에는 기업들이 스폰서십 투자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직접 단체장을 맡아 지원을 하는 형태가 되고 있다. 큰 단체의 경우 회장이 약 30억원 정도를 낸다. 회장이 내는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뛰고 있다. 두차례 실패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실패는 없다’를 외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는 사람들 중에는 현직 대기업 총수들도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외에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 등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기업인들이 국제 스포츠대회의 국내 유치를 위해 뛰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과거 86년 서울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 유치에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큰 역할을 했다. 또 2002년 한일월드컵 유치를 위해서는 당시 FIFA(국제축구연맹) 부회장이었던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현대중공업 대주주)의 힘이 컸다. 기업인들은 대형 국제 스포츠 유치에만 힘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스포
“삼성전자가 잉글랜드 축구리그인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후원한다고 떠들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기업경영컨설팅 전문업체인 티플러스의 김태형(사진) 이사는 기업의 스포츠 후원 효과를 이렇게 표현했다. 스타들이 가슴에 삼성이라는 로고를 새긴 채 그라운드를 뛰는 것 자체만으로 팬들은 뇌리 속에 삼성이라는 기업에 호의를 갖는다는 해석이다. 국제 스포츠 유치를 위해 기업이 발 벗고 나서는 것도 마찬가지 논리다. 국제경기를 유치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대중은 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갖게 된다. “스포츠 후원으로 재계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됩니다. 기업 홍보 효과에서부터 총수 개인의 이미지까지 다양한 부과효과가 있습니다.” 기업 홍보효과를 톡톡히 올린 예는 월드컵 공식파트너로 재미를 본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표적이다. 현대차는 2002년 한일월드컵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1억달러(당시 약 650억원)를 쏟아 부었고 60배의 경제적 효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월드컵 개최
'캐나다 밴쿠버 56표, 대한민국 평창 53표’ (2010년 동계올림픽→밴쿠버 선정) ‘러시아 소치 51표, 대한민국 평창 47표’ (2014년 동계올림픽→소치 선정) ‘프랑스 안시 vs 독일 뮌헨 vs 대한민국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강원도 평창이 세번째 ‘주사위’를 던졌다. 오는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를 통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발표까지는 채 90일도 남지 않았다. 앞선 1, 2차 도전 당시 경쟁도시에 불과 3~4표차 뒤져 최종 문턱에서 좌절했던 평창이기에 이번 ‘2전3기’를 지원하는 각계각층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개최지는 도시를 단위로 하지만 올림픽이 국가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의 지지가 뒤따랐고 김연아 등 스포츠 스타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여기에 대기업들마저 후원금을 기탁하며 ‘평창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주목할 점은 각계각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