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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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선(28·화성시청)이 펜싱 남자 개인 에페 3,4위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정진선은 2일 오전(한국시간)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개인 에페 3,4위전에서 세스 켈시(미국)를 12-11로 꺾고 동메달을 따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3세트까지 11-11로 동점을 기록하는 등 승부를 가늠할 수 없었다. 정진선은 연장전에서 1포인트를 얻으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펜싱 개인 에페 부문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이상기가 동메달을 딴 이후 12년 만이다.
송대남(33·남양주시청)이 노익장의 건재를 과시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송대남은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90kg 이하급 결승전에서 쿠바의 아슬레이 곤잘레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유도 81kg이하급 결승전에서 김재범(27한국마사회)에 이은 한국 유도 두번째 금메달이었다. 이날 송재남과 곤잘레스는 차례로 지도를 주고 받는 등 접전을 벌였다. 경기 중반 정훈 감독이 주심의 주의를 받고 퇴장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대남은 연장전에서 종료11초를 남겨두고 안뒤축 감아치기를 시도, 절반을 따내며 금메달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우리나이로 34세. 유도선수로는 '환갑'에 맞먹는 나이.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한번도 나가지 못했던 올림픽. 하지만 체급을 바꿔 도전한 런던올림픽에서 '노익장'은 세계를 들어 메쳤다. 남자 유도 81kg급 이하에서 김재범과 형성된 라이벌. 지난해 3월 한 체급 올려 90kg급 이하에 나서며 도복 허리끈을 죄었을 때만 해도 주위에서는 기대보다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송대남(남양주시청)은 2012런던올림픽에서 일을 냈다. 세계랭킹도 15위에 그쳤지만 8강에서 우승후보인 세계랭킹 1위 니시야마 마사시(일본)를 물리친 데 이어 4강에서도 아구 카밀루(브라질)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금메달의 9부 능선인 결승에서도 송대남은 흔들리지 않았다. 세계4위 아슬레이 곤살레스(쿠바)를 상대로 침착하면서도 '적의 빈틈'을 파고드는 기술을 구사하며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절반을 따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한국 유도대표팀도 전날 81kg급 이하 김재범의 금메달에 이어 연일 금맥을 터트리는
가봉전에서 남태희 대신 백성동이 첫 선발 출전한다. 한국은 2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가봉과의 3차전에서 박주영 원톱에, 백성동과 김보경이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다. 백성동은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이다. 나머지 베스트11은 멕시코와의 1차전과 스위스와의 2차전과 같다. 구자철은 가운데에서 공격을 이끌고 기성용과 박종우는 공수 플레이를 조율한다. 포백은 윤석영-황석호-김영권-김창수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이 꼈다. 한국은 가봉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다. ◆ 가봉전 선발출전 명단 공격수 : 박주영(아스날) 미드필더 : 김보경(카디프시티)-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백성동(주빌로 이와타)-기성용(셀틱)-박종우(부산) 수비수 : 윤석영(전남)-황석호(히로시마)-김영권(광저우헝다)-김창수(부산) 골키퍼 : 정성룡(수원)
주위에서는 '겁없는 소녀'라고 불렀다. 권총 잡은 지 3년만에 올림픽 출전. 20살 나이에 걸맞지 않은 두둑한 배짱은 런던에서 '무슨 일'을 낼 것이라는 예감을 안겼다. 한국 여자 사격 역사상 3번째이자 권총에서는 첫 메달. 그것도 금빛 표적을 뚫었다. 김장미(부산시청)가 1일(한국시간) 밤 런던 하늘에 금빛 총성을 울렸다.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201.4점을 쏘며 본선 591점을 더해 합계 792.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선수단에는 4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1992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여갑순 이후 20년만에 한국 여자사격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도 이뤘다. 그의 진면목이 드러난 것은 지난 4월 열린 런던월드컵사격대회. 당시 25m 권총에 참가한 김장미는 본선 592점에 결선 204.9점을 보태 합계 796.9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런던올림픽을 불과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드러난 그의 선전은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세계
한국 사격 대표팀의 기대주 김장미(20·부산시청)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장미는 1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사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201.4점을 쏴 본선과의 합계점수 792.4점으로 우승했다. 한국에 4번째 금메달. 여자 권총 25m에서는 한국의 올림픽출전 사상 첫 금메달이다. 중국의 전칭은 김장미보다 1점 낮은 791.4점을 얻어 은메달을 땄다. 우크라이나의 올레나 코스테비치는 788.6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날 김장미는 여자 25m 권총 본선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결선에 올랐다. 지난 4월 런던에서 열린 프레올림픽 25m 권총 부문에서도 세계 신기록(796.9점)을 세운 바 있다.
