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자 봤습니다 'MT호텔리뷰'
다양한 호텔과 여행지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연인·출장객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추천 호텔 정보를 제공합니다. 최신 트렌드, 가성비, 친환경, 특별한 경험 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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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이라면 "시외곽 호텔 스위트룸에 묵기보다 시내 중심 랜드마크 호텔에서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룸에 묵어라"라는 팁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롯데호텔에 묵습니다"와 "유토피아호텔 스위트룸에 묵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인상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호텔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러 거래처와 미팅이 많은 출장에서는 자신의 숙소를 상대방에게 밝힐 기회가 빈번하다. 허세를 부릴 필요는 없지만, 투숙하는 호텔은 명품 시계처럼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의 경제력, 취향, 가치 등 여러 가지를 가늠하게 하는 요소다. 출장을 갈 때 호텔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다. 지난 30일 롯데시티호텔 울산이 롯데호텔울산에서 6블록 떨어진 도보 15분 거리에 개관했다. 이 두 호텔은 울산의 번화가 삼산로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호텔울산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호텔현대와 더불어 이 지역을 대표한다. 때문에 롯데호텔 투숙은 단순히 좋은 숙소에 머무는 것 뿐 아니라, 최고의 호텔을 이용한다는 프리미엄 요소가
롯데호텔 울산(이하 롯데호텔) 프론트 데스크 위에는 21층 클럽라운지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다. 클럽라운지는 최근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설로, 고객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서다. 클럽라운지 안내표지 뿐 아니라 직원들도 고객들이 리뉴얼 한 시설을 전반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론트 데스크 직원들은 호텔 체크인 시 이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컨시어지에서는 해외여행시 무거운 짐을 객실까지 실어다는 주는 것처럼 고객을 투숙하는 객실까지 안내해준다. 카드키를 갖다 대어야 층수를 누를 수 있는 엘리베이터와 객실 내 조명, 온도 등 각종 시설도 고객의 취향에 맞춰 세팅하는 것까지 돕는다. 이러한 고객 응대 서비스는 호텔롯데에서 운영하는 체인에서 두루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다. 롯데는 이에 힘입어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한 201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호텔 부문은 물론 전 산업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호텔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클
'글래드 투 미츄(GLAD to meet you)' 글래드호텔 여의도에 들어서면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쉽고 친숙한 영어문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뿐만 아니라 호텔 곳곳에서 '여기 와주셔서 기쁩니다(I'm so GLAD you're here)', '저희 호텔을 이용해주셔서 기쁩니다(GLAD you stayed with us)' 등 글래드를 활용한 다양한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글래드호텔은 디자인 콘셉트 호텔이다. 실용적이면서도 디자인적으로 특징 있는 호텔로 만들기 위해 건축과 인테리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설계했다. 모회사인 대림산업과 제주 그랜드호텔을 운영하는 오라관광개발, 그리고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업체 제이오에이치(JOH)가 협업했다. 그 결과 글래드호텔은 서울에서 첫 번째로,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평가를 통해 전 세계 55개국 278개 호텔이 가입돼 있는 디자인호텔스 멤버로 합류했다. 이 호텔에서 실용주의를 대표하는 포인트는 벽돌이다. 여의도는 물론이고 대부분 특급호텔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꼽는 서울의 매력은 한밤에도 활력이 넘친다는 점이다. 늦게까지 영업하는 식당과 주점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거리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하지만 야경 조망이 멋진 스카이라운지를 찾기는 어렵다. 