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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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대표팀 주장, 구자철(23,FC 아우크스부르크)의 예언이 적중돼 화제다. 구자철은 지난 30일 SBS 올림픽 '솔직&비장토크'에 출연해 한국과 스위스 경기의 스코어를 '2대1'승이라고 예측했다. 이 방송은 구자철이 런던으로 떠나기 일주일 전에 녹화된 것이었다. 이어 구자철은 "이번 올림픽에서 박주영이 잘했으면 좋겠고 잘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박주영은 스위스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특히 구자철은 "지금 마음 같아서는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 또한 구자철의 바람대로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자철 돗자리 깔아도 될 듯", "예지력 정말 좋으시네요", "구느님, 가봉전도 부탁해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가봉의 B조 조별 예선 최종전은 오는 8월 2일 새벽 1시에 열린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호주의 원주민 복싱 선수가 원주민을 상징하는 깃발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경기에 나서 호주 올림픽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30일 'AP통신'은 남자 복싱 라이트 헤비급에 출전한 호주의 다미엔 후퍼가 첫 경기인 마커스 브라운(미국)과의 경기에서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후퍼는 마커스 브라운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호주 올림픽위원회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후퍼는 대표팀 유니폼만을 입을 수 있다는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며 "호주팀 전체에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후퍼는 "나는 호주 대륙의 원주민으로서 원주민들과 원주민 문화를 대표하고 있다"며 "내가 한 행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주는 뿌리깊은 원주민에 대한 차별정책으로 이에 대한 원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퍼의 이번 행동도 원주민 차별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알려졌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남자 조정선수들이 올림픽 선수촌에서 수영복만 입고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에 맞춘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호주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호주 남자 조정선수 5명이 대회 첫 날 일정으로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선수촌에서 자신들이 준비한 개막식 축하 이벤트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호주의 조정 선수 퍼거스 프라그넬, 블레어 투네비스츠, 니콜라스 허드슨, 알리 풋, 자레드 비드웰 등 다섯 명의 선수들은 리본 등을 들고 나와 춤을 추더니 이내 옷을 벗어던지고 타이트한 수영복만 입은 채 10분여간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니콜라스 허드슨은 "몇 주 전부터 이 공연에 대해 생각했다"며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무언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람 선수가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4위에 그친 것을 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트위터에 이를 비꼬는 글을 올려 국내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 영국 BBC 스포츠 트위터 운영자는 30일(현지시간) "신아람은 중국의 쑨위지에(중국)에게 패해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결정전에서도 졌다. 지고, 항의하고, 또 졌다(Shin A Lam is beaten in the bronze medal match of the women's individual epee by China's Sun Yujie. Lost, protested. Lost again)" 는 글을 남겼다. BBC의 이 같은 맨션은 준결승에서 심판의 오심에 반발해 항의했던 신아람이 4위에 그친 것을 겨냥한 말로 논란을 부추겼다. BBC는 이 글이 올라가기 7분 전에도 "모두가 사랑하는 항의자 신아름이 다시 동메달 결정을 위해 싸우고 있다(Everyone's favourite
대한 체육회(박용성 회장)가 오심으로 얼룩진 신아람 사건과 관련, 국제펜싱연맹에 강력히 항의하고 당시 심판과 타임키퍼에 대해 징계를 요청할 방침이다. 대한 체육회 측은 31일(한국시간) 오후 7시에 부당한 경기운영을 증명할 수 있는 관련 근거를 갖고 국제펜싱연맹의 알리셔 우스마노프 회장과 막심 파라모노프 사무총장을 직접 만나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한 체육회는 신아람과 브리타 하이데만(독일)과의 4강전 마지막 발생한 타임키퍼의 중대한 실수를 지적하고 그에 따른 재발 방지책 발표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에서 있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해당 경기 타임키퍼와 심판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펜싱은 타임키퍼(시계가 흐르거나 멈추도록 조작하는 사람)가 수동으로 경기 시간을 조작하는 계측 시스템을 갖고 있다. 따라서 객관적인 시간의 진행과 별개로 타임키퍼가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기시간은 멈춰있게 된다. 펜싱이 순식간에 공수가 끝난다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은 가봉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31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가봉전 결과에 따라 어떤 위치로 8강에 가는지 결정된다. 최선을 다해 꼭 이겨서 조 1위로 8강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현재 1승 1무, 승점 4점으로 멕시코(골득실 +2)에 밀린 조 2위(골득실 +1)에 올라있다. 2일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봉과의 경기에서 비겨도 8강에 진출할 수 있지만 홍명보 감독은 전력을 다해 반드시 승리해 조 1위를 차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1위를 차지할 경우 결승전까지 이동 없이 웸블리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체력 부담이 적은 이점이 있다. 홍감독은 "예선을 통과하는 게 일단 가장 큰 목표다. 1위로 가느냐 2위로 가느냐가 중요한데 (조 1위로 통과하려면) 2~3골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컨디션에
