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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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무승부를 거뒀던 멕시코가 가봉을 누르고 런던올림픽 첫 승을 거뒀다. 멕시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조별리그 B조 2차전 가봉과의 경기에서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23,토트넘)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나란히 무승부를 거뒀던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2차전 승리를 노렸다. 멕시코는 대한민국과의 1차전과 마찬가지로 도스 산토스를 벤치에 대기시키고 마르코 파비앙(23,치바스), 하비에르 아퀴노(22,크루즈 아줄), 오리베 페랄타(28,산토스 라구나)를 공격진에 포진시켰다. 이를 상대하는 가봉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게앙에서 16골을 넣은 피에르 아우바메양(23,생테티엔)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양 측면에는 제리 오비앙(20,소게아)와 알렉산더 은둠부(20,올림피크 마르세이유)가 수시로 위치를 바꿔가며 멕시코의 측면을 흔들었다. 멕시코의 근소한 우세 속에 전반은 두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스페인이 충격의 2연패를 당하며 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런던올림픽 남자축구에 출전한 스페인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D조 2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차전에서 일본에 패한 데 이어 온두라스전까지 충격의 패배를 당한 스페인은 남은 모로코전 결과에 관계없이 탈락을 확정지었다. 스페인은 전반 7분 온두라스의 제리 벵트손(25,몬타구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선제골을 내주고 다급해진 스페인은 만회골을 얻기 위해 90분의 경기 시간 동안 무려 24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그 중 골문을 향한 것은 단 6개였고 그마저도 온두라스 호세 멘도사(23,플라텐세)의 선방에 막혔다. 67대 33이라는 점유율의 우위 속에서도 만회골을 넣지 못하며 패배하는 스페인은 '우승후보'라는 예상과 달리 16개 진출국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을 확정짓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이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우루과이를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런던올림픽 남자축구에 출전한 세네갈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우루과이와의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올림픽 전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했던 세네갈은 한 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우루과이를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세네갈은 전반 시작 10분 만에 무사 코나테(19,마카비 텔 아비브)가 골을 터뜨리며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30분 수비수 압둘라에 바(21,아카데미카 데 코임브라)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하며 10명이 싸우는 불리한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이후 득점에 성공한 것은 우루과이가 아닌 세네갈이었다. 세네갈은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었던 코나테가 한 골을 더 넣으며 점수차를 2-0으로 더욱 벌렸다. 루이스 수아레스(25,리버풀), 에디손 카바니(25,SSC나폴리) 등 A대표팀 멤버가 주축이 된 우루
런던올림픽 남자축구에 출전한 '우승후보' 브라질 대표팀이 벨라루스를 누르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질과 벨라루스의 C조 2차전 경기는 우승후보 다운 공격력을 과시한 브라질의 3-1 승리로 끝났다. 브라질은 전반 8분만에 벨라루스에 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브라질에는 네이마르(20,산투스)가 있었다. 네이마르는 7분 뒤인 전반 15분 알렉산더 파투(22,AC밀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후반 20분에는 직접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오스카(20,인테르나치오날)의 골까지 어시스트한 네이마르는 이날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집트와의 1차전에서 1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벌써 이번 대회 2골 2도움을 올리며 순도 높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브라질은 다음달 1일 C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뉴질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축구대표팀이 모로코를 물리치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터진 나가이 켄스케(23,나고야 그램퍼스)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치열한 미드필드 공방전을 벌인 이날 경기에서 모로코는 개인기를 앞세워 일본을 위협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최강' 스페인을 무너뜨린 일본의 조직력은 2차전에서도 빛을 발했다. 결국 후반 39분 켄스케가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모로코 골키퍼가 나온 사이 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으며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모로코에 1-0 승리를 거둔 일본은 2승째를 거두며 승점 6점으로 D조에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1차전에서 온두라스와 무승부를 거뒀던 모로코는 1무 1패, 승점 1점으로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최종전에서 반드시 스페인을 물리쳐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런던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를 상대로 본선 첫 승을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조별리그 B조 2차전경기에서 박주영(28,아스날)과 김보경(22,카디프 시티)의 연속골로 스위스에 2-1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멕시코와 무승부를 거둔 한국 대표팀은 스위스전도 1차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에는 박주영이 포진했고 미드필드진에는 남태희-구자철-김보경-박종우-기성용이 자리를 잡았다. 