저층부는 밤늦게까지 불을 밝히지만, 고층부의 사무실들은 9시를 기점으로 불이 꺼져서다. 사무실이 몰려 있는 강북·강남 지역에 호텔들도 몰려 있는데, 특히 주말이면 낮과 밤에 모두 썰렁하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이하 디큐브시티)은 서울 시내 최고의 야경 감상 명소다. 신도림과 목동,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데, 이 일대가 아파트단지여서 본격적으로 불이 켜지는 시간이 저녁 8시 이후부터다. 또 밤 늦은 시간까지 원효대교와 올림픽대로, 노들로를 따라 차량 이동이 많아 멋진 야경을 연출한다. 디큐브시티는 63빌딩이나, IFC몰처럼 이 일대에서 고층 건물에 해당한다. 야경 뿐 아니라 낮에도 창밖으로 보이는 주변 풍경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특히 로비가 41층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대구가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음식 테마 여행으로 대구막창, 동인동 찜갈비, 평화시장 닭똥집, 들안길 복어불고기 등 맛집 골목이 유명해지면서다. 대구는 또한 경북 지역의 여행 거점 도시이기도 하다. KTX와 고속도로를 이용해 빠르게 방문할 수 있고, 경북의 다른 도시에 비해 숙박 등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서다. 대구와 안동, 포항, 영주 등 경북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티투어 버스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대구를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고자 할 때 우선 검색해 볼 만한 숙박 장소로 호텔인터불고엑스코(이하 엑스코)를 추천한다. 엑스코는 앞서 인터불고그룹에서 수성구 만촌동에 문을 연 호텔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데, 동일하게 5성급(옛 특1급) 호텔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호텔은 대구의 컨벤션센터인 엑스코(북구 산격2동) 앞에 위치한다. 근처가 아니라 엑스코 단지 안에 이웃하고 있다.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석한다면 이
"해운대 최고의 호텔, 부산 최고의 호텔은 어디인가요?" 호텔 전문가 사이에 이와 같은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해운대는 여름 해수욕장을 대표하는 곳이며, 부산의 내로라하는 호텔이 줄지어 서 있다. 그 가운데서도 빅3로는 웨스틴조선호텔과 파라다이스호텔, 마린시티의 파크하얏트를 꼽는다. 저마다 각 호텔들을 해운대 최고로 꼽는 이유도 타당해 보인다. 웨스틴조선은 해운대 좌측 끝 동백섬 위에 위치하다보니, 유일하게 객실에서 해변의 곡선을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은 해운대의 중심에 위치하며, 유일하게 호텔에서 바로 해수욕을 즐기러 나갈 수 있다. 특히 장관은 여름철 펼쳐진 파라솔과 선텐을 하고 오가는 비키니 인파다. 파크하얏트는 하얏트그룹에서 기존의 5성급 호텔보다 한 단계 높은 럭셔리호텔로 운영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한층 고급스럽다는 주장이다. 또 인근의 수영만 요트장과 그 자체로 명물이 된 마린시티의 풍경이 어우러져 또 다른 해운대의 명소에 위치한다.
호텔신라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 체인 ‘신라스테이’가 4번째 호텔을 서대문에 열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역 5호선 서대문역 7·8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호텔 건물이 있다는 점이다. 또 지하철역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커다란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객은 대부분 초행길을 찾아가야하는 입장인데다, 커다란 짐까지 딸려 있어 이동도 쉽지 않다. 게다가 투숙 후에도 박람회·전시회 등에서 받은 자료와 샘플, 쇼핑 가방을 잔뜩 들고 호텔까지 걸어가는 게 쉽지 않다. 하물며 온종일 발품을 팔아 피곤한 몸을 이끌고 걸어야 하기 때문에 짐과 몸이 천근만근처럼 느껴지게 마련이다. 호텔이 입지를 중시하는 이유다. 피로를 회복하는 데는 잠이 최고의 보약이다. 신라스테이는 운영 비용을 절감해 기존의 5성급 신라호텔 대비 숙박료를 낮춘 비즈니스호텔이지만 침대, 침구 등 수면환경 만큼은 기존의 웬만한 특급호텔 못지않게 갖췄다. 신라스테이 매트리스는 5성급 호텔용인 시몬스
일본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체인 도미인이 최근 1호점을 신사동 가로수길에 열었다. 저렴한 숙박에만 포커스를 맞춘 비즈니스호텔 모델과 달리, 도미인은 방문객이 호텔에서 휴식을 잘 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미인 프리미엄 서울 가로수길 객실 크기는 24㎡로 여유가 있다. 객실과 거실이 분리돼 있지는 않으나 한 켠에 소파와 테이블을 놓을 만한 공간이다. 객실에 있어도 답답한 느낌이 덜하다. 트윈 객실 침대 역시 너비가 1200㎝로 여타 비즈니스호텔 1인용 침대보다 넓은 편이다. 욕실에는 욕조를 설비해 반신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일본 같은 온천탕은 아니지만, 지하 2층에 사우나와 대욕장 시설을 갖췄다. 게다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일본 스타일의 1인용 대리석 욕조가 멋스럽다. 