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대참사' 드러나는 '진실'
지난달 16일 오전 수학여행 학생 등 476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장 등 책임있는 선원들이 먼저 달아난 가운데 "그대로 있으라"는 안내방송을 믿은 300여 명의 승객들이 배와 함께 침몰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충격적 사고원인들이 드러나면서 세월호 참사가 '총체적 인재'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오전 수학여행 학생 등 476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장 등 책임있는 선원들이 먼저 달아난 가운데 "그대로 있으라"는 안내방송을 믿은 300여 명의 승객들이 배와 함께 침몰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충격적 사고원인들이 드러나면서 세월호 참사가 '총체적 인재'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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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2일차를 맞아 관계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선박 내 진입에 어려워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선박 171척과 항공기 29대가 사고해역 주변에 배치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고 잠수부들은 2인1조로 팀을 이뤄 사고 선박 내 진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조류가 세고 시계가 안 나와 잠수부들이 선박 안으로 진입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다. 민·관·군 잠수부들은 선체수색과 함께 선박내 진입에 성공할 경우 전복 선박내 산소를 투입해 혹시 모를 생존 실종자들의 생존여건을 연장시키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인양 작업을 위해 민간 대형크레인이 동원되고 잠수 전문가들이 동원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신원불상의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이 안산 단원고 교사 최혜정씨(25)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씨(여·22) 단원고 2학년생 정차웅, 권오천, 임경빈 등과 최혜정(25), 신원불상 여성 1명등 총 6명으로 확인됐다. 17일 오전 4시 기준 세월호 탑승자는 475명, 사망자 6명, 생존자 179명, 실종자 290명 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지난 16일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돼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사고해역 주변에는 현재 선박 167척, 헬기 28대, 구조대 520명이 투입돼 구조·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학여행에 나선 고등학생 등 475명이 탄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관계당국은 즉각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사고 발생 16시간여가 지난 현재까지 290명이 실종된 상태로 추가 피해 발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16일 오전 8시55분쯤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쪽 2.9㎞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며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구조요청을 했고 약 2시간20분 후 완전 침몰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30분 현재 수학여행에 나섰던 안산 단원고 학생 3명과 승객원 1명 등이 사망했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구조된 생존자는 179명으로 확인됐다. 실종해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다. 해경 측에서는 0시30분 현재 총 승선원을 당초 알려진 462명에서 475명으로 수정해 발표하며 "13명이 늘어난 이유는 청해진해운 측에서 '항구 CCTV 확인 결과 화물차 기
해양경찰청은 침몰한 세월호의 생존자 3명이 늘어 총 생존자가 176명에서 179명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목포 해양경찰서에서 조사 중에 신정훈, 김영호, 박성룡 등 생존자 선원 3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신원불상 여성 1명이 더 추가돼 총 6명으로 늘었다. 해경관계자는 "1006함에 1명, 1010함에 1명 안치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7일 오전 0시30분 현재 탑승객 462명 가운데 생존자 179명, 사망자 6명, 실종자 27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전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돼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진도=뉴스1) 박응진 기자 = 전남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내에 생존자가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학부모들이 해경에 즉각적인 선체 수색작업을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 송모씨는 17일 오전 팽목항에서 자신의 딸로 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기자들에게 공개하면서 선체에 생존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들이 이번 사고로 실종된 상태인 송씨가 전날 밤 11시5분쯤 딸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에는 "아빠, 배 안에 있는 얘들 몇명 연락되나봐. 살아 있다고"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송씨는 자신의 딸이 안산단원고에 재학 중이지는 않지만 단원고에 다니는 딸의 친구들이 세월호에 갇힌 생존자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송씨의 딸도 "친구의 친구로부터 전해들은 내용"이라며 "확실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세월호에 갇힌 생존자들과 통화를 했다거나 문자메시지 등을 받았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현장에 나와 있는 해경 관계자
