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계경제 위기탈출 할까
유럽 재정위기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 G20 및 EU 정상회의 등 글로벌 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합니다. 주요국 정책, 금융시장 동향, 위기 극복 방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럽 재정위기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 G20 및 EU 정상회의 등 글로벌 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합니다. 주요국 정책, 금융시장 동향, 위기 극복 방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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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압도적으로 그리스 디폴트(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성장 침체 가능성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는 반응이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조사 결과 주요 글로벌 펀드 매니저중 거의 4분의 3은 2012년 상반기 결국 그리스가 디폴트에 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글로벌 경제가 후퇴할 것이라고 예상한 펀드 매니저는 25%였는데 이는 9월 조사 당시 40%보다 적은 수치다. BofA 메릴린치 글로벌 리서치의 개리 베이커 수석은 “성장, 리스크와 관련해 하락 속도가 거의 바닥을 친 것 같다”며 “악화되는 일은 멈췄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86명의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 매니저의 총 자산 운용규모는 7390억달러에 달한다. 응답자중 60% 이상은 유로존 재정적자 위기를 뚜렷하게 ‘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동을 가졌지만 양 정상이 유로존 구제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 방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다. 이 자리에는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동석했다. 마리오 드라기 차기 ECB 총재, 헤르만 반 롬푸이 EU 의장, 호세 바호주 유럽위원회(EC) 위원장도 긴급 회동에 참석했다. 양 정상은 회동 뒤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고 기자들에게 별도의 언급없이 자리를 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 겸 룩셈부르크 총리는 협상이 성사됐느냐는 질문에 "이번 주말에 계속 만나야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사르코지 대통령도 부인 출산이 임박해 이날 바로 귀국했다. 카를라 브루니 여사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파리로 돌아오는 도중에 파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다. 이날 태어난 딸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이이다
그리스 재정위기를 계기로 재정 취약국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와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들은 "유럽 재정위기에서 그리스가 살아남는 길은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고 과거 통화인 드라크마를 채택하면서 대폭 평가절하를 단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그리스 채권자 큰 피해를 입겠지만 그리스와 유럽 모두가 살아남으려면 이 방법 이외에는 유럽 재정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유럽에서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루비니 교수와 크루그먼 교수 등 미국 전문가들, 그것도 대표적인 '비관론자'들의 견해라고 치부하며 일축하는 분위기다. 허경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도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현실성 없는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 허 대사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더라도 그리스의 유로화 표시 부채는 그대로 유지돼 실익이 적으며 오히려 그리
"유럽 차원에서 통합금융거래세(Comprehensive FTT)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세 대상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외환거래 뿐만 아니라 파생금융상품 등 모든 금융거래에 대해 금융거래세를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요르그 아스무센 유럽중앙은행(ECB) 신임 집행위원(사진)은 15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강한 어조로 '금융거래세'(일명 토빈세)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아스무센 집행위원은 독일 재무차관을 지냈으며 ECB 신임 집행위원으로 위촉돼 앞으로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강한 경제 펀더멘털을 유지하려면 건전한 거시경제정책과 금융규제, 감독 등 적정한 수준의 관리를 동반해야 한다"며 "글로벌 차원에서 금융거래세를 도입하기 힘들다면 차선으로 유럽연합(EU) 차원에서 검토하고 이마저 어려울 경우 유로존이 우선 도입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4~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유럽 국가채무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조하는 등 유럽 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의장국인 프랑스의 프랑소아 바로엥 재무장관은 23일로 연기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결정적이라고 말했으며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유럽의 노력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 각국간 갈등이 깔려있는 환율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언급들이 나왔다. G20 회의 기간 동안 나온 주요 인사들의 말들을 모았다. ◇가이트너 "유럽 노력 고무적"=가이트너 장관은 "지금 유럽이 움직이는 방향과 속도, 전략 형태는 고무적"이라며 유럽이 국가채무위기 해결을 위해 쏟고 있는 노력을 지지했다. 그는 또 독일과 프랑스 지도자들이 다음달 G20 정상회의 이전에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주 동안 헌신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봐야 한다거나 독일과 프랑스가 플랜에 동의하고 조치를 결정해야 더
지난 14~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들이 해당되는 '전세계적으로, 금융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G-SIFIs)들의 자기자본 확대 방안이 합의됐다. 회의 직후 발표된 코뮤니케(선언문)는 "SIFIs를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포괄적인 틀에 합의했다"며 "금융안정위원회(FSB)에 이 틀을 신속히 진전시킬 수 있는 양식을 만들도록 요구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G20 정상회의에서 G-SIFIs 자본 확충 규제안이 최종 승인되면 해당 글로벌 대형은행들은 오는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자기자본을 1~2.5% 확충해야 한다. FSB는 이미 자기자본 확충 대상 은행의 기준을 정해 28개 은행이 대상이 되고 있으나 G20 소식통에 따르면 다음달 G20 회의에서 최대 50개 은행이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규제안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붕괴 직전에 몰린 은행들을 공적
14~15일 프랑스 파리에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자본이동관리원칙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G20은 또 은행시스템과 금융시장 안정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국제통화기금(IMF) 대출 재원 확보에 대한 필요성도 합의했다. 유동성 위기시 중앙은행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해 중앙은행간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글로벌 통화스와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유로존 위기 결정적 해법 23일 도출=G20 재무장관은 현 세계경제가 하방위험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G20은 특히 유럽 재정위기는 유럽이 스스로 해결한다는 원칙하에 오는 23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해법을 도출하도록 양보했다. 이에 따라 EU 정상들은 △유로존 은행 자금지원 △그리스 자금지원 등 재정위기를 타개하는데 결정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G20은 대신 은행시스템과 금융시장안정을 위해 모든 필요한
Draft communique 1. 우리 G20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신뢰, 금융안정 및 성장 회복을 향한 결단력 있는 대응을 요구하는, 긴장과 하방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에 여기에 모였다. 2. 우리는 3주 전 워싱턴 DC에서 이루어진 공약 이행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는 야심찬 유럽 경제 지배구조 개혁안의 채택을 환영하며, 유로지역 국가들이 2011년 7월 21일에 정상들이 결의한 유럽재정안정기금 (EFSF)의 역량 및 유연성 제고 방안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완료한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위기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EFSF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적인 작업과, 종합적인 계획을 통해 현재의 도전에 결단력 있게 대응하기 위한 10월 23일 유럽연합이사회(European Council) 결과를 기대한다. 우리는 깐느 정상회의시 정상들이 논의할 정책공조 행동계획에 진전을 이루었다. 이 행동계획에는 당장의 취약점에 대응하고,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의
"오는 23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유럽 재정위기 해결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그 결과 경제도 경착륙 국면없이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EU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사태로 촉발된 유럽 재정위기를 해결할 괄목할 만한 해법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유럽 재정위기가 EU 정상회의를 계기로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란 점을 강력히 시사한 것이다. 그는 "유럽 정상회의를 위해 유럽 국가들이 핵심 카드를 남겨 놓은듯 했다"며 "정상회의에서 유럽 재정위기 단기 해결책 모색을 위한 5가지 정도의 핵심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는 그리스에 대한 자금 지원, 유럽 은행 유동성 지원 등에 대한 원칙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금융시장을 강타한 불안심리도 상당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장관은 글로벌 경제 회복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