한 켠에는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이 있어 땀을 배출하고 근육과 피로를 풀 수 있다. 투숙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여자들끼리 또는 아이들과 함께 국내여행을 갈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숙소다. 지방의 경우 모텔이나 여인숙만 있어 여행 기분을 내기 어려운 곳이 많아서다. 지방 대도시에는 호텔이 있다고 해도 1박당 20만원 전후로 가격이 비싼 편이고, 해당 호텔에 대한 정보도 충분치 않다보니 선뜻 예약하기가 망설여진다. 하지만 최근 이성당 단팥빵과 복성루 짬뽕이 유명해진 군산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세빌스호텔 군산'을 알아보자. 세빌스호텔은 옛 군산관광호텔 건물에 1년간 170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 지난달 개관했다. 군산관광호텔은 1987년 개관했을 당시엔 군산을 대표하는 호텔이었으나, 20년을 채우지 못하고 경영난으로 2005년 문을 닫았다. 이를 지난해 개인이 사들인 후 영국계 글로벌 부동산 종합 관리회사 세빌스에 위탁운영을 맡겨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세빌스호텔은 4성급 비즈니스호텔을 염두해 객실 135개와 2개의 식음업장, 연회장을 갖춘 형태로 새 단장했다. 인테리어는 회색과 검정색 등
'명동에서 좀 떨어져도 좋으니 더 저렴했으면…', '지하철역과 더 가까우면 좋겠어', '너무 북적거리는 곳도 싫지만 너무 외진 곳도 싫어' 호텔을 알아볼 때 흔히 하는 고민이다. 국내에서 호텔가 1번지는 명동이다. 롯데-웨스틴조선-플라자를 중심으로 숙박료가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장이나 여행을 위한 호텔 선정시 가장 중시하는 요소가 입지다. 5성급 호텔이라도 이 중심가에서 떨어지는 만큼 숙박료가 내려간다. 4성급 호텔이라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곳에 위치하면 먼 곳에 위치한 5성급 호텔보다 더 높은 숙박료를 책정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시 여기는 입지가 역세권이다. 전철역에서 얼마나 가까우냐에 따라 동급 호텔의 숙박료가 다르게 형성된다. 명동이 위치한 을지로역에서 900m 떨어져 있는 을지로3가역에 최근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을지로 호텔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명동에서 도보 10~15분 거리에 있다. 또 을지로3가역은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지나기 때문에 시내
콘래드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 힐튼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다. 고객들도 당연히 이에 걸 맞는 이미지와 서비스를 기대한다. 콘래드서울을 방문한 고객들 역시 밀레니엄힐튼과 그랜드힐튼, 전남 힐튼남해골프&스파리조트 이상의 것을 바라며, 이를 경험해보고 싶은 호기심을 느낀다. 럭셔리는 삶의 여유다. 호텔에서 럭셔리도 객실의 층고와 면적의 여유공간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다. 최근엔 중저가 비즈니스호텔들도 고가의 침구·매트리스, 가구 등을 이용하지만, 객실 공간만큼은 럭셔리호텔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콘래드는 가장 작은 딜럭스룸 크기가 48㎡이고, 층고가 2.57m이다. 저렴한 비즈니스호텔 경우는 객실 크기 15~18㎡, 층고 2.2~2.3m이다. 객실이 넓은 만큼 침대도 큰 것을 들여놨다. 트윈 침대는 다른 호텔 더블룸 객실에 쓰이는 '퀸사이즈' 2개를 배치했다. 이 퀸 사이즈도 넓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한 데 누울 수 있다. 넓고 쾌적한 객실에 더해 한강이 정면에 바라보이는 통유리창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302번지에 위치한 이비스스타일명동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층고가 높은 구조가 호텔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방문객을 위한 빨간색 소파와 검정, 하얀색이 조화를 이루는 로비는 화보촬영을 해도 좋을 만큼 화려하다. 총 180개 객실과 프론트데스크는 영화 테마를 고려해 디자인했다. 이곳이 한국 영화 메카였던 충무로의 시작점에 위치한 곳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객실마다 알록달록한 색깔을 입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객실 사이즈는 더블룸 16㎡와 트윈룸 17㎡로 다소 좁게 느껴진다. 이색 공간으로는 21층 야외 루프톱바와 20층 남산N타워뷰 노천탕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노천탕은 사우나 안에 마련된 시설인데 크기와 규모가 작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없었던 시설이라 이색적이다. 노천탕은 일본의 로텐부로를, 사우나는 헬싱키 도심의 핀란드식 사우나를 떠올리게 한다. 투숙객만 사전 예약을 통해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2만원이고 현재는 할인 이벤트로 1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