해양경찰청은 전날 침몰한 세월호의 사망자를 1명 더 발견해 사망자가 총 5명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여성이며 신원 불상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또 앞서 발견된 시신 가운데 1구의 신원은 안산 단원고 2학년 임경빈군(17)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생존자도 1명 추가됐다. 추가된 생존자는 정현진(여·17)이다. 해경 관계자는 "부모가 고대 안산병원으로 데리고 가 확인이 안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0시 현재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씨(여·22) 단원고 2학년생 정차웅 권오천 임경빈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돼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16일 침몰한 세월호 미구조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시신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17일 오전 0시1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사고 현장 선박 인근을 수색하던 중 시신 2구를 추가 인양했다"며 "남성 1명, 여성 1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이 안된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0시30분부터 수색에 다시 돌입할 예정"이라며 "학부모 측 요구대로 민간 잠수부를 함께 투입할 것"이라고 알렸다.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승객 구조에 투입된 해군과 해양경찰이 17일 새벽 선체내부 수색작업을 다시 벌일 예정이다. 국방부는 16일 “해군·해경의 특수요원 각 4명은 2개조로 나뉘어 모두 8명이 17일 0시30분터 오전 1시까지 선체내부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또 해군의 구조전력인 국내 최대의 수송함 독도함은 17일 0시, 청해진함은 오전 1시, 평택함은 오전 2시 등에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특수요원인 해난구조대(SSU) 107명, 특수전 전단(UDT/SEAL) 122명 등 구조대 229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유속이 시속 8㎞로 매우 빨라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해군 특수요원들은 16일 오후 6시부터 2명씩 3개조로 나뉘어 바다에 가라앉은 여객선 선실로 진입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군은 빠른 유속과 수중시야가 20㎝밖에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중수색
해양수산부는 16일 오후 7시 현재 침몰 여객선 세월호 탑승자 462명 중 4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174명의 구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284명이다. 아래는 생존자 및 사망자 명단. ▷세월호 침몰사고 생존자 명단 △박솔비/김주희/김성민/김민경/김승재/고현석/임형민/구성민/임대현/안민수/이한일/김용빈/송광현/한상혁/이종범/고영창/김선우/김민찬/김도연/이인서/최민지/김채은/김승래/박호진/박준혁/김유한/권지혁/한희민/한승우/전희진/장애진/김다인/김은지/이정현/권재희/김단비/김현이/김효빈/류채은/박도연/설수빈/오혜빈/이다인/박소희/이주아/최민지/장현정/전영수/박선영/조수빈/손정아/전혜린/박수빈/이예림/유가영/최은혜/양정원/박소윤/김소희/신영진/김태영/김수용/정복진/위득희/엄찬호/최승현/양태환/나정훈/나종문/김다혜/정대진/김진태/문지성/김수빈/조대섭/이예련/김소형/정영문/장은복/한승석/강병기/김정근/오의준/김계숙/김도영/김동수/김관수/김정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수색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16일 오후 8시40분쯤 여객선에 탑승했던 승객 중 실종자의 가족이 모여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이런 큰 사고가 난 것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큰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진도 여객선 침몰 사태의 총 지휘자로 세워 소식을 기다리는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때 제공하고 필요한 요청사항을 잘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선을 다 하고 있으나 현장 구조 상황이 열악하다"며 "오후 4시30분쯤 베테랑 잠수부들이 선체로의 진입을 시도했으나 20cm 앞이 보이지 않는 등 기상 상황 악화로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오전 7시10분을 기점으로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은 진도실내체육관 내 마이크를 이용해 "현장 책임자를 세워주고 현장 해
16일 학생 등 400여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가운데 침몰한 여객선 수색작업이 이날 오후 6시30분을 기해 중단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경과 해군 특수부대 소속 잠수부들의 선체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수색을 중단했다가 17일 오전 7시10분 재개 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후 6시30분 해경과 해군 특수부대 잠수사가 들어갔는데 도저히 수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시간 당 유속이 4~5노트로 빠르고 시야가 20cm 정도 밖에 확보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박과 헬기 등을 이용한 선체 주변 수색작업은 밤새 이어진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164척의 선박이 수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진도=뉴스1) 박응진 기자 = 전남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대한 선체 수색작업이 16일 오후 6시30분을 기해 중단됐다. 서해해경 정보과장은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해경과 해군 특수부대 소속 잠수부들의 선체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수색을 중단했다가 17일 오전 7시10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보과장은 "오후 6시30분 해경과 해군 특수부대 잠수사가 들어갔는데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시간당 유속이 4~5노트로 빠르고 시야가 20cm 정도 밖에 확보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박과 헬기 등을 이용한 선체 주변 수색작업은 밤새 이어진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164척의 선박이 수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