조별리그 예선전에서 스페인과 덴마크를 차례로 격파하고 2연승을 거뒀던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숙적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핸드볼 대표팀은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코퍼복스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B조 예선 3차전에서 노르웨이와 27-27로 비겼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5위의 노르웨이와 경기는 초반부터 막상막하였다. 대표팀은 전반 노르웨이와 골을 주고 받으며 숨가쁜 동점을 이어가다 15-13으로 2점차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 들어 공세를 펼친 노르웨이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한국은 역전을 허용했다. 20-23까지 3점차로 점수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는 후반 종료 1분전까지 26-27로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접어 들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한국은 류은희가 종료 20초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한국은 류은희와 조효비, 정지해가 6골씩을 넣으며 부상으로 경기에 나
한국 배드민턴 대표 팀이 중국 배드민턴 대표팀의 '져주기 논란'을 그대로 따라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일 AP통신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 복식 4개조 8명을 대상으로 1일 밤(한국시간) 청문회를 열어 '져주기' 행위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징계 대상으로 분류된 8명은 A조의 왕샤올리-위양(중국), 정경은-김하나(한국), C조의 하정은-김민정(한국)과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시아 폴리(인도네시아)다. '져주기 논란'은 중국에서 먼저 시작 됐다. 세계랭킹 1위인 왕샤올리-위양 조는 1일 새벽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정경은-김하나 조(세계랭킹 8위)를 상대로 일부러 성의 없는 플레이를 했다. 서브를 네트에다 일부러 치기도 했으며 상대방의 서브를 고의적으로 놓치기도 했다. 이들은 4강전에서 중국의 동료인 톈칭-자오윈레이 조(세계랭킹 2위)를 만나지 않으려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왕샤올리-위양
'1초 오심'으로 신아람 선수의 결승 진출을 좌절시킨 바바라 차르(오스트리아) 심판이 자신의 판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바라 차르 심판은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현지 언론 APA와의 인터뷰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올림픽 펜싱 준결승전에서 규정에 맞게 판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펜싱연맹(FIE)과 기술 위원회에서도 자신의 판정에 문제가 없음을 인정했다며 오심과 관련한 논란을 일축했다. 차르 심판은 준결승전에서 가장 큰 논란으로 대두된 '1초'에 대해서도 심판의 판정은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시간문제인데 나는 오직 피스트 위에서 벌어진 경기와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만 집중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아람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차르 심판은 연장전 마지막 1초를 남겨두고 두 선수가 3
런던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런던에서 훈련 중이던 3명의 수단 출신 선수가 영국에 망명을 신청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영국에서 훈련 중이던 육상대표 알 나제르 압둘 가디르를 비롯한 3명의 수단 선수들이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런던에 위치한 수단대사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압둘 가디르의 망명 신청은 이미 지원됐고 다른 2명인 사담 후세인과 오스만 야흐야 오마르는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3명의 선수를 포함한 10명의 수단 선수들은 런던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영국 티사이드 대학교에서 훈련을 해왔다. 칼리드 무스타파 수단대사관 대변인은 "이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는데 실패하자 망명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UN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2만5,455명이 영국에 난민입국을 신청했고 이중 790명이 수단 국적이다. 오랜 동안 종교분쟁으로 내전을 겪어온 수단은 결국 지난 2011년 수단과
'느낌이 좋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영국 축구의 성지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봉과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갖는다. 한국은 가봉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8강 진출이 가능하다. 만약, 한국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1948년 런던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이어 통산 세 번째 8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한국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고, 가봉은 1무 1패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가봉도 8강 진출의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을 대량득점으로 누른 뒤 같은 시간 열리는 스위스-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8강행 티켓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럴 확률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우선, 가봉은 한국전에서 출전이 가능한 선수가 14명이다. 원래 15명의 엔트리로 이번 올림픽대회에 참여했으나 지난 멕시코전에서 중앙 수비수인 앙
2012 런던올림픽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 2관왕에 오른 중국 수영선수 예스원(16)의 약물 복용 의혹이 해소됐다. 영국 BBC의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콜린 모이니한 영국올림픽위원회(BOA) 위원은 "예스원의 도핑 검사 결과는 깨끗(clean)했다"고 말했다. 그간 올림픽 조직위는 국제반도핑위원회(WADA)와 함께 예스원을 상대로 100가지 이상의 약물에 대한 도핑 테스트를 실시했다. 모이니한 위원은 "예스원은 대단한 선수다. 약물 의혹으로 그의 재능을 폄하해선 안 된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예스원도 "내 기록은 강한 훈련의 결과"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예스원은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수영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28초43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의 남자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라이언 록티(미국,28)와 비교하면 예스원의 놀라운 실력을 알 수 있다. 록티의 마지막 50m 스퍼트 기록은 29.10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