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위기 탈출' 성공할까?
리스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일파만파의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리스는 30일(현지시간) 돌아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채무 15억4000만유로(한화 1조9200억원)를 상환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도 동요하고 있다.
리스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일파만파의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리스는 30일(현지시간) 돌아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채무 15억4000만유로(한화 1조9200억원)를 상환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도 동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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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실시할 것이며 반대표(NO)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1일(현지시간) 국제채권단의 개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면서 개혁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미인 '반대(NO)'에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리스 사태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기 무섭게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터져 나오고 있다. 선진국 중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채무를 상환하지 않는 첫 사례여서 앞으로 그리스 사태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지 더욱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들려온 소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지난 30일 유럽위원회(EC)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에 보낸 서한이 공개되면서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됐다. 서한에는 국제채권단의 요구조건을 대부분 수용한다는 내용이 포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1일(현지시간) 국제채권단의 개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면서 개혁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미인 '반대(NO)'에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TV로 생중계된 긴급 연설을 통해 국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나서 더 나은 제안을 받았다며 채권단과 협상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권단과의 협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반대에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에서 반대로 결정되면 본질적으로 유럽연합(EU) 탈퇴를 계획하는 것이라는 채권단 및 EU 정상들의 비난에 반박하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계속 남아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NO'에 투표하는 것은 유럽의 분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가치있는 유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호소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를 통해 채권단에 반대하는 것은 이후 협상에서 채권단에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리스가 지난 주말 국제 채권단이 제안한 구제금융 조건을 대부분 받아들이기로 했다. 연금개혁과 소비세 인상 등 일부 항목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에서 물러서며 사실상 ‘백기’를 든 셈이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유럽위원회(EC)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에 보낸 서한에서 “지난 28일 유럽위원회가 요구한 개정안과 부수조항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안정화기구(ESM)가 2년 동안 그리스가 부채를 상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채무 구조를 재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291억유로(약 36조1000억원)의 3차 구제금융도 함께 제안했다. 그리스가 새로운 협상안을 내놓았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치프라스 총리가 보낸 서한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안은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이 이미 거부했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의 채무탕감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1일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독일 국회의원들에게 그리스의 부채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들에 찬성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의 유럽중앙은행(ECB) 채무를 유럽안정화기구(ESM) 구제기금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지지할 자세로 알려졌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디폴트(채무불이행)는 '애들 장난'(child's play)에 불과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그리스가 이날 IMF 채무 15억유로(약 1조8698억원)를 못 갚은 것은 '애들 장난'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리스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디폴트가 아니라 은행권의 취약성으로 IMF 채무 상환 실패는 아직 그리스 은행권의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신문은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이번 사태를 공식적인 디폴트로 보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 WP는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에 대한 디폴트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스가 7월20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ECB 채무 35억유로를 갚지 못하면 ECB가 이 나라 은행들의 생명줄인 긴급유동성지원(ELA)을 끊어버릴 게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ECB는 지난 주말 그리스 은행에 대한 ELA 한도를 890억달러로 동결했지만 지원 지속 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가 현실화하면서 그리스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상환에 실패하면서 미지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이 더 희박해졌다고 지적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그리스가 이날이 만기인 채무 15억유로(약 1조8698억원)를 상환하지 못했다며 그리스의 '연체'(arrear) 사실을 집행이사회에 알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스가 연체를 해소한 뒤에야 IMF의 자금 지원을 다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그리스는 2001년 짐바브웨 이후 처음으로 IMF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나라가 됐다. 지금까지 IMF 채무 상환에 실패한 나라는 짐바브웨와 이라크, 수단, 소말리아 등이 있다. 그리스가 IMF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것은 기존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연장 없이 이날 종료되면서 72억유로의 마지막 지원분을 받지
