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최악의 강진' 죽음의 땅으로
2015년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낳으며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얕은 진원과 노후 건물로 피해가 커졌고,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본 코너에서는 참혹했던 현장과 지진의 원인, 전 세계의 대응을 다룹니다.
2015년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낳으며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얕은 진원과 노후 건물로 피해가 커졌고,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본 코너에서는 참혹했던 현장과 지진의 원인, 전 세계의 대응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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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다. 지진 발생 3일만에 확인된 사망자수는 4000명을 넘어섰다. 미국 엘에이타임스는 네팔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지진 사망자가 현재까지 426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진앙지에 위치한 네팔 고르카시의 경우 현재까지 223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으며 부상자수는 1000여명에 가까운 상황이다. 고르카 최고 책임자인 우바드 프라사드 티말시나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음식 및 피난처 등 정부로부터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네팔 전역의 도로 및 통신망, 전력 등이 끊기면서 구조작업은 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산지대에 위치해 걸어서만 갈 수 있던 일부 마을의 경우 이번 지진으로 길이 막히면서 구조 및 지원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틀 동안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곳도 있다"며 "마을이 고산지대에 있어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렵다"고 말했다. 네팔 정부는 사망자수
네팔에서 발생한 7.8 규모의 대지진은 얕은 진원이 지진의 피해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북서쪽 81㎞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의 진원은 11km로 비교적 얕은 것으로 분석됐다. 진원의 깊이가 얕을수록 지표면이 더 심하게 흔들려 지진의 피해가 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구 전체로 봤을때 깊이 11km는 지구의 표면이나 다름없다"며 "지진의 피해는 규모에 가장 큰 영향을 받지만 진원에서 가까울수록 지표면이 더 많이 흔들려 피해를 가중시킨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규모 5.0의 지진과 규모 7.8의 지진은 지진 에너지 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규모 5.0 지진이 진원과 훨씬 가깝다면 두 지진의 피해는 비슷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진은 내륙에서 발생해 피해가 컸다. 이진한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내륙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보통 10~15km 깊이의 진원에서 일어난다"며 "진원이 얕을수록, 진앙과 가까울수록 지진의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네팔의 현재 상황이 트위터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26일 트위터에 따르면 네팔의 참상을 전하는 사진들이 '#NepalEarthquake'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올라오고 있다. 완전히 무너져 내린 건물들과 그 사이에서 맨손으로 생존자들을 구조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들은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긴급 구호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4500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왜 네팔 지진에 '적색경보'를 발령했을까?", "지진 규모는 얼마나 컸을까?", "앞으로 추가적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까?" 25일(현지시간) 네팔을 강타한 대지진 관련 피해규모가 늘어나며 드는 의문들이다. AP통신은 26일 '네팔 지진에 대해 당신이 알아야만 할 다섯 가지' 기사를 통해 이번 지진을 분석했다. ◇美, '적색경보' 발령한 의미는?=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이번 네팔 지진에 '적색경보'를 내린 까닭은 그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USGS가 추정한 네팔 지진 예상 피해 규모는 인명 피해만 해도 최대 10만명에 육박한다. 재산 피해는 최소 1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USGS는 "과거 지진으로 인프라가 이미 상당부분 파손된 인구밀집 지역에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난 100년 동안 규모 6을 넘는 지진만 4번이나 발생했던 악명 높은 지진 지역이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500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1500여명이지만, 수천명에 달하는 부상자 중 추가 사망자가 잇따를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와 휴양도시 포카라 사이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500명을 넘어섰고, 수천명이 다쳤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현지 언론을 통해 이번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4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1934년 1월 15일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한 규모 8.1의 지진 이후 81년 만에 가장 강한 규모다. 최초 강진 이후 규모 4.5 이상의 여진이 10여 차례 이어지면서 피해를 키웠다. 진원의 깊이도 11㎞에 불과해 지표면의 흔들림이 더욱 심했다. 더욱이 카트만두 일대는 인구 250만명이 노후건물에서 밀집해 살고 있어, 사망자의 규모가 매우 컸다. BBC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들은
25일(현지시간) 네팔 중부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500여명으로 늘었다. 영국 BBC방송은 이날 네팔 정보장관이 이미 사망자가 1500명이나 되지만 실제 희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네팔 경찰당국은 강진에 따르면 사망자가 1341명, 부상자는 4만50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와 휴양도시 포카라 사이에서 25일 오전11시께 발생했다. 규모 7.8의 강진으로 네팔에선 1934년 1월15일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한 규모 8.1의 지진 이후 가장 센 지진이다. 81년 전 강진은 네팔과 인도에서 AFP 통신 집계 기준 1만70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번 지진도 네팔 중부는 물론 인도, 방글라데시, 티벳, 에베레스트산 등지에 두루 피해를 줘 희생자는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최초 강진 이후 규모 4.5 이상의 여진이 10여차례 이어지면서 피해를 키웠다. 인접국에서도 사상자가 속출했다. 네팔 남부에 있는 인도 비
25일(현지시간) 네팔 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수가 최소 449명에 이른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네팔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집계된 희생자 수는 449명이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상당수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수는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강진 이후에도 규모 4.8에서 6.6에 이르는 여진들이 이어져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는 25일 낮 12시11분 경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77km 가량, 람중으로부터 동쪽으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애초 지진 규모를 7.5라고 밝혔다가 이후 7.9로 상향했다. USGS는 진원의 깊이가 11.9km로 얕아 피해가 커졌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첫 지진 후 한 시간 뒤 규모 6.6의 여진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주변국인 인도 및 파스키탄까지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전해질 정도의 강진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지난 1934년 최소 8500명의 목숨을 앗아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