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유로 2012 개막
유로 2012의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 각국 대표팀의 활약, 극적인 승부차기,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 등 다양한 이슈와 감동을 전하는 유럽축구 대회 뉴스 코너입니다.
유로 2012의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 각국 대표팀의 활약, 극적인 승부차기, 스타 선수들의 활약상 등 다양한 이슈와 감동을 전하는 유럽축구 대회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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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대표팀의 오른쪽 윙백인 그레고리 반 더 비엘(24,아약스)이 "호날두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반 더 비엘은 18일 포르투갈과의 유로 2012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2로 패한 뒤 '골닷컴 영국판'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전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를 몇 번 상대해봤기 때문에 그가 오늘 보여준 플레이가 놀랍지 않다"며 "호날두가 컨디션이 좋을 때는 그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혼자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포르투갈은 조별예선에서 승점 6점(2승 1패)을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안착했다. 반면 대회 전 우승후보로 분류되던 네덜란드는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패하며 꼴찌로 탈락했다. 반 더 비엘은 충격적인 네덜란드의 탈락에 대해 "이번 대회에서 내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그 모든 게 자신의 잘못은 아니다"고
유로2012에서 8강에 진출한 팀들은 축제 분위기인 반면 탈락 팀들에서는 잇따라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다. 이번엔 러시아의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31)이 팬과 충돌을 빚어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8일 아르샤빈이 유로2012 조별리그 A조 최종 라운드에서 그리스에 0-1로 패한 뒤 호텔 현관을 나서다 러시아 팬과 언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아르샤빈은 호텔 앞에서 한 팬이 조별 예선 탈락에 대해 독설을 퍼붓자 "우리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은 우리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문제"라고 팬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바체슬라프 콜르코프 러시아 축구협회 명예회장은 "아르샤빈이 주장으로서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며 "팬들은 선수들의 헌신과 조국을 위한 투지를 보기 위해 왔다. 팀원들 모두 팬들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아르샤빈을 비난했다. 러시아 의회가 아르샤빈의 발언에 대해 질의서를 보내자 아르샤빈은 "그리스는 골을
'전차군단' 독일이, 덴마크를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다. 독일은 18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리보프의 아레나 리보프에서 열린 유로 2012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돌스키와 벤더의 연속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독일은 3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8강에 올라 오는 23일 A조 2위 그리스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독일은 고메스를 최전방에, 루카스 포돌스키와 메수트 외질, 토마스 뮐러가 그 뒤를 지원했다.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사미 케디라가 미드필더를 맡았다. 반면, 덴마크는 니클라스 벤트너를 원톱에 배치했고 미하엘 크론-델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지원을 맡겼다. 선제골은 독일이 터뜨렸다. 전반 19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뮐러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이 고메스의 발에 살짝 빗맞으면서 방향이 꺾였고, 뒤에서 달려오던 포돌스키가 오른발로 강력하게 때린 공이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그러나 덴마크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골을 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가 혼자 2골을 몰아친 포르투갈이 네덜란드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3전 전패로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포르투갈은 18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카르키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B조 3차전에서 호날두의 '원맨쇼'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2-1로 물리쳤다. 반면 우승후보로까지 꼽혔던 네덜란드는 3전 전패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죽음의 조로 불렸던 B조에서는 같은 시간 덴마크를 2-1로 꺾은 독일(3승)과 함께 포르투갈(2승 1패)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오는 22일 오전 3시45분 A조 1위 체코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이날 네덜란드는 8강 진출을 위해선 두 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다. 따라서 반 마르바이크 감독은 이전 두 경기와는 다르게 공격적인 선수 기용을 펼쳤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인 얀 훈텔라르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반 페르시를 동시에 투
스웨덴의 한 일간지가 잉글랜드와의 유로2012 조별예선 D조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스웨덴의 대승을 예언하는 1면을 호기롭게 만들었다가 비웃음만 샀다. 스웨덴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스포르트 블라데트'는 지난 15일자 1면을 스웨덴이 잉글랜드에 5-0으로 승리한 것으로 가상해 제작했다. 지면에는 "친애하는 잉글랜드에게, 우리가 내일의 뉴스를 미리 줄테니 즐겨라"라는 문구와 함께 잉글랜드 일간지들의 가상 1면 표지를 넣었다. '스포르트 블라데트'가 만든 '더선', '데일리 메일' 같은 영국 타블로이드지의 가상 1면은 환호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AC밀란) 사진과 함께 스웨덴이 5-0으로 이겼다는 문구가 실리는 등 스웨덴이 잉글랜드에 대승을 거뒀다는 소식으로 채워졌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진과 함께 '패배자'라는 문구를 넣거나 조 하트(25,맨체스터 시티)의 사진 밑에 '부서진 심장(하트)'라고 써넣는 등 언어유희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신문 1면을 과감히 할애한 신문사의 간절한 염
