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대선] 첫 TV토론, 승자는?
2012년 대선 후보들의 첫 TV토론 현장을 집중 조명합니다. 정치 쇄신, 권력형 비리 근절, 외교 등 주요 이슈와 후보별 전략, 전문가 및 시민 반응까지 다양한 시각을 담았습니다.
2012년 대선 후보들의 첫 TV토론 현장을 집중 조명합니다. 정치 쇄신, 권력형 비리 근절, 외교 등 주요 이슈와 후보별 전략, 전문가 및 시민 반응까지 다양한 시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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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4일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생중계된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박 후보가 약속은 지킨다고 하는데 대형유통마트 규제 현수막을 걸어놓고 유통법 개정안은 왜 반대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유통법 개정안은 대형마트 납품하는 농어민, 중소납품업체들은 물론 맞벌이 부부들의 장보기 시간 등을 고려하기 위해 조정 중에 있는 것"이라며 "그대로 유통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농어민의 손해는 연간 1조원 이상, 납품업체도 5조원 이상 큰손해 보고, 맞벌이 부부도 불편한 문제가 있다. 상인연합회도 조정에 대해 수용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나 야당도 논의에 참여해 이번 회기서 통과시켰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가 이에 재차 "이번 회기에 통과되나"고 묻자 "여야가 합의하면 통과 시키겠다"고 답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4일 통합정치 실천 방안에 대해 "국회 선진화 법처럼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대결이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야가 함께 대결정치 해소와 통합 정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진행된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직권상정을 갖고 서로 비난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야가 모두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런 것을 남용하지 않기 위해 지난 5월 여야합의에 의해 선진화법을 도입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후보의 여야 공통정책에 대한 공동실천선언 및 여야 공동법안 제출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의 정치쇄신특위에서 그러지 않아도 제안했다"며 "좋다"고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특히 정당개혁, 정치개혁과 관련해 서로 공통분모가 있는 부분은 국민들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도 이번 대선전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지 않느냐 제의했다. 그런 공통분모가 있는 것은 지금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문 후보가 "누가 대통령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4일 오후 생중계된 18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회에서 차기정부에 여야정 정책협의회 구성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문 후보는 이날 "지금 저와 박 후보 사이에 공통정책이 많다"며 "이런 공통정책에 대해선 다음 정부 이전이라도 당장 이번 국회서부터 공동으로 실천하자는 선언에 합의하고, 여야 공동으로 법안을 제출할 용의가 있느냐"고 박 후보에게 물었다. 이에 박 후보는 "예, 좋습니다"라고 흔쾌히 응하고 "새누리당의 정치쇄신특위에서 그러지 않아도 제의를 했는데 (정당개혁, 정치개혁 관련) 그런 공통분모 있는 것은 지금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그러자 "나아가 다음에 누가 대통령이 되든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만들고 상시 운영해 국가정책에 대해 여야가 협의하는 구조를 만들 용의가 있는지, 미국 대통령을 보면 일상적으로 여야의원들과 만나고 협의하는데 그렇게 할 용의가 있느냐"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국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4일 정치 불신 해소 방안과 관련,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아예 하지 않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정치생명을 걸고 지키는 것을 지금까지 해왔고 앞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대선 후보 TV방송 토론회에서 국민이 정치에 바라는 것은 "△약속을 지키는 정치△통합의 정치 △깨끗한 정치 △기득권을 버리는 정치 등 4가지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위해 "과거 상처를 치유하고 탕평인사, 지역 균형 발전을 추구하고, 중산층 재건을 통해 국민통합에 이르겠다"고 강조했다. 또 깨끗한 정치를 위해 "부패의 고리를 확실히 끊을 것"이며, 기득권을 내려놓기 위해 "국회 정당 행정부 등 일대 대혁신 통해 새로운 정치문화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4일 "지금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것이 소통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덕적으로도 정직해야 하고 또 정책과 의견을 말할 때도 정직해야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열린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방송토론회에서 '대통령에게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소통하려면 우선 먼저 많이 들어야한다. 인권변호사 할 때 제가 해결할 수 없는 사연도 많았다. 그럴 때 제가 열심히 들어주고 또 고개만 끄덕여 줘도 억울한 맘 많이 풀렸다고 들었다"며 "참여정부 때도 국가정책 때문에 생긴 갈등 해결해야 할 일 많았다. 현장에서 듣고 의견 나누면 정부가 진작 그렇게 듣는 자세 가졌으면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정치는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또 "또 하나는 정직함"이라며 "도덕적으로도 정직해야 하고 또 정책과 의견을 말할 때도 정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저의 정책과 의견이 국민 모두에게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박근혜 후보 모두 발언. "올해 유난히 한파 많고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 가뜩이나 국민열분 삶 어려운데 더욱 힘든 겨울 보내시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저도 최근 여러 어려움 겪었다. 15년 동안 보좌했던 충심으로 보좌했던 사람을 잃었다. 사심없이 헌신적으로 도와주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위로에 대해 국민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선은 준비된 미래로 가느냐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느냐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지금도 국민의 삶이 어려운데 내년에는 경고 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들리는 마당에서 선진국 도약하려면 갈등 분열이 아니라 국민 맘 하나로 모으는 통합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없다. 또 다시 편 가르고 기득권 싸움을 하고 경쟁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과거로 회귀하고 경제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는 이럴 때 힘모아 이겨내야 한다. 오직 국민 삶 챙기는 민생 대통령 필요하고 그 길을 가겠다. 중산층 복원 최선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못줬다. 우리 정치가 국민들 삶과 너무 동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저를 포함해서 정치하는 사람 모두 국민 앞에 죄인이다. 죄송스럽다.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제가 현실정치에 뛰어든 것도 우리정치를 변화시키고 싶은 간절함 때문이다. 그 간절함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커진 계기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였다. 너무 적대적이고 대결적인 우리 정치가 빚어낸 비극이었다. 고향 가서 농부로 사는 전임 대통령을 그냥 두지 않았다. 한편으로 그때 새누리당 의원들은 반대하는 사람들에 가로막혀 조문 못했고 박근혜 후보도 조문을 왔다가 분향을 못하고 저에게 전화로 조의를 표하고 갔다. 대결과 적대적 정치는 어느 한 쪽에만 있는게 아니다. 양쪽 모두 있다. 자신이 잘 해서 성공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실패시켜서 성공하는 정치, 그 때문에 서루 싸우기만 하는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희망 없다. 국회의원 선거 때 제발 싸우지 말아달라는 말 많이 들었다. 저라도 나서서 우리 정치 바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