오심으로 통한의 눈물을 흘린 신아람(25, 계룡시청)의 경기결과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신아람은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과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독일의 하이데만은 종료 1초를 앞두고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공격은 이미 1초가 지난 후 시행돼 무효였다. 하지만 심판들은 마지막 하이데만의 공격을 인정했고 신아람은 오심으로 5-6 패배를 당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이에 대해 해외 누리꾼들은 대부분 말도 안 되는 판정이 올림픽에서 나왔다며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판정과 관련 된 논란이 너무 빈번하다며 심판진의 공신력과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 "아마추어보다도 못한 이런 대회가 무슨 올림픽인가", "올림픽 무대가 아니라 심사위원과 주최자들을 위
런던올림픽 여자 수영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중국의 예스원(16)에 대해 일각에서 도핑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예스원은 29일(한국시간) 런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수영 여자 400m 혼영 결승에서 4분28초4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스원이 이날 수립한 기록은 스테파니 라이스(호주)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세계 신기록(4분29초45)을 무려 1초02나 앞당긴 기록이다. 특히 2010년 국제수영연맹(FINA)이 전신수영복을 규제한 이후 여자 선수 중 처음으로 기록을 경신해 눈길을 끌었다. 문제는 예스원이 400m 혼영의 마지막 100m 구간 자유형에서 세운 기록이 남자 선수 중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라이언 록티(28)의 기록에 근접하거나 일부 구간에서는 오히려 앞선 것. 예스원의 마지막 100m 구간기록은 58초68이다. 이 기록은 라이언 록티의 같은 구간 기록 58초65에 거의 근접한 기록이다. 마지막 50m 구간만 놓고 보면 28초93인 예스원의
국제축구연맹(FIFA)이 런던올림픽에서 순항 중인 한국 올림픽대표팀을 주목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FIFA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림픽대표팀 기성용(23,셀틱), 박주영(28,아스날)과의 인터뷰 기사를 메인으로 게재했다. 인터뷰에 앞서 FIFA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환상적인 골로 마무리 지었다"며 "조별리그 2경기를 통해 한국이 올림픽에서 돌풍을 일으킬 팀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위협했다"며 "기성용과 박주영은 한국 축구의 재산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성용에 대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성공 철학이 체화돼 있다고 평가하고 "중원 조율, 공을 소유한 상태에서의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와 태클능력까지 갖췄다"며 "진정한 리더의 편안한 자신감이 행동으로 표출되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성용은 FIFA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8강을 넘어 준결승까지도 올
'Hey Jude'를 열창하며 감동을 불러 일으켰던 폴 매카트니의 이번 올림픽 개막식 개런티가 1파운드(약 1784원)로 알려졌다. 31일 로이터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이번 올림픽 개막식에 섰던 폴 매카트니를 비롯한 마이크 올드필드, 영국의 인기 밴드인 아크틱 몽키스 등이 모두 1파운드의 출연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이들은 올림픽 무대에 모두 무료(노 개런티)로 설 예정이었지만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와의 계약 체결을 위해 최소 금액인 1파운드를 계약서에 적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개막식에서 '어바이드 위드 미'를 불렀던 스코틀랜드 출신 가수 에멀리 샌드는 "1파운드가 명시된 계약서에 내가 스스로 사인했다"면서 "그것마저 아직 받지 못했지만 무료로 출연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출연자들이 받은 1파운드야말로 개막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예술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징표"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개막식 스타들의 1파운드는 향후 큰 명예와 부가 되어 돌
한국 펜싱의 '눈물'은 SNS를 뒤덮었다. '펜싱 신성' 신아람(26·계룡시청)이 31일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어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끝에 보리타 하이데만(독일)에게 역전패했다. 연장 1분에서 마지막 1초를 남기고 경기장의 시계만 흐르지 않은 것이다. 동점으로 끝날 경우 우선권을 가진 신아람이 승리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시계가 멈춘 뒤 하이데만은 3차례 공격을 시도한 끝에 결승점을 따냈다. 신아람은 이해하기 힘든 판정에 항의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트위터리안들은 신아람을 향해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야구선수 강명구(31·삼성라이온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kkang1025)에 "1초가 주는 정신적인 압박감, 0.1초에 민감한 게 스포츠"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선수들은 몸이 타는 듯한 고통을 참아가며 준비한다"며 "제3자 때문에 경기가 좌우 된다는 자체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용태 SBS 앵커도 트위터(@ilpilhwizi)에 "신아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66kg 이하급 8강전에서 조준호(24,한국 마사회)의 승리를 번복한 심판진이 다음날 경기 배정에서 제외됐다. 지난 29일(한국시간) 조준호와 에비누마 마사시(일본)의 8강전에서 경기 심판으로 나섰던 에디손 미나카와(브라질), 나그만존 마르자라흐마노프(우즈베키스탄), 마시모 술리(이탈리아) 세 명의 심판은 다음날 진행된 유도 경기에서 배정을 받지 못했다. 이들 세 명의 심판은 연장전까지 이어진 경기가 종료된 후 모두 조준호의 깃발을 들며 승리를 선언했다. 그러나 갑자기 심판위원장이 개입한 후 깃발을 바꿔들며 조준호의 판정패를 선언해 논란을 빚었다. 판정 번복 후 심판진의 자질이 구설수에 올랐고 각국 외신들은 물론 일본 언론조차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평할 정도였다. 결국 이들 심판은 경기 배정을 받지 못한 채 심판 대기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향후 계속 경기에서 배제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석연찮은 판정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한 조준호는 흔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