러시아 응원단이 경기장 진행요원을 폭행하고 폴란드 청년들과 폭력사태를 벌이는 등 잇따라 물의를 일으키고 있지만 폴란드는 이들을 미워할 수 없는 처지다. 이들 응원단이 쓰고 가는 돈 때문이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축구팬들이 유로2012를 관전하기 위해 대거 폴란드를 방문, 많은 돈을 뿌리면서 폴란드가 유로 2012 특수를 누리게 하고 있다. 바르샤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한 식당의 지배인인 스타니슬로 코르진스키는 "러시아인들은 정말로 많은 돈을 쓰고 있고, 바르샤바의 많은 것들을 즐기고 있다"며 "그들은 엄청난 양의 최고급 술을 아낌없이 주문한다"는 말로 러시아 응원단으로 인한 매출 증가를 설명했다. 이 식당의 한 종업원은 "러시아 인들은 다른 손님들보다 25~50%더 많은 음식을 주문하고 팁도 훨씬 더 많이 준다"고 덧붙였다. 17일 열린 러시아와 그리스의 유로2012 조별예선 최종전에는 약 2만 5,000여명의 러시아인들이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폴란드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스페인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6,맨체스터 시티)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일간지 '더선'은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부터 다비드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3,000만 파운드(약 542억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실바는 지난 2010년 2400만 파운드(약 433억원)의 이적료에 발렌시아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0년에도 실바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잉글랜드에서의 도전을 원하는 실바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지금은 2010년과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경험한 실바가 새로운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4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실바의 소속팀인 맨시티는 이번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로빈 판 페르시(28,아스널) 등 공격수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코와 그리스가 2012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8강에 진출했다.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체코-폴란드, 그리스-러시아의 대회 조별 예선 A조 최종전은 각각 체코와 그리스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체코는 2승 1패를 거두며 승점 6점으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리스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러시아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반면 폴란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2무1패에 그친 채 안방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들러리 신세로 밀려났다. 당초 많은 이들은 폴란드가 개최국 이점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4,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앞세워 8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고도 무수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체코의 페르트 이라첵(26,볼프스부르크)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허무하게 주저 앉았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개최국이 조별 예선
세계최강 '무적함대' 스페인이, 한 수 아래의 아일랜드를 상대로 4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스페인은 15일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C조 조별리그 2차전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페르난도 토레스(첼시)가 2골,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1골,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가 1골을 넣었다. 이로써 1승 1무를 기록한 스페인(+4)은 승점 4점으로 크로아티아(+2)를 골득실에서 제치고 C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아일랜드는 크로아티아전 패배에 이은 이 날 패배로 이번 대회 최초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스페인은 토레스 원톱, 다비드 실바와 이니에스타가 공격형 미드필더, 사비, 부스케츠, 사비 알론소가 중원을 맡았다. 포백에는 아르벨로아 피케 라모스 알바가 섰고, 골문은 카시야스가 지켰다. 아일랜드는 종으로 로비 킨과 사이먼 콕스가 투톱을 섰고, 데미언 더프, 키스 앤드루스, 글렌 휠런, 아이디 맥기디가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복병' 크로아티아와 결국 비겼다.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는 15일 새벽 1시(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난 시립경기장에서 펼쳐진 유로 2012 C조 예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서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1승 1무, 이탈리아는 2무를 기록하며 오는 19일 3시 45분(한국시간)에 열릴 3차전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3무 3패'를 기록하며 무승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계속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가 유고슬라비아에 합병되기 이전인 1942년, 제노아에서 열린 친선 경기 4-0승리 이후 70년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발로텔리와 카사노를 투톱으로 세웠고, 피를로와 모타 마르치시오가 3각 편대로 공격수를 지원했다. 왼쪽 윙백에 지아케리니 오른쪽 윙백엔 마찌오가 섰고, 키엘리니와 데로시 보누치가 3백을 봤다. 골키퍼 장갑은 부폰이 꼈다.
'전차군단' 독일이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를 물리치며 2연승을 질주했다. 독일은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프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 2012 B조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2승을 올리며 승점 6점으로 '죽음의 조' B조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서로 똑같이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독일은 고메즈를 최전방에 세우고 외질이 그 밑에 섰다. 뮐러와 포돌스키가 양 측면 공격을 맡았고 중원에는 슈바인스타이거와 케디라를 배치했다. 포백에는 보아텡-훔멜스-바트슈투버-람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노이어가 꼈다. 네덜란드는 반 페르시를 원톱으로 세우고, 아펠라이와 스네이더 로벤이 그 뒤를 지원했다. 반 봄멜과 데 용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은 판 데 비엘, 헤이팅아, 마티이센 빌렘스가 섰다. 경기 전반은 거의 독일이 밀어 붙였다. 네덜란드는 반 페르시가 전반 7분과, 11분 각각 기
포르투갈이 후반 막판에 터진, 바렐라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덴마크를 3-2로 제압했다. 포르투갈은 14일 새벽 1시(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아레나 르비프에서 열린 유로 2012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독일에 패한 포르투갈은 이 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8강행에 불씨를 지폈다. 반면, 1차전에서 네덜란드를 꺾으며 복병으로 떠올랐던 덴마크는 니클라스 벤트너가 2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덴마크는 전반 16분 선발 출전한 골키퍼 니키 심링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야코브 포울센이 투입되기도 했다. 첫 골은 포르투갈이 성공시켰다. 전반 24분, 조안 무팅요가 왼쪽 진영에서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페페가 달려들어오면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무팅요의 날카롭고 정확한 코너킥과 페페의 방향을 틀어놓는 절묘한 헤딩이 어우러진 멋진 작품이었다. 1-0으로 앞서가던 포르투갈은, 전반 36분 추가골을 넣었다. 왼쪽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