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안철수 사퇴, 野 극적 단일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의 전격 사퇴와 야권 단일화 과정을 중심으로, 각 진영의 반응과 정치적 파장, SNS 여론, 주요 인물들의 입장 변화 등 긴박했던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안철수 후보의 전격 사퇴와 야권 단일화 과정을 중심으로, 각 진영의 반응과 정치적 파장, SNS 여론, 주요 인물들의 입장 변화 등 긴박했던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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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3일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사이의 이른바 단일화, 즉 후보사퇴협상을 둘러싼 싸움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일반 국민들은 이해도 할 수 없는 적합도니 지지도니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다 이젠 밤늦게 까지 상대진영을 비난하는 등 감정싸움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안 대변인은 "그토록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던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이젠 여론조사의 사소한 부분까지 유불리를 따지며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며 "상대에 대한 배려와 신사적인 대화는 어디로 가고 오로지 '너 죽고 나 살기'식 생존경쟁의 치열함만 남아있다"고 비꼬았다. 그는 "처음 후보사퇴협상을 시작할 때는 가치의 공유이니 하면서 마치 이심전심인 것처럼 하다가 곧 본심을 드러내 서로 후보가 되려는 동상이몽을 꾸더니 이젠 다시 함께 할 수 없는 오월동주의 처지가 되었다"며 "사실 양측이 앞으로 어떻게 어떤 방식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21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의 '맞짱'토론을 앞두고 방송기자들 앞에서 마지막 예행연습을 진행했다다. 이 자리서 안 후보는 "만약 (단일화 방식 협의가) 잘 진행되지 않으면 문 후보와 만나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방식으로 굳어지고 있는 야권 단일 후보 선정방식 질문 문항을 두 후보의 담판으로 결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회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양쪽 팀 모두 창의적이고 바람직한 사람들이 모여 협의하고 있으니 좋은 방안이 도출되라고 희망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제가 협상팀에 준 지침은 공정하고 객관적이면서 현실가능하게 대선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뽑는 방안(을 협의하라는 것이었다)"며 "최종 협상 안이 나오면 거기에 따라 두 후보가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현재의 (협상팀 간 협의) 상황이 조금 우려스럽긴 하지만 협상팀에서 결론이 안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양자 TV토론이 21일 오후 10시에서 11시 이후로 한 시간여 늦춰졌다. 또 지상파 3사 가운데 KBS-1 TV만 생중계하려던 것이 SBS와 MBC도 생중계하도록 변경됐다. 문 후보 측 신경민 미디어단장과 안 후보 측 유민영 공동대변인은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TV토론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장소는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으로 확정됐다. 당초 지상파 3개사가 동시에 생중계를 추진했지만 방송사별로 시간대 조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20일엔 KBS-1 TV가 생중계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전날 밤 KBS 측이 10시 방송에 난색을 보였고 이에 21일 오전 다시 방송사간 협의를 거쳐 3사가 모두 중계하되 시간은 일반적인 10시대 드라마가 끝나는 11시 이후로 조정됐다. 종합편성채널 또는 인터넷방송도 지상파방송사들과 협의를 통해 이 토론을 중계할 수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캠프 우상호 공보단장은 21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과 관련, "(안 후보 측에서) 시간을 너무 끄신다. 이번처럼 오래 끄는 협상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우 단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어제도 하루 종일 협상팀이 똑같은 말만 반복하셨다고 한다. 협상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안 후보 측)협상팀은 재량권이 없는 모양인데, 도대체 누가 결정하는 건지 참 걱정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두 분(문 후보와 안 후보) 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모든 걸 걸겠다고 하신 분들인데. 협상을 깨기야 하겠나"라며 "협상이 조금 더 진정성 있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의 양 캠프의 감정싸움으로 단일화 후 상대 지지층이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원래 경쟁이라는 것은 막판에 오면 치열해지는 것"이라며 "서로 1등을 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경기에 몰두하는 것으로 봐야지 너무 부정적으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1일 오후 10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TV 토론을 벌인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KBS-1 TV가 생중계하는 토론에서 단일후보의 자질과 정치혁신 능력, 국정 비전 등을 놓고 안 후보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문 후보는 이날 하루 모든 외부 일정을 마다하고 토론 준비에 몰두한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단일화 방식 협의가 20일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일단락됐다. 여론조사 문항에 대한 입장차가 컸다. 게다가 협상 경과에 대한 문 후보 측의 긴급 브리핑, 이에 대한 안 후보 측의 반발과 사과 촉구 논평 등 감정싸움 양상도 빚으면서 막판 조율에 난항을 예고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공동대변인은 이날 오후 11시40분경 서울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금 전 오늘 협상이 완료됐다. 내일 다시 회의를 열어 상황을 봐야될 것 같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도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오늘 발표할 합의사항은 없다"며 "내일 아침 9시에 재개해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단일화 방식 실무팀 이날 회의는 ‘2012 후보단일화 토론’ 개최 방식을 △21일 오후 10시~11시40분에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패널과 방청객 없이 △KBS 1-TV가 생중계한다는 합의만 한 채 여론조사와 플러스알파(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20일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오후 단일화 방식 협상단의 협의 중간 경과를 언론에 발표한 우상호 문 후보 측 공보단장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저녁 식사 뒤 오후 9시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 양 측의 단일화 방식 협상팀 논의는 일단 오후 10시까지 재차 정회됐다. 