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수술' 윤곽 드러났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영업정지, 공적자금 투입 등 금융당국의 대책과 업계의 대응을 다룹니다. 예금자 보호, 경영진단, 정책 변화 등 저축은행의 현안과 향후 전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영업정지, 공적자금 투입 등 금융당국의 대책과 업계의 대응을 다룹니다. 예금자 보호, 경영진단, 정책 변화 등 저축은행의 현안과 향후 전망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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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원은 어떻게 마련될까. 금융당국은 15조원 한도로 마련된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 부실이 예상보다 늘어날 경우 '공적자금' 투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4일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특별계정'을 구조조정 자금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특별계정은 은행 등 6개 금융업권이 연간 각각 예금 보험료의 45%(7100억원 추정)를 갹출해 마련한 종잣돈이다. 정부도 연간 최대 2000억원의 공적자금(재정)을 투입할 수 있다. 정부 출연금없이 특별계정을 통해 조달(차입)할 수 있는 자금은 15조원 규모다. ◇특별계정 남은 7조원 활용, '공적자금'도 검토= 지금까지 특별계정에서 사용된 돈은 4조8000억원이다. 상반기 영업정지된 8개 저축은행의 예금 가지급(정상영업 전 미리 지급하는 예금)으로 4조3000억원이 쓰였다. 삼화저축은행 자산부채 이
김주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4일 하반기 저축은행 구조조정 방향을 발표하고 "1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 가능성이 있지만 매우 작은 곳이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하다"고 말했다. 그는 "9월 말 경영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85개 저축은행에서는 영업정지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85개 저축은행을 다 들여다보는 것 자체가 당국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정상영업 중인 저축은행에는 공적자금인 금융안정기금을 투입해 확실히 살리는 게 취지"라고 설명했다. 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도 "저축은행 전반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있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주현 처장, 주재성 부원장 등과 일문일답. ―9월 말까지 영업정지 없다고 했는데 확실히 말해 달라. ▶오해가 생길까봐 예외적 경우에 대해 지나치게 강조했다. 아직 살펴보지 않은 저축은행이 부실을 이유로 영업정지를 받지는 않을 것이란 뜻이다. 자구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1곳 있다. 미진하면 영
저축은행 업계가 "한시름 놨다"는 분위기다. 4일 발표된 정부의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추진방향'이 저축은행 업계에 단비가 됐다는 것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추진방향'과 관련 "금융시장 안정과 저축은행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라면서 소비자의 신뢰 증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겪었던 저축은행들이 크게 공감했다. 영업정지가 되더라도 예금자에게 4영업일부터 4500만원 내에서 돈을 찾을 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다. A저축은행장은 "고객들이 예금을 빨리 받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에 작은 일로도 예금인출사태가 났었는데 앞으로는 예금자들의 동요가 거의 없을 것 같다"며 "상당히 괜찮은 조치"라고 반겼다. 최근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겪은 B저축은행장 역시 "예금주들이 저축은행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예금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고객과 저축은행 모두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면서
저축은행 업계가 4일 발표된 정부의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추진방향'에 대해 "한시름 놨다"는 분위기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추진방향'에 대해 "금융시장 안정과 저축은행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일정과 정책방향이 명확히 제시됨에 따라 저축은행업권에 대한 시장불안이 해소되고 소비자 신뢰가 증진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표명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연착륙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기능 재정립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의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대해 저축은행 업계가 앞으로 시행해야 할 추진방향도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우선 감독당국의 경영진단에 성실히 임해 경영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타나냈다. 또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경영건전화 과정에서 저축은행 거래자인 서민·중소상공인의 자금사정이
< 앵커멘트 > 금융당국이 내일부터 85개 저축은행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경영진단을 실시합니다. 진단 결과가 나오는 9월 하순 고강도의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권순우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 리포트 > 1. 올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진단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고요? - 네, 금융당국은 7월부터 석달간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본격적인 경영진단을 실시한 후 9월말 부실한 저축은행으로 판단된 곳에 관련 조치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중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를 집중 점검한 뒤 부실화됐거나,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는 저축은행을 솎아낼 계획입니다. 현재 영업정지 가능성이 높은 곳은 BIS비율이 1% 미만인 곳입니다. 금융감독원내 경영평가위원회가 정상화계획을 평가한 뒤 정상화 가능성이 희박한 곳을 퇴출시킬 예정입니다. 이밖에 BIS비율이 5~3% 이상인 저축은행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BIS비율이 3~1% 이상인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여신전문출장소 설치요건을 완화해 주는 등 영업규제를 일부 풀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하지만 획기적인 지원방안은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하반기 상호저축은행 경영건전화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저축은행의 영업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른바 '저축은행 먹거리 대책'의 가이드라인이다. 금융당국은 구조조정 추진과 동시에 건전 저축은행의 영업을 지원함으로써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주요 방안은 △여신전문출장소 설치 요건 완화 등 영업채널 확충 △부동산여신 규제 합리화 등 대출여건 개선 △비수도권 저축은행의 영업구역 내 의무여신제도 합리화 등이다. 핵심은 저축은행의 자금 운용처 확보다. 대주주의 도덕성과 리스크 관리능력에 비해 지나치게 확대된 외형이 문제를 불러일으켰다고 보고 덩치 키우기보다는 확보한 돈을 굴려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외형을 키울 수 있는 캐피탈, 리스사 같은 여신기관 겸영 허용이나
