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발언' 정봉주 유죄 논란
정봉주 전 의원의 BBK 발언과 관련된 논란, 실형 선고, 정치권 및 언론의 반응, 송별회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파장, 인물들의 메시지와 사회적 여론을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정봉주 전 의원의 BBK 발언과 관련된 논란, 실형 선고, 정치권 및 언론의 반응, 송별회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파장, 인물들의 메시지와 사회적 여론을 심층적으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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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뉴욕타임즈'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수감 소식을 보도하며 '한국 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27일(한국시간) 뉴욕타임즈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대표적인 비평가 감옥 가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출연진 중 한 명인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수감됐다'며 '그의 기소와 판결은 한국 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 정권에서 한국의 집권층은 정치적으로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을 억압하기 위해 명예 훼손 소송을 남발했다'고 비판했다. 이 신문은 UN의 의사 표현의 자유에 관한 특별 보고관 프랭크 라 루의 말을 인용해 비판의 강도를 더했다. 라 루는 지난 5월 "한국의 대선 기간 동안 말 해도 되는 것과 해선 안 되는 것을 구별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서 명예훼손 소송은 그 내용이 진실이고 공공의 관심사이며, 정부에 대한
(서울=뉴스1) 심혜민 전준우 이후민 인턴기자 = 나꼼수 멤버들과 그들의 팬들은 26일 오후 정봉주 전 의원이 검찰에 구속 수감된 후에도 서로를 위로하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 이재화 변호사 등은 정봉주 전 의원의 손을 잡고 검찰에 구속 수감되기 직전까지 그의 옆자리를 지켰다.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등 나꼼수 멤버는 검찰 앞까지 함께 동행하지는 않았지만 검찰 정문 앞에서 배웅하고 돌아온 정봉주 지지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정봉주 송별회에 참석한 많은 나꼼수 팬들도 나꼼수 멤버들이 차에 탑승하고 떠날 때까지 함께 하며 힘내라고 응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고 서울구치소에 입감됐다. 여준성 정봉주 전 의원 보좌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의원님께서는 서울 구치소에 잘 들어가셨고 수인번호는 77번입니다"라며 "의원님 소식은 나꼼수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고 공지했다.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27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과 정봉주 전 의원이 하얏트 호텔에서 성대한 송별회를 벌였다며 비판한 것에 대해 "오늘 중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일요일 밤에 정 전 의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함께 구속수감 이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하얏트 호텔 로비에서 만났다"며 "전 의원은 이 대책회의 자리를 럭셔리한 송별파티 자리로 둔갑시키면서 어제 저하고 승강이가 벌어졌다. 전 의원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 전 의원이 가족 식사 모임을 밖에서 하려고 했다. (정 전 의원의 가족들이) 다음날 감옥에 가야하는 남편, 아빠와 떨어지기 싫어 해서 대책회의 장소를 (가족 모임 장소와) 같이 했고, 아이들은 로비 옆자리에서 음료수 시켜먹고 있었다. 이게 다다"라며 "아무리 당이 달라도 감옥 갈 동료 의원 뒤에 대고 이런 헛발질과 총질
"지영아 당당하게 잘 버텨낼게. 미안하고 사랑해"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아내 송지영씨에게 보내는 눈물의 메시지. 지난 26일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정봉주 의원 메시지, 아내에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부인에게 바치는 노래를 마친 후, 짧은 멘트"라고 소개했다. 영상에는 정 전 의원이 녹음실에서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정 전 의원은 "지영아, 아, 미안해"라며 말을 잊지 못한다. 그는 "나 만나서 많이 힘들었고, 이제 또 한 1년 정도 헤어져야 하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영아 단단하게 당당하게 잘 버텨낼게. 미안하고. 사랑해"라며 눈물 을 흘렸다. 이 영상은 트위터 등 인터넷상에 확산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슴이 미어지네요", "인간 정봉주가 '미안하다'라고 말해도 되는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 "봉도사님, 여사님도 힘내세요, 곧 나오실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천정배 민주통합당 의원은 27일 정봉주 전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BBK 소유 의혹 제기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이것이 정의롭다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그 두세 배인 2~3년 징역을 보내야 정의에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BBK 진상조사위원장 정봉주 구명위원회' 위원장인 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BBK가 실제로는 이명박 대통령의 소유가 아니냐라는 주장은 정 전 의원보다 훨씬 먼저 박 위원장이 뚜렷하게 팩트, 즉 사실로서 구체적으로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 전 의원이 자기 말을 다 입증해야만 허위가 아니라고 봐야 된다는 것은 법의 취지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라며 "문제 제기는 박 위원장 측에서 먼저 한 것이고, 그 의혹을 반복해서 말한 사람이 처벌받는 것은 정의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전 정책위의장이 밝힌 '정봉주법'에