유로존 채권단이 그리스의 추가 구제금융 지원요청을 거절하면서 그리스는 사실상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다. 투자자들의 시선도 그리스가 채권단 협상안을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짓는 5일 국민투표의 향방에 쏠려 있다. 증권가에서는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여파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다수다. 다만 그 여파가 과거 그리스 문제가 불거졌을 때처럼 커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 펀더멘털이 양호한 투자처에 대해서는 절호의 투자기회를 선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일 "현재 여론조사 결과와 ECB(유럽중앙은행)이 바라는 대로 투표결과가 유로존 잔류와 채권단 개혁 프로그램 수용으로 기울 경우 글로벌 증시는 이번 주를 고비로 최근 하락폭을 만회하고 다시 평온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이후 재총선과 그리스정부 재신임 과정 등 국제 금융시장에 소란이 될 만한 이슈가 쌓여 있다"며 "그리스 문제는
그리스가 끝내 지난달 30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시한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채무를 상환하지 못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그리스가 예정된 시한인 미국 워싱턴D.C. 현지시간 오후 6시까지 채무를 상환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라이스 대변인은 "IMF는 그리스 정부로부터 채무 상환 시점을 유예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이 요청을 방침대로 집행위원회 이사들이 논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IMF는 그리스의 이날 채무 상환 실패를 '디폴트'(채무불이행)로 규정하지 않으며 '체납'으로 규정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러나 디폴트와 체납은 단순한 용어의 차이일 뿐이며 IMF 관리들 또한 명칭만 디폴트라고 부르지 않을 뿐 사실상 동일한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그리스는 선진국 가운데 처음으로 IMF에 체납한 국가가 됐다. IMF 출범 이후 IMF에 채무를 갚지 못한 국가는 수단과 소말리아 짐바브웨와 같은 최빈국들이다. 유
그리스 사태가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가 다음달 5일로 예정한 국민투표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이번 국민투표는 국제 채권단이 그리스에 제시한 구제금융 조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기 위한 것이다. 주목할 것은 똑같은 투표를 놓고 그리스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나머지 국가들이 '동상이몽'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우세하면 향후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유로존은 추가 협상은 없다며 이번 국민투표에서 '반대'는 유럽에 대한 반대, 즉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이탈)를 의미한다. 그리스의 국민투표를 둘러싼 주요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국민투표를 하는 이유는 지난 1월 총선에서 승리한 시리자(급진좌파연합) 연립정부는 기존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마지막 지원분인 72억유로를 손에 넣기 위해 국제 채권단과 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채권단이 요구하는 긴축에 반대한다는 공약으로 집권
[머니투데이방송 MTN 구강모 PD 기자] 투자자들의 아침을 여는 마켓이슈분석! 지난밤 글로벌 이슈와 그 흐름을 점검하고 전망까지 확인하는 마켓이슈분석은 매일 아침 6시 40분 [굿모닝마켓워치]를 통해 방송됩니다. < 김종효 / MTN 전문위원 > Q. 국민투표 앞둔 그리스‥ 위기 해법 나올까? - 여론조사 결과상 치프라스 패배 유력 - 극단적 시나리오 선택 가능성 25% 이하 - 드라크마 부활, 대안이 될 수 없어 - 문제는 독일과 북유럽, 그리스 퇴출 원해 - 변동성 급증, 일시적일 가능성 고려 - 성장주에 대한 급격한 조정 가능성 - 성장주·가치주 모두 조정을 기다려야 ☞ 해외 증시 뒤흔든 빅 이슈는 무엇? '마켓이슈분석' 다시보기 Q. 안전자산 선호 속 엔화강세‥ 자동차업종 기회는? - 엔화의 약세 추세, 둔화 가능성은 존재 - 수익성 악화 지속될 전망 - 글로벌 범용차 주가 추이도 동반 하락 - 밸류에이션 매력 제외시 상승 모멘텀 부재 - 장기 관점의 가치투자는 유효 ※생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29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국가신용을 1단계 강등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S&P는 이날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투자부적격 구간 내 'CCC'에서 'CCC-'로 내렸다. 'CCC-'는 끝에서 3번째로 낮은 등급이다. S&P는 그리스 정부가 국제 채권단이 제시한 개혁안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를 결정함으로써 그리스가 유로존 퇴출(그렉시트·Grexit)로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만들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S&P는 "우리는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정을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금융과 경제 안정, 부채상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회원국 지위 유지 등보다는 자국의 정치적 문제를 더 우선시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가 사실상 디폴트(채무불이행) 수순에 돌입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집계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오는 30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으로 지원받았던 15억5000만유로의 채무를 상환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 27일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을 위해 모인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가 소득 없이 끝나면서 그리스는 같은날 채무 상환이 불가능하게 됐다. 그리스가 오는 30일 IMF에 빌린 자금을 갚지 않더라도 당장 디폴트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IMF는 회원국의 채무 상환 실패를 디폴트가 아닌 '체납'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신용평가사도 민간 채권자에게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때만 디폴트로 정의한다. IMF나 유럽중앙은행(ECB) 등 공공기관의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것은 디폴트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채무상환 능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그리스 정부의 대외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디폴트 행보도 가속화할 것이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