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안철수, "새로운 변화의 시작"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의 주요 공약과 정책, 사회 각계 이슈에 대한 입장, 단일화 협상 과정 등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IT, 복지, 노동, 여성, 농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룹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의 주요 공약과 정책, 사회 각계 이슈에 대한 입장, 단일화 협상 과정 등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IT, 복지, 노동, 여성, 농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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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은 수천 명의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한데 몰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날 구세군아트홀 건물은 오전부터 20여 대의 방송사 중계차량과 각종 언론사들의 취재 차량으로 둘러싸였다. 음향과 조명을 체크하기 위한 리허설 관계로 취재진의 입장이 오전 11시까지 제한되자 공연장 앞에는 기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회견장에 온 취재진도 있었다. 이후 점심시간이 지나자 지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안 원장의 자발적 팬클럽인 '철수산악회'와 'CS 코리아' 등 지지자들은 기자회견 시작 두 시간 전부터 공연장에 도착해 소형 태극기와 플랜카드를 흔들었다. 일반인에게 허락된 3층 좌석은 오후 1시에 이미 꽉 찼다.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300여 명의 지지자들은 1층과 2층에 설치된 TV 중계화면으로 안 원장의 대선출마 선언을 지켜봤다. 공연장 안에 들어가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이에 대한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19일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원장은 "지금까지 국민은 저를 통해 정치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줬다"며 "저는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국민의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 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들이 이어졌다. 다음 아고라에 열린 실시간 토론장에는 "출마선언을 듣는데 순간 울컥 했다", "내 자녀의 삶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이뤄주세요", "선하고 정직한 분이 대통령이 되어 이 나라를 훌륭하게 이끌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통령 출마를 환영합니다", "국민을 계속 언급하는 모습이 신뢰가 간다" 등의 안철수 원장의 출마를 지지하는 입장들이 많았다. 반면 안 원장의 기자회견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모든
"우리나라는 남들이 한 것 중에 가능성이 있는 것을 보고 전력 질주해서 지금까지 왔지만 약효와 수명이 다했다. 이제 더 이상 따라갈 데가 없다.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바뀌지 않으면 국민소득 3만, 4만 달러로 성장하지 못한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4월 4일 대구 경북대 강연) "1960년대에 경제개발을 시작하면서 세운 국가 전략은 가능한 한 빨리 앞서 간 나라들을 따라잡는 것이었다. 지금은 어떤가? 따라잡아야 할 목표가 갑자기 없어진 상태다. 스스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내고 유지하는 창조경제, 창의기업 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언제 따라잡혀서 경쟁력을 잃게 될지 알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9월10일 발간 '경제는 정치다' 중에서.) ◇ '이헌재'표 정책, '안철수'표 정책으로?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경제멘토'가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라면 안 원장의 뒤에는 이헌재 전 부총리(사진)가 있다. 안 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태풍 피해지역인 경남 사천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이날 사천의 쓰러진 논·밭 등 태풍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직접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에 들어가 못쓰게 된 벽지를 뜯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빨래를 했다. 박 후보는 주민들에게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들었다. 얼마나 놀래셨느냐"며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위로했다. 기자들이 안 원장의 출마에 대해 물었지만 "피해지역에서 정치 얘기만 물어보고 너무 하다는 생각 안 드세요"라고만 답했다. ◇박근혜 잇단 악재에 지지율 추락=박 후보는 지난 8월 20일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되면서 일찌감치 본선 무대에 올랐다. 민주통합당의 경선이 막 시작될 무렵이었고 안 원장은 출마를 고심 중이었다. 박 후보 측은 야당 후보가 확정되기 전까지 한 달간 '광폭행보'를 통해 주도권을 쥔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