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또 '조류독감 비상'
조류독감(AI) 확산과 관련된 정부의 대응, 철새 이동, 방역 정책, 유통업계 영향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국민 안전과 사회적 파장까지 폭넓게 조명합니다.
조류독감(AI) 확산과 관련된 정부의 대응, 철새 이동, 방역 정책, 유통업계 영향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국민 안전과 사회적 파장까지 폭넓게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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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83년 아일랜드에서 칠면조, 2010년 중국에서 오리를 중심으로 유행한 바는 있지만 인체감염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2003년 이후 발생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라고 강조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농장의 가금류는 엄격히 통제되고 있어 시중에 유통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서는 닭,오리 등 가금류를 안심하고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필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AI관련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부가 조기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께서도 가금 사육농장이나 철새 도래지 주변 등의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17일 전북 고창 종오리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이후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 이동통제, 예방적 살처분 등 강력한 AI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AI 방역대응 태세도 17일부로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9일 00시를 기해 전북,전남,광주광역시의 가금류 가축, 축산 관계자 및 시설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며 "이 조치의 대상이 되는 축산농가와 관계자분들
전북 고창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발생했지만 업계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2003년과 2010년에 경험한 조류독감 학습효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서울시내 치킨전문점이나 오리판매점 등에서 만난 상인들은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졌고, 기업들도 AI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안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18일 서울 망원시장에서 닭고기와 오리고기 유통업을 하는 한모씨(48)는 "초반 한 달이 고비라고 본다"면서도 "손님들도 많이 달라졌고 팔 때 '75도에 5분, 70도에 30분 삶으면 된다'고 설명하면 그냥 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청량리시장에서 오리 유통업을 하는 김모씨(63)도 "10년 전쯤 조류독감이 처음 소개됐을 때는 정말 힘들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감염된 닭을 폐사시키는 등 따로 관리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월드컵시장에서 닭고기 전문점을 운영하는 김모씨(53) 부부 역시 "아직 조류독감을 체감하지
지난 16일 전북 고창에서 첫 발생한 이후 계속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정부가 고강도 대책을 꺼내 들었다.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바로 그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밤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AI관련 브리핑을 열고 첫 발생지인 전북을 포함해 인근 전남, 광주광역시 등 3개 시도에 대해 19일 00시부터 20일 24시까지 일시적인 'Standstill' 조치를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9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22조의3항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가축방역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처음으로 발동됐다. AI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Standstill' 기간중에는 해당 지역내 위치한 가금류 농가에 대한 강력한 소독과 방역작업이 실시된다. 우선 'Standstill' 조치가 발동되면 가금류와 관련 이동중인 사람과 차량(물품 포함) 등은 방역상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AI 발생이후 처음으로 전남·북, 광주광역시 3개시도에 대해 19일 00시부터 20일 24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전북 고창에서 첫 발새한 이후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고병원성 AI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동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 00시부터 48시간 동안 발령되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가축방역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처음 발동되는 것이다. AI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한 상태에서 강력한 소독 및 방역이 실시된다. 전국 고창 종오리농장에서 지난 16일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방역당국이 조기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17일과 18일 연속해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고창 종오리농가에서 5.4km 떨어진 동림저수지에서 1000여마리의 가창오리가 폐사하는 등 AI 확산추세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H5N8형 AI(조류 인플루엔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983년 아일랜드에서 칠면조, 2010년 중국에서 오리를 중심으로 H5N8형 AI가 유행한 바는 있으나 인체감염은 없었다. 또 H5N8형 바이러스는 다른 나라에서 2003년 이후 발생해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 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 라는 것이 본부 측의 설명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2003년 이후 4차례 발생했던 H5N1 AI 유행에서도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18일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열고 "3년 전 큰 규모의 AI 발생 후 매뉴얼 정비가 잘 돼 있으므로 그대로 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3년 전 당시 AI를 진압했던 공무원들이 다시 이번 AI에 대응할 수 있게 하라"고 당부했다. 유 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최근 전북 고창의 종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AI(H5N8)로 확진된 후 AI 확산을 막아 축산농가와 국민의 불안을 줄이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유 장관은 또 "현재까지 AI에 감염된 사람은 없고, 닭은 AI에 걸리면 금방 폐사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혹시 유통됐다 하더라도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며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려 달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생 현황과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사항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축 방역 대책,
정부는 18일 오후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 열고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감염경로를 신속히 추적해 AI 발생원인을 규명하고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가 합심해 나가자"고 말했다. 회의에는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등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방부, 법무부, 문화관광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식약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감염된 오리가 분양된 4개시도(24개 농장, 17만 3000마리)에 대한 방역조치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고강도 방역과 예찰활동을 펼쳐 신속히 'AI 청정국 지위'를 다시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해외여행객 등 많은 인구이동으로 AI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면서 "국민들도
전북 부안 지역 오리농가에서 AI 의심축이 또 신고됐다. 지난 16일, 17일에 이어 벌써 3번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전북 부안 지역 육용오리농가에서 AI 의심축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AI 1차 발생농장(전북 고창 종오리농가)에서 북쪽으로 8.7km, 2차 발생농장(전북 부안 육용오리농가)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져 있는 곳이다. 이 농장에서는 최근 오리 300수가 잇따라 폐사하는 등 AI 의심증상을 나타나 전북축산위생연구소에 이를 신고했다. 전북축산위생연구소는 농가 오리들에게서 AI 의심증상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가주변에 대한 이동통제 등 AI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중에 있다. 또 AI 검사를 위해 채취한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냈다.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20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지난 17일 AI 의심축으로 추가 신고된 전북 부안 오리농장 65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축산정책국장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관련 브리핑을 갖고 "전북 부안 오리농장에서 신고된 오리도 고병원성 AI에 감염됐을 개연성이 높아 이 곳에서 사육중인 육용오리 6500마리를 예방차원에서 모두 살처분 조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신고된 AI 의심축이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또는 3km 이내의 가금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오리 등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부안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농가 4곳에서 오리 6만2000마리를 사육중에 있다. 또 3km 이내에는 농가 39곳에서 닭·오리 등 가금류 85만2000여만리를 사육중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 관련 역학조사를 하던 중 지난 17일 오후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5.4km 떨어진 동림저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북 고창 종오리 농장 인근 저수지에서 1000여마리의 가창 오리가 무더기로 죽은 채 발견돼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AI 발생과의 연관성 조사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오후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응팀이 전북 고창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던 중 동림저수지에서 1000여마리의 가창오리가 무더기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저수지는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고창 종오리농가와 불과 5.4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철새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에 의해 떼죽음 당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만약 가창오리의 집단 폐사 원인이 고병원성 AI로 판명될 경우, 매우 강한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커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동림저수지에서 수거한 가창오리 24마리와 기러기 1마리의 사체에서 샘플을 채취해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는 빠르면 21일쯤
전북 고창 종오리농가 AI 의심축은 고병원성(H5N8)으로 최종 확진됐다. H5N8형은 지난 2010년 중국 장수성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축산정책국장은 이날 오후 "지난 16일 의심 신고된 전북 고창 종오리농장 의심축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조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며 "이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단계로 격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AI 바이러스는 'H5N8'형 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H5N1형이 주로 발견됐으며 H5N8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된 'H5N8' 바이러스는 동물은 물론 사람에 대한 감염 사례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AI 차단을 위해 이날 전북 고창 발생농가에서 사육중인 오리 2만1000수를 모두 살처분 조치했다. 또 발생농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농장의 오리 2만6000마리와 3km이내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