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소탄 핵실험' 향후 여파는?
북한의 4차 수소탄 핵실험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반응과 정부의 대응, 금융시장 영향, 군사적 긴장 고조 등 다양한 시각에서 핵실험의 파장과 향후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북한의 4차 수소탄 핵실험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반응과 정부의 대응, 금융시장 영향, 군사적 긴장 고조 등 다양한 시각에서 핵실험의 파장과 향후 전망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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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일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오히려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12시41분 현재 전일대비 9.94포인트(0.51%) 내린 1920.5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1911.61까지 떨어졌으나 낙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72포인트(0.25%) 하락한 682.3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북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6.85원(0.58%) 오른 1194.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평양시간 낮 12시)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수소탄 핵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부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5.1의 지진파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인공지진파 발생 원점의 위치는 북한 길주에서 북쪽으로 약 49km 떨어진 곳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6일 북한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되며 4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관련, 청와대는 12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NSC 상임위원회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부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4.2의 지진파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인공지진파 발생 원점의 위치는 북한 길주에서 북쪽으로 약 49km 떨어진 곳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는 풍계리 핵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 인공지진에 대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는 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USGS는 "지진의 발생지는 승지백암에서 동북쪽으로 19km 떨어진 곳"이라며 "진앙 깊이는 지표에서 10km"라고 밝혔다. 이는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발표한 내용과 비슷하다. EMSC는 "오전 10시30분 청진에서 남서쪽으로 8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진앙 깊이는 지표에서 10km"라고 밝혔다.