유민영 안 후보 캠프 공동대변인은 공평선 선거사무실에서 논평을 갖고 "현재 9시에 개시되기로 한 협상은 정회됐다. 저희 측에서 유감을 표명했고 그 상태에서 더 이상 논의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문 후보 측 우 단장이 합의되지 않은 사항을 자의적으로 발표했다"며 "중대한 결정이 될 수 있는 여론조사에서 무엇을 묻는 것인가를 미리 공개하는 것은 여론에 의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우 단장은 이날 오후 9시 회의 속개 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문 후보 측
'악마가 숨어있는' 부분은 역시 여론조사 문항이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의 단일화 방식 협상이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이견을 노출하면서 20일 난항을 거듭했다. 양측은 정회 뒤 오후 9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으나 이날 중으로 결론을 낼 지 미지수다. 전날 "TV토론을 21일에 실시한다"는 것만 합의했던 양측 협상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차 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문항을 집중 논의했다. 전날 논란이 됐던 공론조사 도입 여부는 테이블에 오르지도 못했다. 문재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영등포 민주당사 브리핑에서 "문재인 후보 측은 적합도 조사 방안을 주장했고 안철수 후보 측은 가상대결 조사방안을 주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권 단일후보로 누가 적합한가'로 질문할 경우 문 후보가, '박근혜 대 문재인'과 '박근혜 대 안철수'로 지지후보를 묻고 그 결과를 비교하는 가상대결 방식은 안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우 단장은 "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는 21일 오후 10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2012 후보단일화 토론'을 개최한다. 문 후보 측 신경민 의원과 안 후보 측 김윤재 변호사는 이날 단일화 토론과 관련 협의미팅을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토론은 오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100분 간 진행되며, TV 생중계 주관은 KBS가 맡는다. 아울러 토론의 사회자는 시사평론가 정관용씨가 맡기로 했다. 사회자 선정과 관련, 문 후보 측 신경민 의원은 "사회자는 유명한 사회자 이름을 대고 누가 좋으냐(를 따졌다)"며 "특별히 기피 인물이 있는 건 아니었고. 연락이 닿는 사람이 누구냐(를 생각해) 전화를 해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토론은 패널과 방청객이 없이 진행된다. 양 후보가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토론의 진행은 후보별 3분 간의 모두발언 이후 △정치 △경제 △사회(복지·노동 포함) △외교·통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1일 오후 10시에 단일화를 위한 TV 토론을 실시한다. 양측은 이 단판승부로 단일후보가 사실상 결정된다고 보고 외부일정을 마다한 채 토론 준비에 사활을 걸었다. 문 후보 측 신경민 미디어단장,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20일 각각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토론 일시를 공개했다. 장소는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으로 낙점됐다. 이곳은 두 후보가 지난 6일 단일화를 위해 첫 회동을 가진 장소이기도 하다. 당초 지상파 3개사가 동시에 생중계를 추진했지만 방송사별로 시간대 조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일단 KBS-1 TV가 생중계하도록 했다. 사회자 1인이 진행하는 후보간 맞장 토론 방식도 확정했다.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간 단일화 TV토론과 매우 유사하다. 당시 한 차례 TV토론(11월22일) 뒤 여론조사를 실시, 지지율에서 앞선 노무현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올해 단일화 국면에서 양측 모두 10년 전과 같은 방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야권 단일화와 관련,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캠프 인사들의 발언 자체만 놓고 보면, 단순히 무게를 싣는 수준이 아니라 확신에 가깝다. 그러나 이 같은 '문재인 띄우기'에는 새누리당 나름의 전략이 담겼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20일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야권 두 후보 중 어느 쪽으로 단일화 돼야 박 후보에 유리한가"라는 질문에 "안철수 후보가 나오면 우리로서는 더 쉽다"고 말했다. 그는 "안 후보가 출마선언을 한 후 계속 지지율이 떨어지는 추세 아닌가"라며 "전략가 하나 없는 다국적군 캠프가 수없이 선거를 치른 민주당에게 밀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표면적으로는 문 후보를 경계하는 언급이다. 이인제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조직력 등을 볼 때 문 후보로의 단일화가 기정사실"이라며 "안 후보의 유일한 무기는 여론의 우위였는데, 막상 단일화 협상에 들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단일화 방식 실무 협상이 20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 캠프 간 이전투구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날 민주당 출신 안 후보 측 주요 관계자들 중 일부가 아직 당 대의원으로 등록돼 있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 당 대의원 명단을 확인한 결과 안 후보 측 단일화 협상팀장인 하승창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김경록 기획2팀장, 이정현 비서실2팀장 등이 민주당 대의원으로 등록돼 있다는 것. 안 후보 측은 전날 단일화 방식 협의에서 민주당 중앙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지지층 조사'를 요구했었다. 하지만 기사에서 거론된 김경록 팀장은 대의원직 유지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머니투데이와 한 전화통화에서 "나는 1·15전당대회 까지는 정무직인 부대변인 신분이라 대의원이었던 것은 맞지만, 6·9전당대회와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는 대의원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시점의 대의원 명부를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냐. 한 번 대의원이면 쭉 대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