"영업정지가 되더라도 예금을 바로 지급해준다고 한다면 상당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예금자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겠네요." 올해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겪은 저축은행장들이 금융당국의 하반기 상호저축은행 경영건전화 방안 추진 관련 내용을 듣고 이같이 반겼다. 금융당국은 4일 "앞으로 저축은행이 문을 닫아도 예금자는 영업정지 후 4영업일부터 4500만원 내에서 돈을 우선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영업정지일부터 2주 후 가지급금과 예금담보대출을 합해 2000만원 한도 안에서만 예금을 찾을 수 있었다. A저축은행장은 "고객들이 예금을 빨리 받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에 너도나도 예금인출을 했는데 앞으로는 동요가 거의 없을 것 같아 안심"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를 겪은 B저축은행은 수신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 B저축은행장은 "예금주들이 저축은행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예금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 조치로 고객에게도 저축은행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면
< 앵커멘트 > 금융당국이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추가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수희 기자! < 리포트 > 네, 금융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1. 올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진단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고요? -네, 금융당국은 7~8월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본격적인 경영진단을 실시한 후 9월말 부실한 저축은행으로 판단된 곳에 관련 조치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중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를 집중 점검한 뒤 부실화됐거나,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는 저축은행을 솎아낼 계획입니다. 현재 영업정지 가능성이 높은 곳은 BIS비율이 1% 미만인 곳입니다.금융감독원내 경영평가위원회가 정상화계획을 평가한 뒤 정상화 가능성이 희박한 곳을 퇴출시킬 예정입니다. 이밖에 BIS비율이 5~3% 이상인 저축은행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BIS비율이 3~1% 이상인 경우 최장 1
토마토저축은행이 7월과 8월 두 달간 고객과 함께하는 '토마토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토마토저축은행 7개 영업점과 토마토2저축은행 5개 영업점에서 펼쳐지는 '토마토 썸머 페스티벌'은 정기예금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 준비를 위한 필수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우선 7월 한 달간 가입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추첨해 워터파크이용권 2매씩을 증정한다. 또한 7, 8월 두 달간 가입고객 중 15명에게는 제주도 무료왕복항공권 2 매를 제공한다. 이밖에 선착순으로 2만5000명에게 오토캠핑 등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국여행지도를 선물할 계획이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7월 새로운 회기년도를 시작하면서 고객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위로 쉽게 지치고 짜증나기 쉬운 여름철에 작은 두근거림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사진)은 4일 "85개 저축은행 경영진단 및 후속조치가 발표되는 9월 하순까지는 부실을 이유로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하반기 상호저축은행 경영건전화 방안 추진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다만, "이미 검사가 종료돼 적기시정조치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충실한 자구노력이 미흡한 경우와 과도한 예금인출로 인한 유동성 부족으로 불가피하게 영업정지 조치를 하는 경우는 불가피하게 관련 조치가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급격한 예금인출이 없다면 영업정지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 미만이고,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며 경영개선계획이 불승인 되는 예외적인 경우로 제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방안은 예금자 불안을 해소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초점이 있다"며 "5000만원 이하 예금은 영업정지가 되더라
"상반기 중 더 이상 영업정지는 없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지난 2월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방침을 밝히면서 한 말이다. 그 시한이 지났다. 이제 하반기다. 구조조정이 추진됐고 돈도 마련됐다. 부실채권도 많이 사들였다. 그런데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부동산 관련 대출 중심의 영업 구조는 그대로다. 연체율은 높아졌고 수익성은 악화됐다. 시장에선 '9월 위기설'이 공공연히 나돈다. 저축은행의 성적표가 나오는 시점이 이 때다. 금융당국도 이 시점을 미룰 수는 없다. 어떤 식으로건 '정리'를 해야 할 때가 다가왔다는 얘기다. 문제는 '충격'이다. 당국이 '메스'가 아닌 '청진기'만 들어도 놀라고 우는 게 지금의 시장 상황이다. '신뢰'가 사라진 탓이다. 우량저축은행이건 부실저축은행이건 모두 '한 묶음'으로 평가된다. 특정 저축은행의 이름만 거론돼도 돈을 찾겠다는 고객들로 붐빈다. 이런 상황에선 간단한 수술조차 어렵다. 그래서 당국이 꺼내든 게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일괄 경영 진단 카
하반기 상호저축은행 경영건전화 방안 추진과 관련한 정부 입장(김석동 금융위원장 발표문) □정부는 상호저축은행 산업의 건실한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ㅇ 상호저축은행 문제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대응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금융시장의 불안을 조기 해소하기 위하여 ㅇ관계부처 및 기관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건전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I. 상반기 구조조정 추진경과 □ 그 동안 금융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추진해 왔습니다. ㅇ지난 1월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시장의 불안심리 등으로 저축은행 예금인출사태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2월 17일, BIS비율이 5% 이상인 94개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과도한 예금인출 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금년 상반기 중 부실을 이유로 영업정지 조치를 추가적으로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ㅇ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부산?부산2?대전저축은행 등 「부산저축은행」 계열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