포백라인에는 김창수-황석호-김영권-윤석영이 배치됐다. 정성룡도 변함없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대표팀은 경기 시작부터 가슴이 철렁하는 순간을 맞이했다. 경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한국 대표팀의 대들보 기성용(23,셀틱)이 파이팀 카사미(20,풀럼)의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하며 쓰러진 것. 들것에 실려 나간 기성용이 곧 그라운드에 복귀하며 홍명보 감독은 한숨을 돌렸다. 전반
마린보이 박태환(23)이 자유형 200m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전 2조에서 1분46초02의 기록으로 조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를 치른 16명의 선수 중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박태환은 중국의 쑨양과 프랑스의 아넬 등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쑨양은 1분 45초 61로 조 1위를 기록, 아넬은 1분 45초 84로 조 2위를 기록했다. 초반 150m까지 쑨양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던 박태환은 막판에 쑨양과 아넬에게 리드를 내주면서 조 3위에 머물렀다. 박태환은 인터뷰를 통해 "예선때보다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며 "쑨양이 상승세이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면 좋은 기록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박태환은 이어 "결선 목표는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는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박태환의 200m 최고 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7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양궁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성진(27·전북도청), 최현주(28·창원시청),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가 210점을 쏘며 209점을 기록한 중국을 1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두 대표팀은 2END까지 102-102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3END에서 156-154로 2점차로 앞선 한국은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경기를 이어간 가운데 210-209로 1점차로 중국을 눌렀다.
조준호(24·한국마사회)가 30일 오전(한국시간)영국 런던 노스 아레나 2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66kg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의 우리아르테를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조준호는 경기초반 강력한 허벅다리 걸기 기술을 선보이는 등 선제공격에 나섰지만 점수로 이어지지 않았다. 본경기가 끝날때까지 승패가 가려지지 않자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며 조준호는 점수를 얻는 데 실패했다. 우리아르테는 경기 종료를 코앞에 두고 지도를 받아 조준호에게 유리한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이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하키 A조 조별 예선전에서 중국에 0-4로 완패했다. 이날 대표팀은 전반전 25분에 마이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이어 후반 15분에 필드골 내줬다. 이어 후반 18분과 경기 종료 2분 전 페널티 코너로 골을 허용하며 4골을 빼앗겨 중국에 무릎을 꿇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과 예선 2차전을 갖는다.
김장미(20·부산시청)와 김병희(30·서울시청)가 런던올림픽 10m 공기권총 결선진출에 실패하면서 한국 남자 사격에 이은 여자 사격에서의 메달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김장미와 김병희는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 참가했지만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김장미는 382점을 쏴 13위, 김병희는 381점을 쏴 17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결선에는 상위 8위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김장미는 1,2 라운드에서는 각각 97점을 쏴 경기초반부에는 순항하는 듯했지만 3라운드에서 95점, 4라운드에서 93점을 기록해 고전을 면치못햇다. 한편 김장미는 8월 1일 여자 25m 공기권총 예선전에 참가해 다시 한 번 메달을 노리게 된다.
마린보이 박태환(23)이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조 2위를 차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46초79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박태환은 6조 5번 레인을 배정받아 4번레인의 아넬(프랑스)선수와 접전을 벌이다 조 2위로 들어왔다. 박태환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 선두를 치고나가 100m지점에서 3위권, 150m지점에서 5위권으로 처졌으나 막판 스퍼트를 올려 2위를 차지했다. 박태환보다 앞서 5조에서 경기를 치른 쑨양(21·중국)은 1분 46초 24를 기록, 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태환은 28일 오후(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부문에서 부정출발 시비로 결선에 진출하지 못할 뻔했으나 이의신청을 통해 판정을 번복, 29일 오전 결선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