천정배 전 민주당 최고위원(사진)은 27일 정봉주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BBK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수감된 데 대해 "정 전 의원이 억울하게 처벌받는데 책임이 큰 분들이 결자해지로 나오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내 '정봉주 BBK 진상조사위원장 구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천 전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의원은 정봉주 사건에 관해 상당한 책임이 있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은 광운대 특강에서 BBK를 설립했다고 말한 장면이 동영상으로 이미 확보 돼 있어 이 의혹을 일으킨 장본인이고, 박 의원은 한나라당 경선 때 이 의혹을 제기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한다면 대통령이 나서서 사면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천 전 최고위원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 "정 전 의원처럼 의혹을 이야기한 사람에게 무거운 입증책임을 두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지난 2007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대법원에서징역 1년형이 확정돼수감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정 전 의원 본인은 상당히 억울해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 "대법원이 빨리 판결했어야 하는데 3년 가까이 묵혀 놨다가 이번에 판단했다. (법원이) 바로 판결해 (교도소에) 갔다 왔으면 이후 사면 복권돼서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도 있을 상황이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나 홍 전 대표는 '정 전 의원에 대한 유죄 판결을 이해할 수 없다'는 같은 당 이혜훈 의원의 전날 발언에 대해선 "말을 잘못했다"면서 "(대선후보 경선 때) 친박(친박근혜)계에서도 'BBK는 이명박 소유'라고 했지만 그건 정치적 판단의 문제였다. 단 몇 개라도 구체적 사실에 대해 허위가 있었다면 허위 사실 유포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
'나는 꼼수다' 패널 정봉주 전 민주당의원이 "절대 울지 말라"는 말을 전하며 지지자들이 만들어준 '붉은 장미꽃잎 길'을 밟고 검찰에 출석했다. 미디어 블로그 운영자 '미디어몽구'는 26일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 "정 전 의원은 '다들 울지 말고 웃어라, 우리가 울면 저들이 웃는다'는 당부를 했다"며 "정 전 의원은 입만 웃었을 뿐 눈은 울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검찰청 출석 한 시간 전인 오후12시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빨간 드레스코드를 맞춘 지지자들, '나는꼼수다'의 세 멤버(김어준 총수, 김용민 평론가, 주진우 기자)와 '송별회'를 가졌으며 우는 지인들에게 귓속말로 "울지말라"고 했다. 또 마지막으로 부인과 입맞춤을 요청한 기자의 제안에 정 전 의원은 흔쾌히 응했다고 '미디어몽구'는 덧붙였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MBC 이상호 기자는 트위터에 "정봉주의 클로징 멘트는 '진실과 함께 돌아올것, 돈 워리 비 봉주'였
지난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받고 26일 구속수감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51)이 BBK저격수로 떠오른 것은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직전이다.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던 정 전의원은 이명박 대통령 후보(70)의 연루 의혹이 불거진 'BBK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대책단의 공동단장을 맡았다. BBK 주가조작사건은 에리카김(47·본명 김미혜)씨가 동생인 김경준 BBK 대표(45)가 횡령혐의로 수사를 받자 이 후보 명의로 작성된 주식거래 이면계약서를 검찰에 제출, "BBK는 이 후보의 소유"라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정 전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이 후보가 BBK의 실소유주이며 김 대표와 공모, 주가조작 및 횡령 범행에 가담했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2007년 11월부터 대선 직전까지 △김 대표의 변호인이 사임한 것은 이 후보가 구속될 수 있기 때문 △이 후보가 김 대표와 위장결별하고 주가조작에 가담 △BBK에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배상은 인턴기자 = 정봉주는 달려야 한다. 달려야 한다. 달려야 한다." 징역 1년의 형 집행을 위해 26일 검찰에 출석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을 위해 마련된 송별회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시작됐다. "먼저 우는 사람이 100만원을 주기로 내기했다"며 농을 던진 '나는 꼼수다' 공연 기획자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의 말처럼 슬픔과 눈물의 이별 장면이라기보다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 같았다. 드레스코드에 따라 빨간 목도리, 빨간 모자, 빨간 가방 등으로 단장한 1000여명(경찰 추산)의 지지자들은 저마다 손에 빨간 장미꽃 한송이를 들고 정 전 의원의 모습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덕분에 서울중앙지검 앞이 온통 붉게 물들었다. 마치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연상케 하는 풍경이었다.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각, 정 전 의원이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 설치된 무대차량에 등장했다. '모세의 기적'처럼 인파를 가르며 정 전 의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
(서울=뉴스1) 심혜민 인턴기자 = 정봉주 전 의원이 26일 오전9시에 열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에 나와이날 오후 1시로 예정된 구치소 입감을 앞둔 소감과입장을 발표했다. 정 전 의원은"저는 오늘 진실의 재단에 바쳐지지만 오늘 구속수감됨으로 인해 BBK 판도라 상자는 다시 열릴 것이다"라며 "오늘 진실이 구속되지만 다음 차례는 거짓이 구속될 차례"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BBK투쟁의 끝은 총선의 승리, 내년 정권 탈환으로 이어지리라고 굳게 믿으면서 당당하게 굽히지 않고, 쫄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싸우겠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어 그는 회의를 끝나고 나오는 도중아쉬움을 전하는 동료 의원들에게 "싸우러 간다니까 왜이래, 거짓말 하는 놈 내가 잡아다올게. 거기 교도소에 쥐가 많아. 교도소에는 고양이가 없어서 쥐가 많아 내가 고양이 역할하고 올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에는 꽃이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 이 꽃은 정봉주 의원을 떠나보내는 민주통합당 의원
'나는 꼼수다' 패널 정봉주 전 민주당의원이 수감된 26일, 민주통합당 박영선의원이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 유포 기준과 명예훼손법을 고치기 위해 '정봉주법'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검찰청사에 정 전 의원과 동행한 박영선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올리고 "곧 '정봉주법'으로 명명한 개정안을 제출한다"고 알렸다. 박 의원은 또 "수감 직전 정 전 의원의 마지막 말은 '사람들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였다"며 엄지손가락을 세운 정봉주 전 의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공직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관련 법을 놓고 여러 차례 논란이 있어왔다"며 "개정안인 '정봉주 법'을 두고 한나라당과 진지하게 논의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돼 지난22일 대법원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